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이 선정됐다. 한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이 가볼만한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개소다. 2013년부터 2년 단위로 선정돼 이번에 5회째를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8일 발표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내역에 따르면,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관광 자원이 각각 51개소와 49개소로 뽑혀 균형을 이뤘다. 이중 19개 관광지가 2013년 시작 이래 이번까지 5회 연속 100선으로 뽑혔다.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현재의 일반여행업과 국외여행업이 각각 ‘종합여행업’과 ‘국내외여행업’으로 변경되고 등록자본금도 낮아진다. 사기·횡령 등의 결격사유가 있는 자의 여행업 등록을 차단하기 위한 장치도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및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의 일반여행업은 ‘종합여행업’으로 명칭이 바뀌며, 국외여행업은 ‘국내외여행업’으로 변경돼 국외 및 국내여행업을 모두 영위할 수 있다. 등록자본금도 인하해 여행업 진입장벽을 낮춘다. 현재 1억원인 종합여행업(현 일반여행업) 등록자본금이
한국관광공사 32개 해외지사가 세계 관광트렌드를 직접 취재하고 이를 두 권의 책으로 엮었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출간된 책이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에 관한 현실적 아이디어와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례들을 다뤘다는 평가다. 최근 주목받는 자연친화 관광을 비롯해 웰니스 관광, 새로운 여행법, 관광자원 개발, 역사·문화 체험관광 5개 분야로 나눠 9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해외지사별로 32개 사례들을 담았다.올해 처음 출간된 은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산
일본 관광청은 DMO(지역관광조성법인) 제도 개정 이후 최초로 갱신 등록을 진행, 7개 ‘후보 DMO’의 등록을 취소했다. 지난해 4월 제도 개정을 통해 갱신제와 취소 규정을 마련하고 요건을 엄격화한 결과다. 최근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DMO를 대상으로 요건을 확인한 결과, 검토 대상인 42개 후보 법인 중 7개 법인이 재원과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활동 중단 의지를 표명했다. 당초에 비해 사업 환경이 크게 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관광청에 따르면, ‘등록 DMO’를 계속 목표로 삼아야할 지 망설이는 후보DMO 법인이 더 있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5일 국내 최대의 PCO 네트워크를 갖춘 (사)한국PCO협회와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서울의 PCO가 새로운 컨벤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PCO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PCO협회와 함께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기반을 구축하며 컨벤션 산업의 지속 성장 및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형태의 행사가 늘어난 컨벤션 산업의 변
지난해 12월16일 치러진 (사)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제20대 회장 선거에서 이대성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자생력 갖춘 협회,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협회 등 공약사항을 어떻게 실현하고 협회를 발전시킬 것인지 얘기를 나눴다. -협회에 대해 소개해 달라.1970년 관광호텔 지배인들의 친목모임에서 태동했다. 1973년 호텔지배인클럽(Hotel Mens Club), 1986년 (사)한국관광호텔지배인클럽회, 1990년 (사)관광호텔지배인협회 등으로 명칭을 변경해 가면서 우리나라 관광호텔 지배인들의 공식적인 모임으로 역할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21일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1년 이상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관광업계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생존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위해 특단의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호텔업관광협회, 제주도관광협회, 광주광역시관광협회 등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광사업자 전체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포함 ▲특별고용 지원기간 코로나19 종식 시점까지 연장 ▲관광사업체 경영 유지를 위한 비용 직접 지원 ▲사업체 유지를 위해 발생되는 세금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황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내정됐다. 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황희 의원을 내정했으며, 향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희 장관 후보자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 의정활동 등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스포츠 인
대한항공이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를 후원한다.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과 고진영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2년까지 고진영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
정부의 새해 관광기업 지원정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1일 오후 2시 ‘2021년 관광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관광공사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관부는 올해 관광기업 지원 예산을 793억원(2020년 564억원)으로 전년대비 40.6% 증액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돕고 급변하는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글로벌 서울 메이트’를 모집한다. 서울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SNS로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글로벌 서울 메이트는 동영상 플랫폼과 이미지 플랫폼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동영상 플랫폼은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SNS를 의미한다. 이미지 플랫폼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웨이보·위챗 등 이미지와 설명글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SNS다.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적합성 및 품질 등을 기준으
대한항공이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APEX는 1979년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로 미국 뉴욕에 있다. 항공사와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PEX 항공사 등급 평가는 세
[인사] 한국관광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 임명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으로 노점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소통지원관이 13일 임명됐다. 노점환 신임 본부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장, 감사담당관, 홍보협력과장, 분석과장, 소통지원관 등을 역임했다.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과 회복 기대감의 ‘사이’를 나타내는 표현 ‘B.E.T.W.E.E.N.’이 2021년 국내관광 트렌드를 나타내는 키워드로 꼽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 간 소셜미디어, 이동통신사, 카드사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분석한 ‘2021 국내관광 트렌드’를 13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이 치유형 여행, 근교 중심 여행, 유명 관광지 이외 새로운 목적지로 여행, 소수 여행 동반자와 유대 강화 등 심리적·물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여행 흐름을 이끌어냈다. 동시에 코로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서울여행 챌린지’ 이벤트가 틱톡 마케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도우인(틱톡 차이나) 플랫폼을 통해 전개한 ‘서울여행 챌린지’ 이벤트가 틱톡 마케팅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이벤트를 통해 서울관광재단은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서울 가상여행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틱톡 플랫폼을 통해 ▲K스타일(미용·패션) ▲음식(길거리 음식·한정식) ▲즐길거리(한강 워터레저·불꽃축제) 3가지 테마를 체험하면서 서울 가상여행을 즐기고 직접 만든 영상을 공유하며 서울을 알렸다.틱톡은 마케팅
구마모토현의 지역 연계형 DMO인 ‘구마모토 DMC’는 4월부터 소규모 가이드 투어를 시작한다. 개인 여행 서비스를 취급하는 오토모(otomo)와 협업해 지역에 거주하는 가이드 인재를 육성하고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개인화·소규모화 하는 여행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존의 대규모 투어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지역이나 분야에 초점을 맞춰 여행자를 유치하고 리피터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여행사들로 구성된 ‘구마모토현 여행업협동조합’과도 제휴할 예정이다. 우선 1월 하순부터 구마모토와 주변 지역에서 가이드로 활동할 의욕
제주엔젤렌트카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엔젤렌트카는 최근 “제주도에 본사를 둔 업체로는 최초로 지난해 12월 CCM 인증을 획득했다”며 “항상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고민하고 개선하는 자세로 경쟁력을 높인 덕분”이라고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전반적인 경영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엔젤렌트카는 최고고객책임자(CCO)를 통해 고객중심경영의 첫 발을 내디뎠다. 소비자 불만 사항을 발 빠르게 해결했고, 소비자 분쟁시 처리 과정을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호텔 현장을 살핀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에게 호텔업계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과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 재개 등을 요구했다. 김 차관은 호텔업계 지원 등 관광 활성화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지난해 12월25일 부임한 김정배 차관은 첫 현장행보로 지난 6 서울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를 살폈다.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객실 이용 제한, 호텔 내 거리두기, 부대시설 집합금지 등 방역조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
한국MICE협회가 ‘미팅 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신청 기간을 연장해 추가 접수한다. 총 10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 12월까지 약 70개 기업이 신청했다.MICE협회는 미팅 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1월29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12월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 결과 약 70개 기업이 신청을 완료해 컨설팅 과정에 들어갔다. 미팅 테크놀로지는 MICE 주최자와 기획자의 효율적 행사 운영과 참가업체 및 참가자의 참가 목적 달성을 위해 행사 진행 전반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의미한다. 코로나19로
비엣젯항공이 ‘2021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저비용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항공사 안전 및 서비스 리뷰 전문 업체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 Ratings)는 ‘2021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저비용 항공사 Top 10(World’s Top 10 Safest & Best Low-Cost Airlines 2021)’ 중 하나로 비엣젯항공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예방 등급 및 안전 준수 여부, 사고 처리 기록 등을 고려한 결과다. 비엣젯항공은 에어라인레이팅스의 안전 등급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 안전 등급인 별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