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리셔스 입국자는 PCR 음성 결과지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그동안 백신 접종을 완료한 승객은 출발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 검사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했지만, 모리셔스 보건복지부가 3월12일부로 이 요건을 폐지했다. 이번 조치로 여행객들의 모리셔스 방문이 쉬워졌다.모리셔스관광청은 지난해 10월 여행 규제를 완화하고, 국경을 재개방해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모리셔스 성인 인구의 90%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모리셔스관광청의 아르빈드 번드훈 이사는 “
문화체육관광부는 마이스(MICE)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인력 400명의 일자리와 88개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MICE)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원이다. 문관부는 한국피시오(PCO)협회와 함께 마이스업계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국제 마이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마이스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45억원으로 400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장 6개월 동안 채용인력 1인당 월 180만원,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
서울관광재단이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4일 도봉구민회관에서 도봉구청과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맺은 서울관광재단-강북구-블랙야크 3자 MOU에 이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도봉구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서울의 대표 등산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서울의 등산 관광 명소들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서울만의 등산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
‘전라북도 스마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43개사로 늘었다.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마이스(MICE) 산관학 협의체인 전라북도 스마트 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를 개최하고 신규 회원사 25개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8개 회원사로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이번 신규 회원사 참여로 총 43개사로 규모가 커졌다. 신규 회원사는 MICE 서비스업체 13개소, PCO 10개소, 학계 및 유관기관 각 1개소씩이다. 이중 11개사가 수도권 소재 업체여서 업계 동향 및 트렌드 분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외교부가 전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했다. 별도의 연장 조치가 없는 한 4월13일까지 유지된다. 2020년 3월 최초 발령 이후 2년 째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와는 다른 속도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자제(2단계) 이상, 출국권고(3단계) 이하에 준하는 단계다. 그동안 여행경보 안내 지도에는 3단계와 같은 붉은색에 빗금을 친 형태로 표기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짙은 붉은색 표기를 지역별로 세분화하고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의 경우 전보다 연하게 채도를 낮춰 구분했다. 이는 지도상에서 나타나는 위화
캐나다는 2월28일부터 입국자의 캐나다 도착 시 PCR 검사를 폐지하는 등 입국 규제를 완화했고, 3월1일부터는 여행 목적의 노스웨스트 준주 방문도 가능해졌다. 이번 여름부터 캐나다로 떠나는 오로라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버킷리스트의 상위에는 여전히 오로라가 있다. 캐나다관광청이 여름에도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수에서는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오로라 관찰이 가능하다. 백야 현상이 사라지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오로라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 그래서 ‘여름 오로라’라고 부른다. 혹시 오로라
괌정부관광청이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비를 지원한다. 괌정부관광청 칼 T.C. 구티에레즈 청장은 "3월2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면제한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따라 괌은 한국인 여행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비하고 있다"며 "오는 9월 말 또는 한국 귀국시 PCR 검사 필수 요건이 해제될 때까지 괌에서 PCR 검사비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괌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항공기 탑승 1일 전 검사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또는 코로나19 확진 이력시 출발 90일 이내
일본이 입국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한 가운데, 일본 지자체도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나서고 있다. 3월10일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일본 이와테현 온라인 관광설명회'가 열렸다. 여행사 일본 담당자들과 업계 미디어 등 한국 여행업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화상회의 방식으로 이와테현 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이와테현 관광프로모션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교류가 잘 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이와테현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설명하고, 여행 재개 후 많은 한국인들이 이와테현 여행을 계획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
관광업계 휴·실직자 3,000명이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활동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 3,000명을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모집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문관부는 올해 1차 추경으로 396억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했으며, 각 시·군·구별로 사전 조사한 수요에 맞게 방역 인력을 모집한다.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여행업계 대
태국관광청이 6월8일부터 10일까지 앙사나 라구나 푸껫(Angsana Laguna Phuket)에서 TTM+ 2022(Thailand Travel Mart Plus 2022)를 개최한다.TTM+ 2022는 'Visit Thailand Year 2022, Amazing New Chapters'를 주제로 한다. 올해를 태국 방문의 해로 삼고, 지속 가능하며 책임감 있는 관광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미다. 현지 여행업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는 물론 태국 전역의 여행상품, 서비스 등 최신 여행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타삭 태국관광청장은
서울관광재단은 강북구와 함께 봄맞이 북한산 등산 난이도별 코스를 추천했다. 등산화나 트레킹화가 꼭 필요한 중급 코스부터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둘레길 코스까지 다양하다. 북한산은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 속 자연공원이다.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나들이부터 산행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다.서울의 풍경을 눈에 담는 백운대 코스(중급자 코스)백운대 코스는 출발 지점인 탐방지원센터에서 백운대 정상까지의 거리가 1.9km이다.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단 거리 코스로 오래 걷지 않아도 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웰니스관광 협력지구(클러스터)’로 경상북도를 지정하고, 웰니스관광(치유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적 지원을 강화한다.새롭게 지정된 곳은 경상북도 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다. 문관부는 지난해 ‘웰니스관광 예비 협력지구’로 선정된 경상북도의 사업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치유와 휴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웰니스관광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별 치유관광 자원 발굴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경상북도는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라남도 신안군과 태평양관광기구가 지속가능한 섬 문화·관광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신안군과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는 3월10일 '세계섬문화다양성 및 국제관광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다년간의 국제교류 경험을 가진 태평양관광기구와 함께 세계 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섬 관광 우수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선정을 계기로, 신안군은 전 세계 섬들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문화를 고민 중"이라며 "기후변화 등 초국적 이슈를 가장 먼저 경험하는 지역이 섬이기 때
여행업계가 다시 한 번 특별여행주의보 개선을 촉구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조용훈 해외여행위원장, 석채언 새시대여행특별위원장은 지난 11일 외교부를 방문해 최종문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여행경보제도 개선을 다시 요구했다고 밝혔다. 국가 및 지역의 방역상황과 정세, 특성을 반영해 선별적으로 경보를 발령할 필요가 높다고 강조했다.KATA에 따르면, ‘최 차관도 현재의 특별여행경보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다음주(3월14일주) 중으로 여행경보 안내지도의 짙은 붉은색도 조정해 표기함으로써 국민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가 3월21일부로 면제된다. 해외여행 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여행‧항공업계가 반색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21일부터 국내 또는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쿠브 등을 통해 접종 이력을 등록한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7일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또 4월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했으나 접종 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이들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이날부터 입국자들은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
차기 정부의 관광정책은 손실보상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전 세계적인 위드 코로나 분위기로 올해가 여행시장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 관광정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확산 방지 및 대응에 전념해왔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여행 회복의 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에서 올해는 업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렇다면 제20대 대선 윤석열 당선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어떤 여행업 출구전략을 제시했을까. 공약집을 통해 그의 밑그림을 살폈다. 윤 당선인은 공약집을 통해 “위기의 관광업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면제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3월 둘째주) 결정된다. 한국 입국시 7일 자가격리가 해외여행의 가장 큰 난관으로 꼽히는 가운데, 정부의 결정에 여행인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월10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방안에 대해 “이르면 11일 정도에 검토가 가능하고, 결행 시점은 회의에서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점을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결정이 되면 가능한 빠르게 진행할 것이
스위스정부관광청이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100% 우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6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산악 등반팀을 구성해 스위스 알라린호른(Allalinhorn, 4,027m) 봉우리를 에워싸는 인간 띠를 만들어 세계 기록에 도전한다. 알라린호른은 산악 등반 경험이 많이 없는 참가자들에게도 적합한 산이다. 이번 캠페인은 산악 스포츠와 아웃도어 활동에 여성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스위스 자연을 새롭게 탐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진행한다. 캠페인의 일환으
음악으로도 여행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필리핀관광부가 필리핀의 주요 여행지의 테마 음악을 선별한 플레이리스트 ‘사운즈 모어 펀 인 더 필리핀(Sound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0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선공개했다. ▲마닐라 나이트 라이트 ▲보라카이 비치 바 ▲라 유니온 내륙 탐험 ▲코르디예라에서의 고요 ▲판 필리핀 하이웨이 로드 트립 등이다. 테마별로 고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코르디예라에서의 고요’ 테마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