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이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이웃섬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기존 마리아나 제도의 OTA(온라인 여행사) 상품은 사이판을 중심으로 일부 티니안섬 투어가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로타섬은 아직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여행지였다.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최초로 로타섬 상품을 올해 3월부터 선보였는데, 이를 계기로 마리아나 관광청과 오는 5월19일까지 사이판‧티니안‧로타 등의 섬들을 한데 모아 ‘이웃섬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이웃섬 투어 상품으로는 티니안섬 당일 투어, 로타섬 1박2일‧2박3일 투어로
‘마카오=카지노'라는 틀을 깨고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로서 마카오를 알리기 위해 마카오 정부도 기업도 팔을 걷어붙였다. 마카오에서 카지노 운영 라이선스를 보유한 6개 업체 중 한 곳인 MGM 차이나(MGM China)도 MICE 목적지로서의 색채를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카지노 너머의 MGM 차이나를 살펴봤다. ●크고 높았다! 화려함도 만족감도 MGM 코타이마카오공항에서부터 코타이(Cotai)의 모습이 보인다. 휘황찬란한 빌딩 숲 사이에서 도대체 어떻게 지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드는 건물을 본다면, MGM 코타이를 한눈에
세계 3대 글로벌 OTA로 꼽히는 트립닷컴. 이제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3월27일 방한한 트립닷컴 분 시안 차이(Boon Sian Chai) 국제사업 부사장을 만나 최근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모습과 트립닷컴의 사업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한 배경은.3월27일 한국 내 주요 호텔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트립닷컴이 가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여행객들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총 225개 파트너 업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MGM China가 카지노와 레저는 물론 MICE 시설로서의 매력도 강조한다. 마카오에서 MGM China Holdings Limited 신디 루이(Cindy Lui) 리조트세일즈부사장과 MGM China Holdings Limited 이완 디에치(iwan dietschi) 호스피탈리티수석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MGM China에 대해 설명해달라.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의 합작 법인이다. 마카오에 위치한 MGM Macau와 MGM Cotai 모두 MGM China Holdings Limited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성황이다. OTA나 여행사 플랫폼에서 할인권을 발급받아 저렴하게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판매 사이트별로 고가 혹은 높은 등급의 호텔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해 더욱 인기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높은 등급의 호텔만 고를 일은 아니다. 제대로 따져보지 않으면 호텔 등급과 서비스가 서로 엇나갈 수도 있어서다. 분양형 호텔의 '고무줄 성급(별 등급)' 탓이다.분양형 호텔은 보건복지부 공중위생관리법상의 숙박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관광진흥법에서 다루는 관광호텔의 성급 심사 대상이 아니다. 또 일반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5월1일부터 6일간 봄 대표 서울 관광축제인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를 개최한다. 서울페스타 2024과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여행사를 위한 지원책서울관광재단은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페스타 2024를 연다.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연휴 등 외래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5월에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종합관광축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페스타 2024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한다. 서울 소재
현대드림투어가 유럽 철도에 이어 호텔 서비스를 준비한다. 올해 안으로 여행사 전용 예약시스템 ‘TRT(The Rail n Tel)’에 호텔 서비스를 추가하고 여행사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드림투어 천정현 상무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TRT 시스템을 오픈한지 약 2년이 됐다. 그동안 성과는.TRT 시스템은 2022년 5월 유럽 철도 실시간 예약 사이트로 1차 버전을 선보인 이후 이듬해 ASP, API, 모바일 버전까지 확장된 2차 버전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TRT를 사용하는 여행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 오현석 대표는 잘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동시에 하고 있는 행운아다. 그래서일까. 성적표가 모범적이다. 2016년 창업 이후 꾸준한 상승 곡선을 이어온 온다는 이제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온다 오현석 대표를 만났다.오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넥슨에서 개발자로 근무하다 MBA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초기 정착 과정에서 오 대표는 한인 민박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현지 시간에 맞춰 전화로 예약하고 해외송금으로 결제해야하는 과정이 소비자로서는 복잡하면서도 불안하다는 인상을 받
레일유럽과 스위스 트래블 센터가 최소 판매 요금(Minimum Selling Price, MSP) 규정을 강화한다.최소 판매 요금(MSP) 제도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판매하는 여행사, OTA들의 과당 경쟁을 줄이고 최소한의 수익을 보전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9년 도입됐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는 스위스 프랑을 원화로 환전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MSP의 -3%까지는 환차로 보고 인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환차는 결국 또 다른 할인 수단이 됐고, 경쟁에 불이 붙으며 서로가 서로를 규정 위반으로 고발하는 사례가 크게 늘
오마이호텔앤코가 2월2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B2B 호텔예약플랫폼 오마이호텔닷비즈를 알렸다.이날 설명회에는 여행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전세계 호텔 예약 플랫폼인 오마이호텔닷비즈의 시스템적 강점과 혜택을 접했다. 오마이호텔닷비즈는 자체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오마이 SaaS, 판매채널관리시스템(CMS), B2B 웹사이트, B2B OTA 기능이 탑재된 오마이솔루션을 제공한다.오마이 SaaS는 오마이호텔닷비즈가 보유한 3,700여개 이상의 직계약 호텔을 ‘싱글 API‘ 콘셉트로 고객사와 호텔 사이에서 계
1월11일부터 2월29일까지 50일간 진행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에 역대 최다 1,653개 업체가 참여하며 외래 관광객 유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쇼핑관광축제 분위기 조성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는 50일간 진행된 코리아그랜드세일에 1,653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다 기업 참여로 쇼핑·숙박·식음·체험·교통·편의서비스 등 한국 여행 예약 순간부터 한국을 떠나는 순간까지 모든 접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체험거리를 제공했다.문관부와 방문위는 매년 방한
서울시가 서울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덤핑관광’ 상품의 재발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정부와 협조해 덤핑관광 상품의 유통을 막고 해당 국가의 대사관에도 실태를 알려 제재조치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광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관광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단속한다.3‧3‧7‧7 서울관광시대 조기 실현서울시는 덤핑관광과 불법행위 근절로 서울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3‧3‧7‧7 서울관광시대’를 조기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서울관광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덤핑관광 상품은 여행사가 상품을 정상
국내 브랜드 호텔들이 홈페이지를 통한 다이렉트 부킹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내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예약‧결제‧정산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의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호텔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파르나스, 조선호텔앤리조트, 아난티, 글래드 호텔 등이 시스템 개편에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워커힐은 다이렉트 부킹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그 결과 2024년 현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객실, 식음 등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모두 갖
봄바람이 서서히 불어오고 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가 낭만적인 봄꽃 여행이 가능한 국내외 여행지 6선을 추천한다.매혹적인 동백꽃 | 부산 동백섬, 홍콩 동식물공원초봄, 부산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보면 섬 전체에 걸쳐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다. 동백섬 순환산책로는 동백꽃 구경 외에도 경치가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동백섬은 육지와 연결된 작은 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해운대 바다와 어우러진 웅장한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동백섬 등대, 최치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월15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를 모집한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일종의 명예 주민증 사업이다. 현재 평창군, 옥천군 등 전국 15개 지역 300여개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주요 혜택 ▲기존 참여 지역과 연계 효과 ▲지자체 참여 의지 등을 검토해 최대 25개 지역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되는 지역까지 포함해 최대 40개 지역으로
글로벌 여행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오마이호텔앤코의 미래 전략을 소개한다.우리나라와 각국의 관광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다. 작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무려 700만명에 달했고, 베트남 방문 한국인 수는 360만명이었다. (주)오마이호텔앤코는 해외여행 목적지로서 일본과 베트남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일찍부터 주목했다. 일본과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하고 경쟁력 있는 직계약 인벤토리를 확보하면서 OTA 및 여행사에 다
내외국인 관광객 지방 유치가 주요 안건으로 부상했다. 관광 자원과 식음시설 등을 두루 갖춘 지역이 많지만 교통 접근성이 낮고 그 지역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도 적다는 점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2023년 3분기 외래관광객 조사결과'에 따르면, 방한 여행 시 고려하는 교통 인프라로 대중교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여행 준비 과정에서 부족했던 정보로도 교통정보가 가장 높게 꼽혔다. 교통시설 강화가 필요함을 알 수 있는 결과다. 이런 문제 의식은 한국관광공사가 1월30일 개최한 ‘2024 인바운드 트렌드‘에서도 제기됐다.이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중국 춘제 연휴 연계 방한 유치에 본격 돌입했다.작년 12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019년 동기대비 약 50%가 회복했으며, 올 1월 방한 중국인은 2019년 대비 65% 이상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최대‧최장 명절인 춘제(음력 설) 연휴를 맞이해 8만5,000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춘제 연휴는 2월10일부터 17일까지로 통상 7일 연휴보다 하루 더 늘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친지 단위의 방한객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트렌드가 급변했다. 개별여행이 확대됐으며, 방한관광의 목적도 다양해졌다. 특히 K-콘텐츠의 확산으로 문화를 즐기기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MZ세대가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변화된 국제관광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1월2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4 인바운드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방한관광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중국 인바운드 시장 트렌드를 소개한다. 중국인들의 코로나 이후 여행 트렌드 근거리, 다양한 체험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개별여행이 인기를
외국계 OTA의 입실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설 연휴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여행객의 국적은 한국이었다. 특히 일본과 베트남에 대한 여행 수요가 급증했는데, 4일간의 짧은 연휴에 적합한 중·단거리 노선이기 때문이다. 그중 베트남은 자유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나트랑부터 가족여행지 다낭, 푸꾸옥 등 여행 코스가 다양해 설 연휴 인기 해외 여행지로 꼽혔다.●혁신적인 서비스의 비엣젯 항공하늘길도 혼잡한 설 연휴, 쾌적하게 베트남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다양한 항공 노선을 보유하고, 고객 편의성을 중시하는 항공사를 선택해야 한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