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LCC가 국내선 할인 프로모션과 이색 비행 경험 제공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2022년의 시작을 동해안 일출과 함께하는 건 어떨까. 플라이강원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새해 동해안 일출 맞이 비행'을 진행한다. 2022년 1월1일 오전 7시에 양양공항에서 이륙해 포항 상공을 비행하며 일출을 보고, 오전 8시20분 다시 양양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일출 비행편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내 이벤트를 통해 항공권, 모형 항공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구매
골프 열풍에 힘입어 해외골프여행도 회복세다. MZ세대 유입으로 전체 골프 인구가 증가했고, 국내 골프장의 폭리에 울분을 토하던 골퍼들은 해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일찍이 문을 연 괌·사이판·태국은 물론 베트남까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골프 여행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비대면 레포츠가 각광받으며 골프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레저백서 2021'을 통해 올해 골프 인구 수를 2017년 대비 33% 증가한 515만명으로 추산했다. 이중 MZ세대는 최대 1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입증하
인도 여행길이 열렸다. 11월15일부로 인도 정부가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다 코로나19 등 변수가 여전히 존재해 수요는 잠잠한 상황이다. 지난해 3월 인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을 폐쇄하고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외교·사업 목적에 한해 비자 발급을 일부 재개하다 10월15일부터 전세 항공편을 이용한 단체 관광객에게 먼저 문을 열었다. 11월15일부터는 전세기라는 제한마저 없애고, 여행객들에게 최대 30일까지 체류 가능한 단수비
코로나 시대 여행에는 제약이 따른다. 외국인 입국은 허용하지만 여전히 격리를 요구하는 국가들을 ‘사실상’ 여행이 어렵다 말하는 이유다. 지난 7월 우리나라와 첫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사이판은 5일간의 의무격리가 있음에도 일찍이 연말까지 예약이 마감되며 열기가 후끈했다. 격리가 해제되는 12월을 앞두고 막바지 사이판 격리 여행을 다녀왔다. 입국부터 모든 일정이 매끄러웠다. 현지에 도착해서 입국 심사대를 지나자마자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검사 비용을 지원해 준 데 더해 별도의 시설을 찾아가야 하는 수고로움도 덜어준 셈이다. 경
몰디브가 MICE 여행지로 자리매김한다. 주요 마켓을 대상으로 광고 캠페인 'Redefining MICE Global'을 진행하며 웰니스 테마 MICE 여행지로서의 면모를 알렸다. 몰디브는 '한 섬에 한 개의 리조트'를 콘셉트로 럭셔리하면서도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 소규모 인센티브 투어에 특화된 여행지로, 프라이빗하게 휴양을 즐기는 차별화된 여행을 선보인다. 올해 초부터 진행된 ‘I’m Vaccinated’ 캠페인으로 몰디브 리조트의 모든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 더욱 안심하고 떠날 수 있다. 자연
코로나 이후 베트남 여행이 첫 발걸음을 뗐다. 11월20일 한국인 관광객 200여명이 3박5일 일정으로 푸꾸옥 패키지 여행을 시작했다.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관광 재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겨울 시즌이 여행 활성화의 기점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작은 푸꾸옥이었다. 모두투어와 참좋은여행이 지난 20일 비엣젯항공과 푸꾸옥 빈펄리조트로 구성된 3박5일 상품으로 200여명을 송객했다. 출발일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운항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시작 하루만에 80명이 예약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합리적인
한국과 태평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린다. 12월8일 '2021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2021 Korea-Pacific SDG Forum)'에서 무역·문화·관광진흥 및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진다. 태평양관광기구,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남도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한-태평양의 인적·경제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섬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개발하고 알리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12월8일
여행발전소가 여행 직거래 플랫폼 '여행거래소(GV10)'를 오픈했다. 여행상품과 여행정보를 자유롭게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다. 여행상품과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 주요 포털 간편 로그인 기능을 이용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가능하다. 출발 인원별 여행상품 요금표를 만들고 GV10에 업로드하면 회사 정보와 함께 게시된다. 사업자등록증 및 대표자 사진 등이 함께 노출되기 때문에 무자격 여행사는 상품 개시 및 홍보가 불가하다. 쪽지, 댓글, 답글 등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도 가능하다. 상품을 올리는 법도 어
일본항공이 올해도 어김없이 캘린더 'A World of Beauty' 자선 판매를 실시한다. 11월29일 오전 10시부터 일본항공 한국지점 서울영업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부금 5,500원당 달력 1부를 제공한다.A World of Beauty는 1967년 창간 이래 5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일본항공의 캘린더다. 세계 각지의 아름다움이 담겨있어 연말 선물로도 제격인데, 일본항공 한국지점에서는 매년 자선 판매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자선 판매 수익금은 연말 일본항공 한국지점 임직원의 기부금과 합산해 주
방한여행이 물꼬를 텄다. 11월15일부로 시행된 '한-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으로 일주일만에 싱가포르 관광객 천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여행안전권역이 시작된 11월15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방한객 1,01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싱가포르 방한객은 주당 평균 약 30여명에 그쳤는데, 격리면제 조치 덕에 무려 33배 증가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을 통한 한국 방문 여행객은 항공편 탑승 72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확인서와 백신접종증
보물섬투어가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 홈쇼핑으로 괌을 선택했다. 홈앤쇼핑에서 11월27일 오후 6시40분부터 5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당장 떠날 수 있는 괌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대상으로, 괌 힐튼 호텔 메인타워 오션뷰룸 숙박과 전일정 호텔 조식을 포함했다. 오전 출발 3박4일과 4박5일, 오후 출발 3박5일과 4박6일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했으며,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왕복항공편을 이용한다. 상품가는 1인 89만9,000원부터다. 특히 이번 홈쇼핑에서는 가이드·기사팁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 객실 완전 가동에 대비해 신입 및 경력사원 200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호텔(객실·식음료·조리), 카지노(테이블게임·카지노마케팅·보안), 통합지원(IT·크리에이티브·재경·세일즈·보안·인사·시설) 등 13개다. 지원서 접수는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서류 전형 및 1,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오는 29일 두 번째 타워 오픈 및 위드 코로나 분위기와 트래블 버블 시행에 따른 해외 관광객 유입 등 방문
플라이강원이 코로나 속에서도 굳건하게 취항 2주년을 맞았다. 항공과 관광을 융합한 TCC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에 나선다. 플라이강원은 출범과 동시에 팬데믹이라는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유상증자, 고정비 절감, 임직원 휴직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이어오며 생존에 힘써왔다. 앞으로 일본, 중국, 타이완, 베트남 등 인바운드 항공 수요가 많은 도시를 중심으로 국제선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의 사업모델인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항공과 관광의 융합) 전략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주석이 양국간 관광 및 경제분야 활성화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7일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 이창근 관광대사가 베트남 주석궁에서 푹 주석을 접견했다. 베트남 주요 기관장들이 함께 한 접견 행사에서 푹 주석은 "오늘은 베트남 창립 91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한국은 투자,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의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한-베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베트남 외교부 특별 지원팀을 구성
겨울 시즌 괌 노선 열기가 뜨겁다. 국적항공사들이 앞다투어 노선을 재개하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괌 노선 탑승객 대상 혜택을 내놓고 있다. 에어서울은 인천-괌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22일부터 11월28일까지로,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괌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된다. 증정 항공권 탑승기간은 12월23일부터 내년 3월26일까지다. 괌 노선 탑승을 완료한 이후 약 2주 이내에 이메일로 무료 항공권 증서를 수령할 수 있으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는 별도다.항공권 할인 판
홍콩여행을 미리 준비하기 좋은 시기다. 홍콩 현지의 수많은 바와 레스토랑도 조금씩 활기를 띠며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 홍콩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여행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뉴노멀, 새로운 경험, 새로워진 홍콩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바로 지금 주목할만한 홍콩 핫플레이스 여행 지도를 그려봤다. 11월2일 진행된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버추얼 투어&
보물섬투어가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골프 기획전을 진행한다. 태국 치앙마이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전세기 상품으로 구성했다. 겨울 인기 골프여행지인 치앙마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이용한다. 대한항공은 1월8일부터 2월26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 출발하며, 상품가는 154만9,000원부터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22일부터 3월2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21회 운항하며, 상품가는 149만원부터다. 하루 최대 36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가산레가시CC, 가산쿤탄CC, 하이랜드CC, 알파인 CC
제주항공이 12월22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주4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제주항공의 인천-방콕 노선은 인천에서 수·목·토·일요일 오후 7시30분에 출발해 방콕에 오후 11시4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목·금·일·월요일 오전 1시에 방콕에서 출발해 인천에 오전 8시25분에 도착한다. 항공 운임은 12월22일부터 3월26일까지(탑승일 기준) 편도 총액 29만4,000원부터다. 제주항공 모바일 앱에서 예매하면 항공운임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방콕 노선 운항을 중단한 이후 교민 수송 등을 목적으로
캐세이퍼시픽이 탄소 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11월19일부터 29일까지 '그린 프라이데이(Green Friday)'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린 프라이데이는 캐세이퍼시픽 웹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항공편의 탄소 배출량 상쇄 비용을 캐세이퍼시픽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간은 11월19일부터 29일까지로, 목적지까지 비행하는데 발생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배를 상쇄하는 비용을 기부한다. 캐세이퍼시픽은 "2007년부터 승객들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상쇄에 필요한 비용을 기부할 수 있는 '플라이 그리너(Fly Greener
보라카이가 포스트 코로나 MICE 여행지로 도약한다. 필리핀관광부가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마이스 커넥트 MICE CONNECT 2021'을 개최했다. 마이스 커넥트는 글로벌 여행업 관계자들이 매년 참석하는 필리핀 대표 MICE 테마 행사다. 올해는 필리핀관광부와 보라카이 MICE 연합 및 필리핀 관광진흥청이 보라카이에서 공동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보라카이를 MICE 최고의 목적지로 포지셔닝하기 위해서다. 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 등 총 52개 업체가 셀러로, 48개 업체가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