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 연휴에 대한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3년 최장 기간의 연휴가 된 데다 직장인의 경우 추석연휴 전 3일 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11일, 개천절 이후 3일 휴가시 최대 12일 연휴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여행업계에 따르면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처음 전해진 8월25일 이후부터 추석연휴 기간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률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9월29일과 30일 출발하는 여행상품 예약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10월2
국내 숙박 시장이 해외 여행의 본격적인 재개로 성장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것과는 온도차가 느껴진다.8월31일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발표한 ‘2023 상반기 호스피탈리티 데이터 &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숙박업체의 온라인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2021년 대비 2022년 성장률 100% 보다 73%p 떨어진 수치다. 다만 해외 여행 폭증으로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성장세는 이었다. 대부분의 숙박업 지표가 상승했
7~8월 여름 성수기 여행은 뜨거웠다. 야놀자가 7~8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숙소 거래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35%, 해외 숙소 거래액은 401% 증가했다. 숙소 유형별로는 글램핑 및 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가 543%, 풀빌라가 281% 신장하며 펜션 카테고리(93%)가 2019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 신장률은 충청남도(96%), 강원특별자치도(95%), 경상남도(89%), 경상북도(89%) 순을 나타냈다. 해외 숙소 예약 건수는 2019년 대비 285% 성장했다. 국가별 예약 비중은
부킹닷컴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존재감을 주목하고 있다. 2분기 객실 이용박수의 성장률이 전체 지역 중 가장 높았고 특히 여행지로서 한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숙소는 물론 항공, 렌터카, 투어, 액티비티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트립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부킹닷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부킹닷컴의 모회사인 부킹홀딩스의 매출은 55억달러(약 7조3,0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객실 이용박수(room nights)는 전년 동기에 비해 9%
트립비토즈가 해외 결제가 가능한 글로벌 사이트를 오픈했다. 트립비토즈는 전 세계 87만개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토종 OTA로 이번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해외 고객에게도 트립비토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트립비토즈는 글로벌 사이트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약 3만달러 수준의 해외 거래액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트립비토즈는 지금까지 해외 고객이 한국을 포함한 해외여행을 할 때 이용하는 플랫폼은 외국계 OTA가 주를 이뤘기 때문에 글로벌 사이트 오픈 후 첫 성과를 유의미하게 평가하고 있다.트립비토즈의 주요 지표도 괄목할
글로벌 K-관광 포털 서비스 기업 크리에이트립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마포구 홍대 지역의 패션·뷰티·잡화 브랜드 매장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쇼핑 패스’를 출시했다.‘쇼핑 패스’는 홍대에 위치한 스트릿 패션, 뷰티, 잡화·문구류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라인 바우처다. 한국의 패션과 뷰티 트렌드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인바운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 상품으로, K-패션·뷰티 트렌드의 원조 메카인 홍대를 첫 ‘쇼핑 패스’ 상품 지역으로 선택했다.크리에이트립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쇼핑
추석과 개천절 사이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6일 이어지는 연휴가 생겼다. 직장인의 경우 추석연휴 전 3일 연차를 사용하면 11일, 개천절 이후 3일 연차를 내면 12일 휴가가 가능해진 셈이다.연휴가 길어지며 여행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추석연휴가 끝나는 무렵 출발하는 단거리 해외여행과 장거리 여행까지도 추가적인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임시공휴일을 활용해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기획전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야놀자가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약 3,2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야놀자 플랫폼을 비롯해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 등 자회사들까지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을 키우는 데 성공한 반면 R&D 투자와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따른 비용이 커지면서 이익을 내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분 매출이 1,697억원으로 전체의 52.7%를 차지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7월 해외여행 수요는 뜨거웠다. 내국인의 출국도 두드러졌고 외국인의 방한도 돋보였다.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318만6,045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36.9% 증가했다. 이중 내국인 출국자수는 215만3,857명으로 2019년 7월의 82% 수준에 해당한다. 상반기 내국인 출국자수가 약 993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66.2%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7월 회복세는 더욱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다.7월 외국인 입국자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해 103만2,188명을 기록했다. 2019년 동월대비
캐나다의 가을이라 하면 드넓은 바다와 장엄한 산맥, 새빨간 단풍과 신비로운 오로라를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사막처럼 메마른 불모지에 솟아오른 기이한 암석을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20년대라는 시간과 지구라는 공간에 대한 감각마저 헷갈리게 하는 진기한 경관 그리고 공룡들의 흔적이 펼쳐지는 곳. 바로 캐나다 배드랜드(Canadian Badlands) 지역이다.공룡 따라 떠나는 여행, 알버타주 배드랜드알버타주에 위치한 캐나다 배드랜드는 건조 지역이라 식물이 거의 없고 기이한 암석이 많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배드랜드 한가운
에어캐나다와 트래블포트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예약 발권 프로모션 시상식이 8월24일 에어캐나다 한국 사무소에서 개최됐다.이번 프로모션은 6월12일부터 7월21일까지 6주간 갈릴레오 시스템을 통해 예약 발권한 에어캐나다 PNR을 대상으로 전체 노선 최다 판매 여행사를 선정하고 PNR 응모, 퀴즈 이벤트 및 신규 대리점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체 노선 최다 판매 1위 여행사에는 인터파크트리플이 이름을 올렸다. 에어캐나다는 인터파크트리플에게 무료 항공권 및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했으며 차례로 이름을 올린 하나투어, 웹투어에도 백화점 상품
트래블포트를 통해 이스타항공 예약‧발권이 가능해졌다.이스타항공은 현재 국제선으로 인천-나리타‧오사카‧방콕‧다낭, 김포-송산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트래블포트 코리아는 “8월28일부로 갈릴레오 시스템에서 이스타항공 예약 및 e-티켓 발권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갈릴레오를 통한 많은 예약 및 발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기능 정보는 갈릴레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와이관광청이 지난 9일 마우이 섬 서쪽 지역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우려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산불 피해가 없는 여행 가능 지역을 발표했다.하와이관광청에 따르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하와이 주요 6개 섬 중 하나인 마우이 섬의 서쪽 지역(West Maui)이며, 와이키키가 위치한 메인 섬인 오아후를 포함한 다른 섬들은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마우이 서쪽 지역을 제외한 마우이 내 다른 지역 방문 또한 평소와 다름없이 여행이 가능하며, 마우이 공항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우이 내 산불 피해로 인해 출입이
괌정부관광청은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괌 여행권 이벤트’와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인스타그램에서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괌 여행권 이벤트’는 9월8일까지다. 참여방법은 양사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에서 가장 경험해보고 싶은 것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2인 항공권을 포함한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3박 숙박권(1명),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 세트(1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명)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13일 괌정부관
철옹성 같았던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했다. 2017년 사드(THAAD) 사태 이후 약 6년 만이다. 덕분에 여름 성수기에도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던 여행‧항공주는 물론 화장품과 카지노, 호텔 등 중국인 여행객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한동안 들썩였다. 상장 기업뿐만이 아니다. 대형 버스 업체부터 면세점, 테마파크, 단체여행객을 받던 식당, 명동 길거리의 점포들과 경복궁 앞 한복 대여점들까지, 오랜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온다는 소식에 반색한 곳은 벌써 여럿이다. 방한 중국인 여행객은 사드 사태 이전인 2016년
모두투어가 ‘나는 대만족 입니다’ 기획전을 마련했다. 최근 대만 여행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준비한 기획전으로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우선 조기예약자를 위한 할인 혜택이 있다. 45일 전 예약시 5만원, 30일 전 예약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3‧6‧9명 예약시 팀당 각각 5‧15‧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두 대만 놀러왕! 3.6.9 할인’ 이벤트와 일부 상품에는 대만을 대표하는 디저트인 ‘망고 빙수와 버블티’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또한 타이완 관광청에서 주관하는 ‘대만 자유여행
클룩이 홍콩 항공권 400장을 쏜다. 클룩은 홍콩항공과 함께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홍콩 왕복 항공권 400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짜 홍콩은 못 참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홍콩은 코로나19 이전 연간 한국인 140만명 이상이 방문하던 인기 여행지다. 올해 3월 본격적으로 입출국 규제를 완화하면서 클룩의 2분기(4월~6월) 홍콩 상품 예약은 규제 완화 전인 1분기(1월~3월) 대비 158.95% 증가했다.클룩은 홍콩 리오프닝을 맞아 한국인들이 다시 한 번 합리적인 가격에 홍콩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올해 하반기 호주 퀸즐랜드주에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인천-브리즈번 구간 직항편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겨울 성수기 시즌 인천-브리즈번 노선을 기존 주5회에서 매일 운항, 젯스타항공은 2024년 2월부터 인천-브리즈번 노선을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브리즈번 구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직항편이 투입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다양한 브리즈번 여행 상품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여행사뿐만 아니라 퀸즐랜드주 현지 업체들도 기대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상품을 개
‘2023 레저스포츠 할인대전’이 시작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레저스포츠 할인대전’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여행이 있는 주말은 매월 마지막 주말 국내 여행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에는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함께 참여해 레저스포츠 상품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야놀자는 11월30일까지 수상레저‧익스트림 스포츠 등 전국 인기 레저스포츠 상품 전용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특히 매달 마지막 주 ‘여행이
‘마리아나 투어리즘 골프 클래식’이 9월2일 사이판에서 열린다.마리아나 관광 교육 위원회(MTEC)에서 주최하는 이번 토너먼트는 36홀 코스를 보유한 사이판의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LaoLao Bay Golf & Resort)에서 열린다. 토너먼트 내에선 총 7개 경기가 펼쳐지며 메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리아나 투어리즘 골프 클래식의 수익금은 북마리아나 제도 학생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MTEC와 MY WAVE(Marianas Youth Welcome All Visitors Enthusiastically) 클럽의 교육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