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한국 시장에서 ‘모빌리티’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클룩은 지난 7일 2억1,000만달러(한화 약 2,76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유수의 글로벌 투자사들과 함께 한국의 유명 벤처캐피탈(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올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 성장하며 연간 총거래액 30억달러(한화 약 4조원)를 돌파했고, 올해 초에는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
내년 여행산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온전한 ‘정상화’를 위해 달릴 전망이다. 고물가, 경기 침체,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 걱정거리도 많지만 다행히 여러 기회도 열려 있다. 2024년은 윤년이라 여행할 수 있는 날도 하루 더 벌었다. 2024년 전력질주에 나선 여행업계가 알아두면 좋을 ‘새해 달라지는 것들’과 굵직한 국제 이벤트 등을 정리했다. ●교통전 세계 곳곳으로, 더 자주 ‘훨훨’내년 하늘길은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인천국제공항 하계 항공기 운항횟수는 4시~23시 사이 시간당 70회에서 75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관광청과 함께 홍콩 항공권 할인 및 다양한 바우처 혜택을 묶은 홍콩 페어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캐세이퍼시픽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홍콩 항공편 전 좌석에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 예약시 최대 10%, 프리미엄 일반석은 15%, 비즈니스석은 오전 항공편을 제외한 전 항공편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기간은 12월19일부터 2024년 1월18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2024년 3월31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 및 하나투어, 내일투어, 온
올해 중국인들의 선호 여행지는 아시아였다. 그중 이동이 편리한 홍콩과 마카오의 인기가 압도적이었으며, 태국과 일본, 싱가포르, 한국도 중국인의 선호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상반기 4,037만명의 중국인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중국관광연구원(CTA)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인의 인기 해외여행지 자리는 아시아가 차지했다. 특히 중화권의 인기가 높았는데, 중국인 해외여행객 중에서 약 79%가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했다. 20%의 여행객은 한국과 태국, 일본 등을 여행했다. 홍콩과 마카오 이외의 목적지에서는 태국이 1위를 차지했고,
부킹닷컴이 2024년의 7가지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한국인 1,010명을 포함한 전 세계 33개국 2만7,000여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자사 인사이트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2024년에는 여행이 곧 삶 그 자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부캐‘ 여행2024년에는 본인만의 ‘부캐’를 설정해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70%는 여행이 주는 익명성을 바탕으로, 평소 내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평균 62%보
티웨이항공이 2024년도 탁상용 달력 ‘뉴 이어, 뉴 데스티네이션 위드 티웨이(New year, New destinations with t'way)'를 출시한다.이번 2024년 달력에는 티웨이항공의 다양한 취항지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작가 14명의 시선에서 바라본 ▲시드니 ▲삿포로 ▲홍콩 ▲비슈케크 등 다채로운 아트워크가 돋보인다. 달력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당 5,000원이며 판매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총 10장의 골든티켓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깜짝
청주에서 클락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렸다. 에어로케이가 지난 23일 청주-클락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에어로케이는 청주-클락 노선에 A320 기종을 투입, 매일 운항한다. 클락은 가성비 좋은 골프장과 워터파크, 아쿠아 플래닛 등 다양한 여행 매력을 갖춘 여행지다. 에어로케이 청주-클락 항공 스케줄은 매일 밤 10시 청주에서 출발해 익일 오전 12시50분 클락에 도착하며, 복편은 클락에서 오전 1시50분 출발해 6시30분 청주에 도착한다.한편 에어로케이는 지난 7월6일 오사카 취항에 이어 도쿄, 타이베이, 클락에 취항했다. 삿포로, 구
항공사들이 겨울시즌 여행객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와 비엣젯항공은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프로모션을, 이스타항공과 에어서울은 각각 얼리버드 프로모션과 일본 노선 특가 운임 및 쿠폰북을 제공한다.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11월22~29일까지 국제선 6개(뉴욕, LA, 하와이, 프랑크푸르트, 방콕, 나리타)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11월22일부터 3월31일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다르다. 선착순 한정으로 초특가 운임을 제공하고, 특가 이벤트를 놓쳤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해외골프 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여행사들은 골프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고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여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겨울 해외골프 시장은 동남아 주요 목적지와 일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망이다.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지역은 수요가 미미하지만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올겨울 해외골프 시장 동향을 살폈다. 아시아 인기 지속, 장거리는 프리미엄 전략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남아와 일본이 해외골프 목적지로서 인기가 높다. 여행사들은 올겨울 핫한 골프 여행지로 베트남과
한국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골프 목적지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 가깝고 저렴한 데다 항공부터 골프장까지 선택지도 다양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겨울 장거리 해외골프는 여행사들이 눈여겨보는 블루오션이다. 더 멀고, 더 비싸고, 잘 알려지지 않은 목적지는 더 이상 약점이 아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승부할 수 있다. 중동·유럽 작지만 확실한 럭셔리 해외골프주요 여행
일본은 이번 겨울 해외골프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지만 중국은 뜨뜨미지근할 전망이다. 다수 여행사가 일본 골프상품에 공을 쏟은 데 반해 중국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골프 시장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일본 골프 겨울에도 주목, 중화권은 '갸우뚱'일본이 올겨울 해외골프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여행사들은 일본 항공노선 다양화와 엔저 현상으로 기대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인 목적지로는 가고시마와 오키나와, 미야자키 등이 있다. 특히 가고시마는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약 1시간30분 정도로
몽골과 중국 사이 자민우드 출입국 관리소에 우리나라 국경 면세점이 문을 열었다.몽골과 중국 사이 국경 면세점은 스타면세점(SDF)이 운영한다. 규모는 81㎡로 주류, 담배, 화장품, 향수, 액세서리 등 전품목 면세품을 취급한다. 또 현지 및 한국 제품도 판매한다. 현재 자민우드 출입국관리소 건물에는 2개의 면세점이 운영되고 있다. 자민우드 국경 지역은 몽골 도르노고비(Dornogobi)에 위치했으며 중국 얼량(Erlian)시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SDF 안상준 대표는 “몽골에 첫 면세점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라며 “면세품을 편리하게
여행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연중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거나 제휴사들과의 혜택을 확대하고 흥미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11월 펼쳐지는 여행업계 프로모션을 모았다.모두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 할인과 혜택의 ‘메가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메가세일’ 프로모션은 일 년에 딱 2번만 진행하는 전사 프로모션으로 11월13일부터 12월22일까지 총 40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50만원 이상 상품 예약시 10만원 ▲80만~150만원 이내 예약시 5만원 ▲50~80만원 이내 예
자유여행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리얼트립과 투어비스가 최근 해외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제 막 출발선에 선 만큼 기대의 시선을 받고 있지만 다양한 테스트와 보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살펴봤다. ■마이리얼트립론칭 시기 | 10월 말마이리얼트립에서 인기 있는 지역과 상품을 기반으로 350여개의 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패키지상품은 연말까지 50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특징마이리얼트립의 패키지여행은 앱의 홈 화면에서 여러 카테고리 중 하나에 포함돼 있다. ‘패키지’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주요
홍콩항공이 12월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주7회로 증편 운항한다. 한국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홍콩항공은 12월17일부터 주4회로 운항하던 인천-홍콩 노선을 주7회로 운항한다. 또 동계시즌부터 한층 넓어진 좌석을 갖춘 A330-300 항공기(총292석)를 투입했다.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좌석을 항공기 앞, 뒷부분 사이에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도 갖췄다.홍콩항공은 개별여행 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홍콩여행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시장에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
홍콩관광청이 11월부터 방문객들에게 홍콩의 야경과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홍콩 나이트 트릿(Hong Kong Night Treats)’ 다이닝 바우처를 증정하고, 나이트 버스 투어를 특가 판매한다.‘홍콩 나이트 트릿’은 오후 6시 이후 홍콩 전역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홍콩달러 상당의 다이닝 바우처다. 11월1일부터 홍콩국제공항, 서구룡역, 침사추이 스타페리 홍콩관광청 관광안내센터에서 실물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은 KKday, 클룩, 트립닷컴 등 지정 여행사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100만명에게 배포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을 경유하는 동남아, 유럽, 호주 노선 등에 전 좌석 특별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에서 동남아 노선은 일반석 10%, 프리미엄 일반석 12%, 비즈니스석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목적지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출발 3주 전까지 발권해야 하는 비즈니스석 사전 발권 특가도 구매일에 관계없이 할인 적용된다.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유럽 및 호주 노선은 ▲파리 ▲런던 ▲밀라노 ▲암스테르담 등을 포함해 ▲시드니 ▲멜버른
홍콩관광청이 지난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새 글로벌 캠페인 ‘헬로 홍콩 2.0(Hello Hong Kong 2.0)'을 발표했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홍콩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매력들을 더 심도 있게 소개하고, 기존 알려지지 않았던 홍콩 아웃도어 여행지와 팬데믹 기간 업그레이드된 홍콩을 보여줄 예정이다.홍콩은 올해 초부터 무료 항공권 50만장을 배포하는 ‘월드 오브 위너스’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으로 회복의 기반을 다졌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여행객들과 한발 더 가까워질 계획이다. 홍콩
가을을 지나 겨울에 접어들면, 골퍼들은 따뜻한 남쪽 나라를 찾아 떠나는 새들처럼 새파란 골프장을 찾아 떠난다.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도 하이난 미션힐스 골프 & 리조트는 규모나 부대시설 면에서 월드클래스 그 이상이다. ●세계 최대,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중국 하이난섬 북쪽 도시 하이커우(海口)엔 이미 유명한 그리고 여전히 전세계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골프 클럽이 있다. 정확한 이름은 미션힐스 골프 & 리조트(Mission Hills Golf & Resort). 골프장과 리조트, 온천 등의 부대시설을 겸비한 초대형 복합 리조트 단
태국과 튀르키예에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 태국은 비자 면제 정책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성장시켰으며, 튀르키예는 역사와 사진에 관심이 높은 중국 젊은 층의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태국관광청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방문객 수가 비자 면제 정책 등으로 올해 4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태국관광청은 비자 면제 조치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9월2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중국인은 태국의 임시 비자 면제 계획에 따라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1월부터 10월15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