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가 미국의 항공전문 월간지인 에어트랜스포트월드(Air Transport World, 이하 ATW)에서 수여하는 2007 마켓 리더십 상(Market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ATW 마켓리더십상은 신규 시장 개척 또는 기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환 등 혁신에 성공한 항공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수상한 항공사로는 에어아시아 및 남미의 GOL항공사로 각각 해당 지역에 획기적인 저가 항공 요금을 도입한 신흥 항공사들이었다. 에어캐나다 측은 자사의 운임구조 혁신, 온라인 테크놀로지 혁신,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과 빅토리아주관광청은 지난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시드니와 멜버른 지역의 새로운 상품정보 전달 및 다양한 상품개발 논의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여행사, 랜드사 및 미디어 관계자 25명이 참석했으며 오톤 우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북아시아 사무국장과 에드워드 첸 빅토리아주관광청 북아시아 사무국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오톤 우 사무국장은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은 지난 3~4년간 이미 널리 알려진 시드니 이외에 새로운 목적지를 한국시장에 계
"-아크바르 대표 경제 포럼서 강조 지난달 30일부터 2월2일까지 신라호텔서 개최된 ‘카타르 경제 포럼’에 참석한 카타르항공사의 아크바르 알 베이커(Akbar Al Baker) 대표는 “카타르항공사는 현재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취항과 함께 2009년 1차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공항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간 무역, 투자, 경제협력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카타르는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지역 관광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항공과 호텔 등 관광사업을
"-와인에 반해 와인투어 만들어낸 전문가-주요 와인 산지 대상, 투어 개발이 희망 휘데스트래블의 박순천 사장과의 인터뷰 내내 와인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는데, 와인을 말하는 박 사장의 눈빛은, 마치 붉은 빛의 매력을 발산하는 레드와인의 컬러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인터뷰 내내 맴돌았다. 여행업계 경력이 올해로 22년차에 접어든 박순천 사장은 오랜 항공사 생활을 접고, 지난 2002년 휘데스트래블을 창립했다. Fides란 말의 의미는 라틴어로 ‘믿음’을 뜻하는데 박 사장 본인의 세례명이기도 하다. 박 사장은 “적당한 회사명을 찾다가
"-지속적인 상품 업그레이드, 품질 개선 SA 연합을 진행 중인 아프릭코리아의 연준영 소장은 “작년부터 새롭게 추가해 진행하고 있는 킬리만자로 일정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미 아프리카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상품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연 소장은 “처음 킬리만자로 일정 삽입을 고려할 당시 주위로부터 무리 또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경비행기 이동을 통해 시간절약을 한 덕분에 현재 더 많은 고객이 상품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절에 따라 마사이마
"관광통역안내사의 일비 인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그 필요성은 인정하면서, 현 상황에서 이를 지상비에 반영시키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안으로 여행객에게 팁을 받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방한 외래객 가운데서도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팁을 수령하고 있기 때문. 관계자들은 “일본인에게만 유독 팁을 안 받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제도인 만큼 일본측 여행사들과도 협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단 전재 및 재배
"지난해 일본을 찾은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약 212만명을 기록했다. 이와 맞물려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233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양측의 차이가 점점 좁아지면서 올해에는 한국인의 일본 방문자 수가 방한 일본인 수를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엔저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본여행의 부담이 더욱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호재가 올해 일본팀들의 경쟁을 더욱 활발하게 이끌 전망이다.ⓒ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월 비수기 한파가 예상보다 심각함에 따라 동남아 노선에서도 가격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A항공사가 태국 노선의 부진날짜편에 대해 시장가를 크게 밑도는 특별가를 제공하면서 일파만파 타 항공사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나마 낫다는 태국에서조차 특가가 확산될 조짐이다. 중국 노선은 항공공급 과잉에 따른 과열경쟁으로 항공요금이 바닥을 치고 있지만 동남아 노선은 수요예측 실패와 수요부진에 따른 결과여서 우려도 큰 상황이다.ⓒ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럽 지역 허니문이 날로 힘을 얻어 가고 있다. 특히 허니문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 웨덱스에서도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업체에서는 서유럽과 지중해, 일부 동유럽 지역에 대한 허니문 상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담당자들 또한 “예년에 비해 상담 문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패키지 업체들 또한 허니무너 잡기에 치중하고 있다. 최근 들어 지중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 허니문의 증가 또한 고무적이라는 견해다. ⓒ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
"일본항공은 지난 1일 전 세계 항공사 동맹체 중 하나인 원월드에 4월1일부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일본항공은 세계적인 항공사 9개사와 제휴를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서비스 및 노선 증대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실상 일본항공은 원월드 내 빅 3 항공사 중 하나로, 일본항공의 니시마츠 회장은 가맹을 통해 “승객들에게 원월드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편리함, 편안함, 품질과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일본항공은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우위로 원월드의 정책을 리드하고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체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신년계획 수정, ‘버티기 전략’에 주력-가을시즌 전망 밝아 시장선점이 중요봄 허니문 시즌을 겨냥한 대형 결혼박람회들이 사실상 막을 내린 가운데 대부분의 허니문 전문여행사들은 ‘버티기 전략’을 찾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결혼박람회의 주최측에서는 방문객이 예년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여행사들이 체감하는 방문객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행사를 통해 만족할 만한 실적을 거둔 여행사는 극히 드문 상황이기 때문.이에 따라 여행사에서 신년계획을 대폭 수정하고 있다. 2007년을 맞아 허니문 이외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사업영역을 넓
" 해가 지기 시작하자 해변가에 커다란 트럭을 몰고 나타나 확성기로 무어라 무어라 외치는 이들이 있었다. 저녁에 있을 무에타이 겨기를 홍보하던 그들이 시장어귀에 나타나자 현지인음 물론이고 주변의 관광객들이 모두 한쪽으로 몰려간다. 작은 경기장에 자리를 잡은 그들이 손에 하얀 붕대를 감으며 경기를 준비하자 구경꾼들은 흥분해서 '왼편의 선수가 이길 것이다', '오른편이 더 세 보인다'며 돈을 걸기 시작한다. 두 선수의 기낮ㅇ된 표정은 아랑곳없이 모두들 자기가 돈을 건 선수만을 뿌듯하게 쳐다본다. 한참을 싸웠을까, 결국 한 선수는 이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