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거점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국제선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플라이강원은 10월13일 양양-하노이 첫 취항편 인바운드 예약률이 93%에 달하며, 다음날인 10월14일에 취항하는 양양-호치민 노선의 인바운드 예약률 역시 순조롭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바운드 수요 증가는 지난 6월1일부터 시행된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제도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강원은 강원도 외래관광객 유치를 사업 모델로 삼고, 항공과 관광을 융합한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다. 플라
K-콘텐츠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통해 대구·경북 인바운드가 회복에 나선다. 10월8일 약 80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대구·경북지역 특화 한류관광상품을 통해 대구공항에 입국한다. 해당 상품은 한국관광공사와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개발했으며, 2박3일간 대구와 포항에서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8일 포항에서 드라마 촬영지와 호미곶을 방문한다. 9일 대구로 이동해 대구 미식투어 등 테마별 코스 여행을 즐기고, 더보이즈, 아스트로 등 인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개국 14개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뷰티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해외 핵심여행사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뷰티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고품격 상품개발 활동을 유도하는 등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뷰티 트래블위크(Seoul Beauty Travel Week)에서 운영하는 북촌 휘겸재 ‘서울 뷰티하우스’,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된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2’,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을 방문
NHN여행박사가 여행시장의 긍정적인 변화에 따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NHN여행박사는 리빌딩이 한창이다. NHN여행박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최소인력으로 B2B 영업만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B2C 영업을 재개했다. 입국 규제 해제 조치 등 여행 재개 조짐과 일본 여행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B2C 영업에 나선 것이다.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뗐다. 5월 임병우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고, 7월 초에는 동남아로 올해 첫 팀을 내보냈으며, 일본 패키지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동남아팀은 9월까지 베트남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을 판매했다.
여행심리 회복에 걸림돌인 입국 후 PCR 검사가 10월1일부터 폐지된다.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로운 출입국이 가능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월30일 10월1일 0시부터 입국 후 1일 차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9월3일 입국 전 PCR 검사 해제와 이번 조치로 해외 입국객 코로나19 규제가 모두 사라졌다. 해외 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중대본 이기일 제1총괄조정관은 30일 열린 중대본 회의
코로나19로 급감했던 방한 관광객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인바운드 시장에 다시 활력이 돌 것으로 보인다.방한 관광객 수 증가세가 가파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7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지난해 동월(8만3,005명)대비 218.0% 증가한 26만3,986명이다. 올 1월부터 3월까지는 10만명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4월 12만명을 돌파하더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7월에는 26만명이 한국을 찾았다. 아시아와 중동 지역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브랜드 USA(이하 미국관광청)가 미주 지역 항공사 및 관광청 7곳과 함께 를 개최했다.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GC에서 지난 23일 진행했다.이번 친선 골프 행사는 미국관광청 및 미주 파트너사가 진행한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여행시장을 함께 준비하고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공동 주최로 참여한 미주 항공사 및 관광청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하와이안항공 ▲괌정부관광청 ▲하
입국 후 PCR 검사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월20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6일에는 서울시관광협회(STA)가 폐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29일에는 당정협의회에서 여당이 폐지를 요구했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입국 후 PCR 검사 폐지 여부와 그 시기의 귀추가 주목된다.29일 열린 코로나19 방역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여당은 해외 입국 후 PCR 검사 폐지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전 세계에서 입국 후 PCR 검사하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뿐”이라며 “실효성이 떨어지기
서울시관광협회(STA)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울365 여행 플랫폼'(이하 서울365)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서울365는 서울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사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채팅과 이메일, 견적의뢰 기능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해외 바이어는 믿을 수 있는 인바운드 관광사업체에 연락할 수 있으며, 해외 홍보마케팅 활로가 필요한 인바운드 관광사업체는 해외 홍보비용과 글로벌 OTA 수수료 등을 절감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서울시에서 검증한 콘텐츠와
9월3일 입국 전 PCR 검사가 폐지되며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입국 후 PCR 검사는 유지돼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는 입국 시 해외여행객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 후 PCR 검사의 조속한 폐지를 요청하고 나섰다.KATA는 9월20일 개최한 동남아 인바운드 소위원회에서 비자뿐만 아니라 입국 후 PCR 검사에 따른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정부에 방역관리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인바운드 업계는 입국 후
9월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및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폐지되면서 해외여행 시장에 순풍이 불고 있지만, 여행업계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발표(8월31일) 이후부터 9월19일까지 하나투어의 신규 예약 건수는 직전동기대비(8월11일~8월30일) 145.9% 늘었고, 모두투어의 예약 건수는 직전동기보다 175% 증가했다. 예약 문의 역시 급증했는데, 양사에 따르면 10월 연휴와 10월 이후에 예약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양사 모두 일본 예약이 크게 늘었다. 일본의 가이드 없는
각국이 코로나 입국 규제를 폐지하며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여전히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10월 굵직한 K-POP 행사들이 개최를 앞두고 있어 방한 외국인이 늘 것으로 보이나 비자 발급 지연 등 원활한 입국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정부에 개선을 촉구했다.KATA는 9월20일 KATA 회의실에서 동남아인바운드 소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국가에서의 비자 발급 지연과 입국 후 PCR 검사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 참가위원들은 동남아 주요국
본격적인 여행시장 재개를 앞두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뷰티·웰니스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쉼·맛·멋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상품 19선'을 선보였다.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과 4개월간의 컨설팅 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단계다. 특히 인바운드 관광 전문가와의 1:1 대면 컨설팅을 통해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타깃 시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표상품으로는 ▲퍼스널 컬러 진단 후 맞춤형 프로필 사진 촬영
서울시관광협회(STA)가 9월15일 정부 주요 부처에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 개선과 제도 간소화 조치를 요청했다.ST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법무부, 국무조정실, 대통령비서실, 서울시 등에 비자 발급 개선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8월23일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적 무비자 허용을 상시 허용으로 요구한 후 3주 만의 추가적 조치다. 무비자 상시 허용과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등에 힘입어 관광업계는 생태계 복원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2019년 대비 20% 미만의 회복 수준에 머물러있다.인‧아웃바운드 시
소상공인여행사와 관광업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광학과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9월15일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 참여자들은 여행업 회복에 도움을 줄 실효적인 대책을 제안하고 모색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호 간사와 임오경 위원, 대한중소여행사연대 강순영 회장, 인바운드 여행사 스카이투어 노경희 대표, 백석대학교 관광학과 박영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참가 관광인들은 소상공인여행사 현황 파악을 위해 '한국소상공인여행사협회' 설립 필요성을 주장하고, 국내관광과 지역 특성을 담은 소규모 여행 활성화를 위해 법인이 소
올가을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POP 콘서트가 줄줄이 개최되기 때문이다.날로 높아지는 K-POP 인기에 지자체들도 팔을 걷었다. 9월30일 포항에서 열리는 K-POP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0월1일 인천 INK콘서트 ▲10월2일 영동대로 K-POP 콘서트 ▲10월9일 대구 K-POP 콘서트 ▲10월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10월27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등이 대면 행사로 속속 개최될 예정이다.지자체들은 K-POP 콘서트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하고 있다. 부산시
7월 출입국자수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7월 출입국자수는 93만8,008명으로 100만명 코앞까지 다가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407.1%, 전월대비로도 46.4% 증가한 수준이다.올해 들어 출입국자수는 2월 소폭 감소했다가 4월 이후로 꾸준히 세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3월 말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됐고 이후로도 코로나19 검사 체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특히 내국인 출국자수는 67만4,022명으로 지난해 동월 10만1,963명과 비교해 561% 증가했
일본·타이완·마카오 관광객 무비자 입국 연장 여부에 여행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여전한 입국 제한 조치, 코로나 재유행, 물난리 등으로 외래객 여행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황이라 무비자 입국 허용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가 8월 한 달간 일본·타이완·마카오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지만 인바운드 업계의 체감 온도는 높지 않다. A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급박한 발표였다 보니 고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았다”라며 “무비자 허용 이후 예약과 문의가 다소 증가하기는 했지만 비율로 따지기에도 어려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지난 22일 무슬림 관광 인프라와 동남아·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를 매칭해주는 ‘살람서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목적은 서울의 무슬림 관광 인프라(살람서울 인프라)와 인바운드 여행사를 매칭해 업종 간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관광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살람서울 매칭데이는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의 비즈니스 강연과 살람서울 인프라-동남아·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매칭, 비즈니스 상담, 해당 인프라 방문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인바운드
클룩(Klook)이 9.81파크 제주와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판매채널 확장을 시작한다. 클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9.81파크 제주 최초의 공식 B2B 파트너로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9.81파크를 소개하고 티켓 판매 촉진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9.81파크 제주는 그래비티 레이싱(Gravity Racing)을 메인 테마로 하는 스마트 테마파크다. 그래비티 레이싱은 자체 개발 차량 GR을 타고, 중력가속도(g=9.81m/s²)를 이용해 경사진 트랙에서 다운힐 레이싱을 즐기는 이색 액티비티다. 자동 회차,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