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2분기 잠정실적(별도재무제표)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그러지 못했다.대한항공이 지난 2일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별도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매출은 여객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3조5,35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공급 증대에 따른 공항비용 및 운항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4,680억원에 머물렀다. 당기순이익 역시 3,715억원으로 18% 감소했다.여객 분야의 경우 직전분기대비 공급을 20% 확대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154%
제6기 서울특별시 관광 분야 명예시장으로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진홍석 회장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일 관광 분야를 비롯해 문화·교통·환경·복지 등 17개 분야별 제6기 명예시장을 발표했다. 신임 진홍석 ‘관광 명예시장’은 앞으로 1년 동안의 임기 동안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정에 참여해 관광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시책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제도를 운영해왔다.
투어2000의 영업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각 피해액의 70%를 구제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5월8일부터 7월7일까지 61일간 (주)투어2000(대표 양무승)에 대한 소비자 여행피해신고를 접수한 결과, 피해규모는 130여건 400여명에 걸쳐 약 3억7,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투어2000이 소비자 피해구제용으로 가입한 보험액 2억6,500만원(기획여행보증보험 2억원, 여행업보증보험 6,500만원)을 초과한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은 각 피해액의 약 70%(보험액/피해액) 수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가며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 걱정할 필요 없는 실내 박람회로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흥미롭고 설레는 다양한 박람회가 이번 주말에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호기심 많은 타입이라면 발명의 세계로 떠나보자. 세계 여성 발명가들의 기발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세계 여성 발명가들이 발명한 각종 발명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전시회가 22일 토요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7월20일 막을 올린 ‘2023 여성발명왕 박람회다.이번 박람회에는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
제주항공이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 ‘FESTA’ 래핑 항공기를 운영한다.제주항공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BTS FESTA’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7월19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노선에 방탄소년단 래핑기를 투입한다. 항공기 동체에 ‘2023 BTS FESTA’ 캠페인 슬로건인 ‘BTS PRESENTS EVERYWHERE’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항공기에 래핑했다.한편 제주항공은 6월12일부터 제주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23 BTS FEST
부산에서 관광 분야 취업 박람회가 열린다.부산관광공사는 관광인재육성과정 프로그램 ‘2023 관광 분야 취업 박람회’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노동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을 유도하고, 관광 분야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 전·현직자 Q&A, 모의 면접 등 구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참여 독려를 위해 진로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체험, 취업 증명사진
세계 지구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2027년 인천으로 집결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관광공사 및 국제측지학·지구물리학연맹(IUGG) 한국위원회와 함께 2027년 제29차 IUGG 정기총회를 인천으로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7월11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8차 총회에서 37개 투표 회원국 중 한국이 가장 많은 22표를 득표해 유치에 성공했다.4년 주기로 열리는 IUGG 정기총회는 전 세계의 지구과학분야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3년 일본 개최에 이어 24년 만에
양손이 자유로운 지하철 기반 서울여행을 위해 서울시관광협회(STA)와 서울교통공사가 손을 잡았다.양측은 지난 14일 서울 방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 제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A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코로나 이전의 서울 관광 수요가 점점 회복되고 있다”며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 ‘또타캐배’를 공동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또타캐배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5월 새롭게 도입한 지하철역-공항
이번호까지 두 번에 걸쳐 창간 31주년 특집호를 선보였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원년인 만큼 파악하고 싶은 것도, 독자들께 전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나름 욕심을 부렸다. 코로나19 이후 과연 소비자들의 여행 성향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설문조사로 물었고, 그런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여행사들은 어떻게 여행상품을 고도화했을지 살폈다. 여행업 종사자들의 속마음을 읽으면서 그들을 취재하는 우리 기자들의 시시콜콜한 속내도 털어놨다. 코로나19 터널을 벗어난 여행산업은 과연 탄탄한 회복가도를 달리고 있는지도 알아봤다. 항공산업의 미래
여행신문이 창간 31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여행의 모습을 살폈다. 여행신문은 2002년부터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 패턴과 트렌드를 읽어왔다. 올해는 여행산업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과 정상화 과정에 돌입한 해라는 점에서소비자들의 여행심리 파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번 조사는 5월26일부터 6월25일까지 여행신문·트래비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다.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2,839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응답을 끝까지 완료한 2,361명을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심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 예약 채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행사·OTA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해외여행 소비행태에 작지 않은 변화가 일었지만, 기존에 선호하던 채널과 방식을 고수하는 경향도 컸다. 패키지보다 자유여행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도 뚜렷해졌다. ●여행사·OTA 선호도 42.3%로 가장 높아해외여행 예약 단계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채널 순위와 선호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항공사나 호텔에 직접 예약하기 보다는 다른 채널을 통한 예약을 더 선호했다. 여행사나 OTA를 선
포스트 코로나와 함께 여행산업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과연 어디까지 왔을까? 항공 분야는 특히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국제선 운항 및 여객 실적은 코로나 이전이었던 2019년의 70% 이상 수준을 회복했다. 4월 국제선 노선 수는 181개로 2019년 4월의 71%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주당 운항횟수는 3,021회로 2019년 평균의 65.4% 수준에 이르렀다. 정부는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주당 운항횟수를 2019년 평균(4,619회)의 88% 수준인 4,075회로 확대하고, 국제선 수도 2019년 평균(255개)의 80%인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