2023년 여행산업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회복을 향해 부지런히 전진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항공‧여행사들은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온 한편 내국인 출국자수는 꾸준히 늘어나 지난 10월에는 약 204만명으로 2019년 동월대비 94.8%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한국인 여행자들은 전 국가‧도시에 걸쳐 고르게 늘어났을까? 올해 한국인 여행객수가 2019년 대비 100% 이상 회복했거나, 그에 근접하게 회복한 여행지들을 분석해봤다. 더불어 방한 외국인 시장의 상황도 살폈다.■ 2023년 내국인 출국자 국가별 회복세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12월31일까지 ‘2024년 신년맞이 특선 골프여행 5’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 한 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골프 패키지와 단독으로 출시한 전세기 골프 패키지 등 5개 상품에 대해 최대 24만원 할인 혜택(4인 기준)과 함께 고급 골프 항공 커버를 제공한다.코로나19 이전에는 무제한 라운딩 등 실속형 패키지 수요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매력적으로 설계된 코스와 함께 페어웨이와 그린 컨디션이 뛰어난 컨트리클럽(CC)이 포함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이지는 이번 기획전에 훌륭한 컨디션의 골프
올겨울 추위를 피해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나섰다. 두 항공사는 겨울철 가족여행지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괌과 사이판 노선에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티웨이항공은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12월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인천-괌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2월4일부터 2023년 3월30일까지다. 성수기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또 인천-괌 노선 왕복 항공권 예매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티웨
PHR 코리아가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연말 감사 디너 파티’를 지난달 30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많은 성원과 협조를 해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Aqua Resort Club Saipan)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Hilton Guam Resort & Spa) ▲호텔 닛코 괌(Hotel Nikko Guam)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Pacific Islands Club Guam, 이하 PIC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RIHGA Royal
제주항공이 성인 동반 없이 혼자 이용하는 어린이 승객 돌봄 서비스를 개선해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제주항공은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를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유선예약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전환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소아 단독 항공권을 예매하면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를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취소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단, 해당 서비스는 항공권 취소와 함께 일괄 취소만 할 수 있다.국내선의 경우 만 5세부터 13세 미만까지 이용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필리핀
동계시즌 여행 성수기를 바라보는 여행업계의 시선이 묘하다. 여행사들은 겨울 출발하는 항공 좌석 확보와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지만 막상 실질적인 수요 예측에는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동계시즌 항공 공급은 2019년의 약 93% 수준으로 회복될 예정이다. 특히 동계시즌 수요가 높은 일본, 동남아, 대양주 중심으로 신규취항 및 증편이 활발하다. 주요 여행사들은 일본, 베트남, 라오스, 태국, 타이완, 사이판 등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좌석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정기편 공급이 대부분 회복된 상황이라 단독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외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출시됐다.필리핀 세부 막탄섬에 위치한 세부 대표 리조트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영어 키즈 프로그램인 조이캠프를 선보인다. 조이캠프는 아이가 놀면서 배우는 에듀비티(에듀케이션+액티비티)를 실현하고자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육 원어민 강사와 놀이, 게임,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테마를 기본으로 쿠킹클래스, 크래프트워크 및 각종 게임과 노래, 야외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실내 클래스룸뿐만 아니라 리조트 내 뽀로
한국인의 인기 휴양지인 하와이와 사이판에 신규 호텔이 오픈한다. 하와이에는 르네상스 호놀룰루 호텔&스파(Renaissance Honolulu Hotel & Spa), 사이판에는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스파(Saipan Marriott Resort & Spa)가 각각 2024년, 2025년에 문을 연다.하와이와 사이판은 휴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섬이지만 그동안 신규 호텔이 오픈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이번에 각 섬에 오픈하는 호텔들은 모두 약 300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이다. 이처럼 대규모 특급 호텔이 오
해외골프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소비자들은 더 멀고, 더 비싸더라도 잘 관리된 골프장에서 ‘우리끼리’ 함께 하는 자유로운 라운드를 찾아 방황하고 있다. 여심을 공략해야할 확실한 이유도 찾았다. 이 주요 골프 전문 여행사들과 패키지 여행사, 해외관광청 등을 종합 취재해 ‘2023-2024 겨울 해외골프여행 트렌드’를 정리해봤다. 해외골프도 자유롭게 떠날래요!해외자유여행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해외골프여행도 직접 일정을 꾸미고 있다. 해외 골프장 티타임 예약 시스템 공급사인 에이지엘(AGL)에 따르면
겨울로 접어들수록 해외골프 모객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행사들은 전세기를 활용해 겨울골프 수요 잡기에 나섰다. 항공 공급이 많지 않은 노선 위주로 전략적으로 투입해 수요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전세기를 이용한 골프 상품이 다양하다. 여행사들은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세기 상품을 속속 출시했다. 하나투어는 치앙마이와 코타키나발루, 달랏, 하이난 하이커우, 사이판 전세기 골프상품을 선보였고, 한진관광은 가고시마와 비엔티안, 달랏, 그리고 여행박사는 우베 전세기 골프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이지도 스카이앙코르항공과 함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해외골프 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여행사들은 골프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고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여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겨울 해외골프 시장은 동남아 주요 목적지와 일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망이다.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지역은 수요가 미미하지만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올겨울 해외골프 시장 동향을 살폈다. 아시아 인기 지속, 장거리는 프리미엄 전략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남아와 일본이 해외골프 목적지로서 인기가 높다. 여행사들은 올겨울 핫한 골프 여행지로 베트남과
한국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골프 목적지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 가깝고 저렴한 데다 항공부터 골프장까지 선택지도 다양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겨울 장거리 해외골프는 여행사들이 눈여겨보는 블루오션이다. 더 멀고, 더 비싸고, 잘 알려지지 않은 목적지는 더 이상 약점이 아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승부할 수 있다. 중동·유럽 작지만 확실한 럭셔리 해외골프주요 여행
자유여행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리얼트립과 투어비스가 최근 해외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제 막 출발선에 선 만큼 기대의 시선을 받고 있지만 다양한 테스트와 보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살펴봤다. ■마이리얼트립론칭 시기 | 10월 말마이리얼트립에서 인기 있는 지역과 상품을 기반으로 350여개의 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패키지상품은 연말까지 50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특징마이리얼트립의 패키지여행은 앱의 홈 화면에서 여러 카테고리 중 하나에 포함돼 있다. ‘패키지’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주요
마이리얼트립이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2년 자유여행 중심의 투어와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하는 앱으로 출범한지 12년 만이다.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초 하나투어 육경건 전 대표를 영입해 30년 전후의 대형 여행사 출신으로 이뤄진 CIC(사내독립기업, Company in Company)팀을 신설, 전국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및 여행사들과 협력해 B2B 시장 및 패키지여행 서비스 진출을 알린 바 있다.이번에 출시된 패키지 서비스는 마이리얼트립만의 인기 상품들을 기반으로 항공권, 숙박, 투어, 미식, 액티비티까지 여행객들이 한 번에
마리아나관광청이 12월11일까지 ‘나의 취향 저격 여행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마리아나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 중 하나의 섬을 선택한 후 응모가 가능하다. 경품은 총 20명에게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 1매, 100명에게 커피 쿠폰 1매씩을 증정한다. 12월1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넷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마리아나관광청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에서 4시간의 비행만으로 도착하는 사이판의 이웃 섬 티니안과 로타의 매력을 전한다. 한편,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노랑풍선이 특가 딜 서비스인 '옐로팡딜' 알림 신청 1만 돌파를 기념해 'Best Of Best 옐로팡딜' 기획전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월 론칭한 노랑풍선의 옐로팡딜은 매주 특가와 혜택을 담은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번 기획전은 그동안 옐로팡딜로 소개했던 패키지, 항공권, 호텔, 투어&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상품 가운데 인기 상품을 선별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최다 예약 인기상품' ▲유럽·미주·남태평양·일본 등 다양한 지역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만족도 최고 상품' 총 두 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온라인투어가 하반기 여행 박람회 ‘온라인투어 세일 페스타(온세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0월16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 ▲여행 ▲이벤트 총 3개로 구성됐다. 전 세계 지역별 항공권과 여행상품 등 모든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선보였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공개되는 선착순 특가로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패키지 여행상품 전용 할인 코드를 운영한다. 또 상품 금액에 따라 예약시 최대 7%의 혜택을 제공한다.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미주, 남태평양, 크루즈 등 인기 여행지 여
티몬이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마카오 알리키'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29일까지 '마카오 여행 빅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마카오 호텔 20% 선착순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소피텔 마카오 앳 폰테 16 ▲갤럭시 마카오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포시즌스호텔 마카오 앳 코타이 스트립 등 인기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프로모션 페이지 내 아이 동반 가족여행, 태교여행, 우정여행 등 테마
필리핀관광부와 마리아나관광청이 부산과 보홀, 사이판을 이어주는 직항 노선 홍보에 나섰다.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필리핀관광부가 9월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관광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을에는 보홀로 가보홀까’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에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는 부산-보홀 직항 노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에어부산은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9월27일과 9월30일, 10월3일, 10월6일 총 4회에 걸쳐 운항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필리핀관광부 홈페
마리아나관광청이 2023 서울·부산 로드쇼를 진행했다. 8월29일 서울에서 개최된 마리아나관광청의 2023 서울 로드쇼에는 60명의 한국 측 여행사 직원과 32명의 사이판 측 관계사가 참여해 팬데믹 이후 재개된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했다. 8월31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연이어 열린 로드쇼에는 부산의 여행사 직원 56명이 참여해 사이판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최신의 정보를 사이판 측 호텔 및 투어업체로부터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는 북마리아나주 교통국(COTA)이 참석해 사이판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는 10월부터 재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