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관광산업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울산시와 세계관광기구(UNWTO), (사)국제관광인포럼(TITF)은 지난 15일 울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세계 관광산업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울산시-UNWTO-TITF 공동 주최 및 (주)코트파 주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세계 에코관광 공동비전 선언문 채택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송철호 울산시장은 “세계 관광산업 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울산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법무부가 데이터를 공유한다.양측은 지난 14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데이터 공유 및 분석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데이터 및 외국인 행정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결합·분석해 외국인 대상 방한관광 마케팅 전략 고도화,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을 더욱 심도 있게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다.특히 법무부가 4월 중 개시할 예정인 외국인 방문객들의 국내 체류 예정지, 입국 목적, 출발공항 등 데이터를 일 단위로 제공하는 ‘우리동네 외국인 방문객 일일 현황’ 서비스를 출입
한국여행업협회(KATA) 외국인여행위원회가 인바운드 시장 재개를 위한 건의사항을 도출했다.KATA 외국인여행위원회는 지난 7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인바운드 시장 회복 때까지 한시적으로 호텔 등 외국인 이용시설에 대한 정부지원 및 세금유예 ▲호텔업협회에 전국 호텔 운영현황 및 요금운영 자료 요청 및 여행업계에 공유 ▲고용유지지원 관련 인바운드 시장에 맞는 유연한 운영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위원회 중심으로 결속력을 갖고 노력하기로 했으며, 관광공사·유관기관 등과 간담회 형식의 회의를 추진해 인바운드
대구관광재단이 대구 인바운드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대구관광재단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와 KATA 오창희 회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대구관광상품 개발 ▲KATA 회원사 통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협력 등이다.대구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외관광객 유
외국인의 한국 입국 절차가 완화되고 있지만 인바운드 회복은 먼일이다. 도착 후 PCR검사 등 입국 정책이 다른 국가에 비해 여전히 까다롭고, 호텔·차량 등 국내 관광 인프라 정비도 시급하다. 하반기 이후에나 인바운드 시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높다. 4월1일부터 46개 국가의 무사증·사증면제 입국이 재개됐다. 2020년 2월 코로나19 여파로 무사증 입국 제도를 중단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동시 완화다. 이에 따라 무사증 입국 대상은 총 96개국으로 늘어나 코로나 이전 수준(112개국)에 가까워졌다. 무사증 입국이 시작
부산·울산·경남이 상호 협력해 ‘부울경 연계 관광’을 활성화한다.부산관광공사와 울산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7일 ‘부울경 관광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세 지자체의 관광 기관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이다. 이들 3개 기관은 앞으로 교류를 증진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 프로모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부울경 관광·MICE 및 인바운드 시장 활
부산관광공사가 중화권 관광객 수요회복을 위한 프로모션을 추친한다.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감소한 중화권 관광객 수요회복을 위해 ‘2022 중화권 부산 봄꽃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타이완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인플루언서 랜선투어, 봄꽃 키트 이벤트, 대만 지하철 래핑홍보, 온라인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중국에서는 틱톡과 샤오홍슈, 웨이보의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의 주요 봄꽃 관광지와 미식을 홍보한다. 이 콘텐츠는 인플루언서의 SNS 계정과 중국 항공·외식업계 등의 웨이보 채널에
괌정부관광청 임원단이 괌 여행 수요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한국 여행업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한 일정에는 칼 T.C.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 은호상 한국마케팅위원회장, 나딘 레온 게레로 글로벌 마케팅 이사, 마가렛 사블란 한국 마켓 마케팅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들 임원단은 4월1일부터 8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우리나라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협회, 주한미국대사관 등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부산의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가 위드코로나 이후 방한 시장을 전망하고, 올해 북항에서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상품화 현안을 토론했다.부산관광공사는 3월31일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K-POP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방한 관광시장 회복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도시 인지도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당면한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코로나 이후
●코로나 이후의 첫 랑데부 프랑스무려 3년 만에 프랑스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랑데부 프랑스(Rendez-vous en France 2022, 이하 랑데부 프랑스)가 돌아왔다. 코로나 이후 열리는 첫 행사인 만큼 현지 업체와 세계 각국 참여자 양측의 기대감은 행사 시작 전부터 높았다. 프랑스관광청은 이에 화답하듯 41개의 테마별 프리투어, B2B 워크숍, 화려한 콘셉트의 부대 행사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업체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장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제15회 랑데부 프랑스는 3월22~23일(현지시간 기준) 양
우리나라 여행사는 우리나라 면세점에 중국인의 면세점 구매를 알선하는 중국구매상 송객 용역을 제공하고 송객수수료를 수취하는 계약을 맺는다. 이 여행사는 여러 하위 여행사들과의 계약에 따라 해당 하위 여행사들이 중국구매상을 모집 및 알선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유치수수료를 지급한다. 여행사와 계약을 체결한 하위 여행사(1차 하위 여행사)는 다시 2차 하위 여행사들과 계약을 맺어 동일한 형태로 중국구매상을 모집‧알선한다. 여행사가 수취한 송객수수료에서 각 단계의 여행사에 귀속되는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최종여행사에 지급되면 최종여행사가 중
필리핀이 코로나 이전 인바운드 1위 시장인 한국을 다시 한 번 공략한다. 필리핀관광부는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Bernadette Romulo-Puyat) 장관 방한을 기념해 3월30일 여행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디어 브리핑과 여행업계 초청행사를 통해 ▲국경 개방 이후 현지 여행업계 동향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It’s More Fun With You‘ ▲새로운 현지 투어코스인 ’관광 서킷(Tourism Circuits)‘을 소개했다. 뉴 노멀 시대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적극 대비한다. 필리핀관광부는 각 지역별 관광지
정부의 방역정책 완화와 함께 국적 LCC들도 국제선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3월17일 국적 LCC 7개사(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어로케이·플라이강원) CEO를 초청해 국제선 운항의 조기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LCC 사장단은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 해제 ▲해외입국자 PCR 검사 면제 등 검역절차 간소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김해공항에서 국제선을 일부 운항하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국제선이 인천공항에 집중돼 있는 데다 다른 지방공항은 전세기를 띄우는 것조
싱가포르 스키 관광객과 팸투어단이 한국을 찾는 등 인바운드 부문에도 회복의 미풍이 불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 체결에 맞춰 개발한 싱가포르 대상 특별스키상품 ‘싱스키(SingSki)’를 통해 24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며, 국제관광에도 회복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이 상품은 스키와 눈썰매, 한류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3월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낮에는 스키 강습과 자유스키를, 저녁에는 한류공연을 즐긴다.
차기 정부의 관광정책은 손실보상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전 세계적인 위드 코로나 분위기로 올해가 여행시장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 관광정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확산 방지 및 대응에 전념해왔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여행 회복의 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에서 올해는 업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렇다면 제20대 대선 윤석열 당선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어떤 여행업 출구전략을 제시했을까. 공약집을 통해 그의 밑그림을 살폈다. 윤 당선인은 공약집을 통해 “위기의 관광업계에
타이완에도 위드 코로나 바람이 분다. 지난 2월 대규모 오프라인 등불 축제를 개최했고, 3월 중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완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타이완관광청은 ‘2022 타이완 등불축제’에 누적 1,000여만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이동통신사 기지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오픈(2월1~14일)과 정식오픈(15~18일) 기간을 통틀어 추산한 수치다. 특히 2월28일에는 메인 등불 '비상하는 봉황'의 소등 카운트가 진행되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타이완 등불축제는 타이완관광청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광 활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사는 30% 저렴하게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KATA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지난 7일 KATA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KATA 회원사가 여행업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시 단체할인율을 적용해 동일한 보상범위 내에서 개별가입시보다 평균 30% 이상 저렴한 보험료를 제공하고, 협회 지정 안전여행상품 보유업체와 정부 포상업체는 추가 할인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업체별 매출규모와 보상한도를 선택하면 즉시 보험료 안내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가입절차 간소화로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했다.여행업자 배상책임보험은
지방 출발 해외여행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방 여행업계는 국제선 복원을 위해 관계부처에 호소하는 동시에 상반기 출발 전세기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여름부터 지방 여행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띨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기대도 나오고 있다.사이판 노선을 중심으로 지방 하늘길이 열리고 있다. 에어부산(3월16일~)과 제주항공(3월30일~)은 부산-사이판 노선을 주2회로 증편 운항한다. 사이판은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체결 지역으로 귀국 시 격리가 없다는 점과 여행자 PCR검사비 지원 등이 큰 역할을 했다. 기존에 지방 출발
클룩(Klook)이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첫 리브랜딩을 통해 여행 산업의 중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2022년 이후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클룩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모든 것을 낙관적이고, 즐겁고, 열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세계를 의미한다. 아이콘, 워드마크, 타이포그래피, 색상, 일러스트레이션 및 아이콘을 전면 교체했다. 클룩의 새로운 조이스플래쉬(Joysplash) 아이콘은 클룩의 새로운 브랜드 목적, 다채로운 정신, 삶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활기찬 색상은 여행에 대한 열망을 채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주)와그가 (주)트래볼루션과 손잡고 인바운드 부문 상품을 강화한다.트래볼루션은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투어, 체험,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중계하는 플랫폼 서비스인 ‘서울패스’를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글로벌 여행객에게 유통하고 있다. 와그는 트래볼루션의 모든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인바운드 여행객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대거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지 공예, 한복 체험, 전통주 만들기 등 K-유전자를 담은 폭넓은 상품으로 외국인 여행객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