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인도대사관이 한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주한인도대사관은 지난 17일 주한인도대사관 문화원에서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 세미나를 개최해 인도의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주한인도대사관 샤리크 바드르(Sharique Badr) 일등서기관은 “인도는 모자이크 사회로 풍부한 유산과 많은 관광명소를 보유해 주목받는 여행지”라고 설명했다.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타지마할을 비롯해 시크교의 황금 사원, 연꽃 모양의 바하이 사원, 모스크 등 다양한 종교 명소에 대해 발표했다. 2030세대를 위한 다양
인바운드 업계가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인바운드 여행사 나비나여행사와 한국상무국제여행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포상관광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5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동안 팸투어를 실시했다. ‘다시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아래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원단은 인천과 홍천, 평창 등을 방문했다. 월미바다열차와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등을 체험하고, 인천 드림파크와 홍천 알파카월드를 방문했다. 마지막 날에는 송도컨벤시아에
하나투어ITC에 따르면 최근 국제선 정기편 운항이 확대되고 해외입국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MICE 행사 중심의 방한 외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되고 있다.하나투어ITC는 하나투어의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로 국내 패키지여행과 개별자유여행 그리고 해외 기업체의 국내 MICE 행사 등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하나투어ITC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전에는 중국, 동남아 지역의 패키지 여행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유럽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MICE 행사 문의와 예약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개
일본여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여행사들은 적극적으로 일본 모객에 나섰고, 국적 LCC를 중심으로 노선 회복 움직임도 활발하다. 다만 실제 출발은 7월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비자 발급에 약 3주가 소요되는 데다 이제 막 현지 여행수칙 등이 마련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일본은 6월10일부터 단체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했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이 지난 7일 보도한 일본관광청의 단체관광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여행사 예약, 인솔자 동행, 마스크 착용, 코로나 치료비 보장 보험 가입 동의 등이 조건이다. 인솔자는 여행자의 교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항공을 이용해 태국 단체관광객 178명이 제주도에 도착했다. 방콕에서 출발한 이들은 6월1일부터 재개된 제주공항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이용해 입국했다. 6월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관광을 즐겼다.관광객들은 별도 격리 없이 관광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는 지방공항 국제선 이용시 격리면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김해, 김포, 대구, 양양 등 지방 국제공항을 통한 인바운드 관광이 활기
단계적 일상회복에 속도가 붙으며 여행업계에도 활기가 돌고 있지만 인바운드 시장은 여전히 근심이 가득하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제한 조치를 조금씩 완화해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까다로운 편인데다 지상비가 크게 오르며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6월2일 현재,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입국 전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서를 소지해야하며, 입국 후 3일 이내 국내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한다. 내국인의 경우 입국 후 PCR 검사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외국인은 그렇지 않다. 외국인은 인천공항 검사센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대표 쇼핑·관광 축제 ‘2022 서울쇼핑페스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2022 서울쇼핑페스타’는 8월 개최 예정인 서울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 축제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입국 절차 완화에 따라 ‘외래 관광객 타깃 오프라인 축제’로 전환하여 진행된다. 또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글로벌서울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와 시기를 함께 한다.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방한 외국인 관광객 타깃 ‘서울썸머세일’ 쇼핑 축제를 지난 2년
서울시관광협회(STA)와 완주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STA는 지난 19일 ‘완주방문의 해’ 2년차를 맞은 완주군과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관광발전을 도모하고 인바운드 및 국내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교류 증진을 추진하기로 했다. ▲완주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획, 국내외 홍보 활동 ▲인바운드 및 여행업 회원사에 협약기관 콘텐츠 활용 장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 사업과 관련한 홍보 활동 ▲기타 완주방문의 해 공동 마케팅과 관련한 사항 등에서 협력하기로
서울시가 인바운드 여행사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여행사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붕괴 직전의 위기에 처한 인바운드 시장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장려해 관광회복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서울시에 등록된 종합여행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계획’을 평가해 총 20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600만원의 관광객 유치비용을 지원하고, 평가 결
부산관광공사·울산관광재단·경남관광재단 3개 RTO는 지난 19일 공동으로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부울경·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팸투어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교류회에는 수도권 소재 중화권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울산·경남 각 지역별 사업뿐만 아니라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부울경 통합 관광마케팅 사업’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팸투어단은 지난 18일 동부산 오
2022년 한-사우디아라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바운드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이 본격화됐다.한국관광공사는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15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 16일 사우디 상업도시 제다에서 ‘Travel to Korea Begins Again!’을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후 중동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기업 간 마케팅 행사였다. 현지 여행업자·언론인 등 유관인사 2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방한관광 재개에 대비한 한국여행 신규상품 개발, 대규모 모객 캠페인 전
광주 예술여행 활성화를 위해 롯데제이티비와 광주관광재단이 손을 잡았다.롯데제이티비와 광주관광재단이 5월13일 광주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광주의 전략적 관광브랜드인 '대한민국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를 함께 알리고, 예술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국내외 관광객 광주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한다. 광주 관광산업과 예술여행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특히 앞서 광주에서 진행된 '예술여행 상품(콘텐츠) 공모전' 선정작의 관광상품화 및 판매 촉진 활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가 국제관광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강원도는 국제관광 재개와 양양공항 아시아 4개국 무사증(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몽골) 재개에 따라 동남아 4개국을 대상으로 관광 세일즈 활동에 나선다. 유관기관과 특별 세일즈단을 구성해 공동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5월13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언론매체와 여행업계, 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해 ‘다시 만나는 강원(Reconnect Gangwon with Malaysia & Singapore)’을 주제로 강원관광 설명회와 기자 브리핑, 안심관광 홍보
제주와 양양을 필두로 인바운드 회복에 나선다. 정부의 제주·양양공항 무사증 입국제도 재개 방침에 지역 관광업계가 반색했다.무려 2년 4개월 만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5월4일 정례브리핑에서 “일상회복과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와 양양공항의 무사증 입국제도를 6월1일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외국인 입국자들은 제주 혹은 양양 지역에서만 머물러야 한다.제주공항은 무사증 중단 이전의 상태로 복원한다.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24개국(스리랑카,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올해 들어서도 여행사 수 감소세가 지속됐다. 여행업 분류체계가 변경되면서 국내여행업 등록업체 수가 크게 줄어든 게 가장 큰 여파를 미쳤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4월 말 발표한 ‘2022년 1분기 전국 관광사업체 현황’에 따르면, 2022년 3월31일 기준 여행업 등록건수는 2만19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638건, 전분기대비 709건 줄었다. 2021년 4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감소세가 지속됐다.여행업 등록건수 감소는 2021년 9월 여행업 세부 분류체계가 기존 ‘일반여행업, 국외여행업, 국내여행업’에서 ‘종합여행업, 국내외여
아시아나항공이 인바운드 시장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았다.양사는 4월28일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코로나19 이후 국제 관광이 다시 시작되는 국면을 맞아 방한 국제 관광 시장의 회복을 앞당기고, 관광산업과 항공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인플루언서 특별 프로그램 개발 ▲MICE 및 의료관광 단체 유치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방한 관광 시장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와
방한여행시장 재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인바운드 교류회가 참석자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관광업계의 방한관광 재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4월27일 개최한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에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오랜 만에 활기가 감돌았다. 행사장에는 인바운드 시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다.KATA에 따르면, 오전과 오후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 사전 등록을 마친 숙박업·면세점·버스회사·지자체 등 70여곳 약 200명이 셀러로 참가했으며, 인바운
서울의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20개를 선정해 최대 4억원을 지원하는 공모전이 열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을 5월18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던 여행업계가 새로운 관광시장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디지털 기술 및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의 뷰티·웰니스를 테마로 한 경쟁력 있는 뉴노멀 관광상품 20개를 선정해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부산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15개사를 초청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위드 코로나 이후 방한 시장 현안과 BOF 상품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공연 관람객 모집부터 BOF 상품 판매 참여 여행사 홍보 지원 방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관련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여행사 대표들은 BOF 실시간 중계시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 활용을 확대하고, 10월에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일본 여행업계가 한국을 찾아 교류 재개를 모색한다.한국관광공사는 4월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여행업협회(JATA) 임원 및 회원사, 항공사 관계자 14명을 초청해 답사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한일 관광교류가 중단된 지 약 2년 만에 이뤄진 일본 여행업계의 방한이다. 향후 여행 재개에 대비한 신규 상품 개발과 대형 모객 캠페인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들 답사단은 17~18일 서울의 인기 관광지인 경복궁, 통인시장과 함께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