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랜드마크 록펠러 센터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록펠러 센터는 코로나19 이후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아비아렙스 코리아를 한국사무소로 선정, 6월부터 다양한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록펠러 센터는 1939년 세계적인 억만장자 존 D. 록펠러가 맨해튼의 중심인 5번가에 세운 건물로 지금까지도 뉴욕의 랜드마크로 통한다. 여행객들에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센트럴 파크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인 톱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으로 유명하며, 매일 전 세계의 수많은 여행자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관광객의 관광 행태를 조사한 결과,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 의사가 2019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한 데 따른 효과로 보인다. 특히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한국여행으로 이어진 만큼 K-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질 전망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 1분기 결과(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인 입국자 수는 157만명으로 2019년 1분기(361만1,000명) 대비 43% 회복했다. 일본이 약 35만명으로 가
미국방문위원회(Visit USA Committee)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공동으로 회원사 150여 명을 초청해 네트워킹 리셉션을 13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와인과 골프의 성지로서 미국을 홍보하기 위해 와인과 골프를 테마로 기획됐다. 캘리포니아 와인협회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회, 안홍기 프로의 원 포인트 골프 레슨, 미국 스타일의 음식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또한 추첨을 통해 델타항공의 시애틀 왕복 항공권, 유나이티드항공의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 및 웬티 와이너리 방문권
서울관광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의 재난과 비극적 역사를 체험하는 역사교훈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 서대문코스①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교훈여행 장소로,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아픈 역사가 남아있다. 옛 감옥의 정문과 담장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독립운동가의 수형기록표 5,000여 장을 모아 놓은 전시실이 있다. 옥사에서는 징벌방과 수감시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앞에선 1897년 홀로 설 수 있는 주권국가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세운
미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 ‘IPW(International Pow Wow) 2023’이 5월20일부터 24일까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헨리 B. 곤잘레스 컨벤션 센터(Henry B. Gonzalez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2027년까지 관광객 9,0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 아래 미국만의 다양성을 강조한 전략과 이벤트가 펼쳐졌다. ●4일 동안 경제 가치 55억달러 창출 IPW는 미국여행업협회(U.S. Travel Association)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
세계 여행업협회 대표들이 한국에서 여행업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설립된 WTAAA는 현재 62개국 여행업 관련 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KATA는 2018년 가입했다. 여행업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항공사·호텔·크루즈 등 여행 공급업체와 여행사 간 거래과정에서 존재하는 불합리한 사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이사회에는 유럽(ECTAA)
미국 관광청이 더위를 날려버릴 미국 최고의 해변 5곳을 소개한다. 플로리다주 펜서콜라(Pensacola, Florida)플로리다주 걸프만(Gulf Coast)에 자리 잡은 펜서콜라는 백설탕 같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한다.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자리잡고 있어 로컬 음식과 갓 잡은 해산물을 맛보며 바다의 향을 음미해 볼 수 있다. 펜서콜라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수상 액티비티 외에도 돌고래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메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Cape Cod, Massachusetts)케이프코드는 변치
필리핀은 섬 부자다. 섬이 7,641개나 된다. 세부, 보라카이, 보홀 등 익숙한 관광지도 하나같이 바다를 끼고 있다. 그렇다고 바다가 전부는 아니다. 필리핀에도 산이 깊고 선선한 여행지가 있다. 흔히 ‘필리핀의 여름 수도’라고 하는 바기오(Baguio)다. 바기오는 해발 1,50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아담한 도시다. 해발고도가 700m인 평창만 해도 온도차가 크다고 하는데 1,500m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참고로 대관령의 해발고도는 832m, 한계령은 1,004m다. ●여름 수도이자 교육과 소나무의 도시우선 덥고 습한 필리핀을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조인트벤처 출범 5주년을 맞았다. 양사는 지난 1일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델타항공 피터 카터(Peter Carter) 대외협력 담당 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1일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를 맺은 후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및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의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 안전, 운항, 정보기
전 세계 5개국이 도입한 ‘전자여행허가제’에 여행사와 여행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번거로운 신청 과정과 승인 지연 및 거절 문제로 여행을 포기하는 사례도 상당하다. 전자여행허가제는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 미리 정보를 받아 여행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가별로 비용과 유효기간 등은 상이하다. 짧게는 몇 분 만에 승인되지만 최대 소요시간을 넘겨 발급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여행을 결정한 시점에 바로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유럽연합
뉴질랜드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양질의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뉴질랜드 최대 규모 관광교역전인 ‘트렌즈(TRENZ) 2023’이 5월8일부터 5월11일까지 크라이스트처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열린 만큼 열기는 뜨거웠다.■4년 만 대면 개최, 1,500여명 참여트렌즈 2023에는 세계 25개국의 바이어 330개사와 뉴질랜드 현지 셀러 300개사 관계자 총 1,500여명이 모였다. 5성급 호텔부터 별보기투어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셀러들이 참여했고, 뉴질랜드 인바운드 주요 시장인 호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골든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리야드·제다·알울라 지역을 중점 홍보하고 올해 한국인 관광객 5만3,000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22일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로드쇼’가 열렸다.사우디관광청 이재숙 한국지사장은 “사우디는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나라로 6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사막과 산, 홍해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반전 있는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개별여행객이 사우디아항공을 이용하면 별도의 비자 없이도 최대 96시간까지 체류가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단체
알라모렌터카 한국총판이 ‘일본 예약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알라모렌터카의 일본 예약 서비스는 면책금이 없는 자차보험과 대인/대물보험, 자손보험에 세금까지 포함된 요금이 적용된다. 일본 자차보험의 경우 면책금 5,000엔이 발생하는데, 이 면책금을 0엔으로 낮추는 면책금 보험을 포함해 부담을 낮췄다. 이외에도 현지에서 휴차 보상료 보험, 긴급출동서비스 등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일본 전역의 주요 공항 및 시내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알라모렌터카 한국총판 관계자는 “일본정부관광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년 동기 대비
미국 샌안토니오 글·사진=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미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 'IPW(International Pow Wow) 2023'이 5월20일부터 24일까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헨리 B. 곤잘레스 컨벤션 센터(Henry B. González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다. 미국여행업협회(U.S. Travel Association)가 주관하는 IPW가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전 세계 60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
아이비리그 진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여행상품이 등장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아이와 함께 아이비리그 12일' 상품을 선보였다. 아이와 함께 아이비리그 12일은 아이비리그에 속한 8개 대학 중 하버드대·예일대·펜실베니아대·프린스턴대·컬럼비아대를 탐방한다. 특히 예일대는 재학생과 함께 하는 투어로, 고딕 양식 건축물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캠퍼스에서 생생한 학교 생활을 들을 수 있다. 여행이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자녀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목표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가족 맞춤
중국 항공사들이 올해 여름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올해 1분기 소수의 중국 항공사가 흑자를 달성했고, 대다수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여름 성수기 실적이 핵심이라고 전했다.중저가 항공사인 춘추항공(Spring Airlines)은 재무 관리와 유연한 노선 유지를 통해 1분기 수익 3억5,600만위안(한화 약683억원)을 기록하며 중국 항공사 중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샤먼항공(Xiamen Airlines), 길상항공(Juneyao Airlines)이 뒤를 이었다.하이난항공은 지난해 1
하나투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국제 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77개국 2만여개 기업과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하나투어는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경영 활동의 전략 비전을 수립하고 주요 사항들을 내재화할 예정이다. 사용자와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COP)를 2024년
여행 중 위기에 처한 한국인들을 도운 미국인 부부가 한국을 여행하며 인연의 깊이를 더한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23일 미국 현지에서 폭설로 인해 위기에 처한 한국인관광객 9명을 구해준 알렉산더 캄파냐(Alexander Campagna) 씨 부부를 초청해 한국여행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지난 2월 부부를 직접 찾아가 방한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부부는 5월13일부터 열흘 일정으로 한국 여행을 시작했다. 일정 중 당시 도움을 받았던 한국인들과도 재회한다. 관광공사는 한국요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부부를 위해
에어프레미아(YP)와 티웨이항공(TW)이 중장거리 노선 확대로 분주하다. 양사는 지난해 하반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각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주 시드니 노선으로 장거리 목적지를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또 다른 신규 목적지에 도전장을 내민다.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의 첫 중장거리 목적지는 싱가포르였다. 양사는 지난해 7월 비슷한 시기에 싱가포르 노선에 첫 취항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지난해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한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 싱가포르항공, 티웨이항공 5개 항공사의 평균 탑승률은 77.2%를 기록했는데
K-ETA(전자여행허가제)에 대한 여행업계의 원성이 높다. 몇 년 전 캐나다에 가기 위해 eTA를 신청한 적이 있다. 결론적으로 eTA는 금방 나왔지만 신청하기까지의 수고스러움이 있었고, ‘혹시라도 안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제법 컸다. 그런 경험 덕분에 외국인의 K-ETA에 대한 불편함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까다로운 입국 규정이 인바운드 산업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마찬가지였다. 올해 초 한 행사장에서 만난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의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도 좋지만, 인바운드 산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