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 김경린 신임 한국지사장이 10월1일 부임했다. 김 지사장은 1991년 일본항공에 입사해 여객 운송부, 판매부, 영업 본부장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해온 인물이다. 김 지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한국지사장에 취임한 소감은.여행시장이 회복되는 리오프닝 시기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감사하다. 일본항공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는데, 코로나 3년이 여행시장을 가장 급속하게 변화시킨 시기라고 본다. 새로 배워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좋은 리더가 되고자 한다. 코로나 동안 일본항공은 수익관리시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퀘벡시티가 코로나19 이후 다시 한국시장을 면밀히 살핀다. 퀘벡시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상품 및 콘텐츠 개발 등 퀘벡시티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방한한 퀘벡시티관광청 패트릭 르메르(Patrick Lemaire) 이사와 시몬 마뉴엘(Simon Marinier) 이사를 만났다. -방한 목적은.코로나19 이후 처음 방문하게 됐다. 퀘벡시티의 아시아 마켓 홍보대사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한국 공연과 인터뷰, 주요 여행사들과의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NHN여행박사가 5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영업 정상화에 본격 나선다. 일본과 동남아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부임한 임병우 대표이사는 여행업이 처음이지만, 학창 시절 대형 여행 동아리를 운영했을 만큼 여행에 대한 애정이 크다. 임병우 대표가 그리고 있는 NHN여행박사의 청사진에 대해 들었다.-지난해 5월 NHN여행박사 신임 대표로 부임했다. 소감 부탁한다.NHN여행박사의 영업 정상화가 목표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NHN여행박사가 그동안 쌓아온 여행상품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살려 가격보다는 가치에 중점
JDR투어가 한국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친다. JDR투어는 치앙마이, 라오스 현지 랜드사로, 2012년 치앙마이에서 시작해 2018년 라오스 비엔티안에 지사를 설립하며 성장을 지속해왔다. 패키지, 인센티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JDR투어 치앙마이지사 이한결 소장을 만나 JDR투어의 전략과 목표에 대해 들었다.-JDR 투어에 대해 소개해달라.JDR 투어는 치앙마이와 라오스 랜드사로 하나투어 협력 업체다. 현지 위주로 활동했지만, 한국시장 상황이 변하고 있고, OTA도 많이 활성화된 만큼
미국여행의 신규 목적지로 오리건(Oregon)주가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미식 등 다양한 매력으로 여행객을 유혹한다. 지난 18일 한국을 찾은 오리건관광청 토드 데이비슨(Todd Davidson) 청장과 케이트 브라운(Kate Brown) 오리건 주지사를 만나 오리건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리건 주의 매력은.오리건 주에는 230개의 주립공원과 5,900개 이상의 캠핑장, 6,000여개의 호수가 있다. 눈 덮인 산, 울창한 계곡, 비옥한 들판, 아름다운 해안과 사막까지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가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올해 2분기 말에 호실적을 거두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을 넘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아시아·태평양 사장을 만나 럭셔리 호텔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올해 창립 95주년을 맞았다. 소감은?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 1927년 의자 9개가 있는 바에서 루트비어를 판매하며 시작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이제 전 세계 139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개 브랜드, 8,10
베트남 호짬 글·사진=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휴양지 호짬(Ho Tram)에 시선이 쏠렸다. 1,100여 객실과 카지노, 골프장 등을 갖춘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The Grand Ho Tram Strip)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서다.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 월트 파워(Walt Power) 대표이사를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달라.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지난 2013년 오픈했다. 최초 기획과 설계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팬데믹 상황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크루즈 여행의 회복을 도모했다. 크루즈 시장의 더 높은 성장을 위해 한국인 탑승객 잡기에도 나섰다. 지난 8월 한국 언론과 크루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크루즈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한국 크루즈 시장의 파이를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로얄캐리비안인터내셔널 앤지 스테판(Angie Stephen) 아시아‧태평양 부사장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크루즈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크루즈 여행이 재개됐다. 크루즈 여행 수요 회복을 위한 노력과
태국 마이너호텔 그룹이 9월2일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Avani Chaweng Samui Hotel&Beach Club)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태국 마이너호텔 그룹 마리온 월시 헤두인(Marion Walsh Hedouin) 홍보&커뮤니케이션 부회장을 만났다. -사무이에 두 번째 아바니 호텔이 문을 열었다. 소감은?아바니 호텔&리조트는 꾸밈없고, 재밌고, 편리한 이미지를 지향한다. 집처럼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은 1950년대
에어프레미아는 자존감이 높다. 2017년 설립 이후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다. 계획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하나하나 차분히 대응했다. 뚜렷한 목표와 확신을 품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7월15일 첫 국제선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한 에어프레미아. 금창현 여객사업본부 본부장을 만나 에어프레미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7월15일 첫 국제선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했다. 긴 여정이었다.지난해 1호기를 인도받고 가장 먼저 김포-제주 노선을 8월부터 10월까
세일링클럽 시그니처 리조트 푸꾸옥(Sailing Club Signature Resort Phu Quoc)이 한국 고객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HNR CHOICE와 GSA 계약을 맺고 한국시장을 공략한다. 2022년 6월 오픈한 리조트는 ‘홈 어웨이 홈(HOME AWAY HOME)’ 콘셉트로 투숙객에게 집처럼 편안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야콥 씨플(Jakub Sippl) 제너럴 매니저를 만나 리조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6월1일 세일링클럽 시그니처 리조트 푸꾸옥이 오픈했다. 호텔에 대해 소개해달라
싱가포르관광청이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지속가능성, 웰니스, 디지털 혁신을 중점으로 여행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MICE 방문객들을 위한 ‘인스파이어 글로벌2.0’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Keith TAN) 청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와 현재 회복세는 어떤가. 한국은 코로나 이전 싱가포르의 전체 인바운드 시장 중 9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올해 1~7월 한국인 방문객은 6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유의미한 수치라 본다. 항공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