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여행시장이 산불의 영향으로 주춤한 상태다. 호주정부관광청에서는 각 주관광청과 산불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산불의 실시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대다수의 주요 관광지가 산불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문의와 우려는 커지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1월 들어 신규 문의는 거의 없는 상태고 호주와 인접한 뉴질랜드 상품까지도 약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호주·뉴질랜드는 이번 동계시즌부터 항공 공급이 크게 늘어나 기대를 모았으나 뜻밖의 자연재해로 순
2019년은 액티비티를 앞세운 체험여행이 트렌드였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보이며, 트레킹과 드라이브 테마는 여행사에서도 점점 더 주목하고 있다. 로드트립의 성지 캘리포니아와 떠오르는 트레킹 강자 중앙아시아를 들여다봤다. ●미국 캘리포니아로드트립의 진수 ‘Highway 1’로드트립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지만 패키지여행에서는 언감생심이다. 일부 상품에서는 산타바바라와 빅서, 몬테레이 등을 둘러보지만 좀 더 깊이 있는 상품도 필요해 보인다. 물론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직접 차를 모는 게 좋다.그 중에서도 캘
지난해 11월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취항으로 타히티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에어타히티누이를 이용한 인천·부산-도쿄-파페에테 스케줄이 최선의 선택지였다. 하지만 에어뉴질랜드의 취항으로 인천-오클랜드-파페에테 노선까지 선택지가 확대됐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게다가 오클랜드가 유럽처럼 아기자기한 도시로 젊은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이라 오클랜드 경유를 선호하는 수요도 상당히 많아졌다. 에어뉴질랜드의 항공 스케줄 상 오클랜드에서 하루를 머물러야하지만 오히려 스톱오버를 2~3일 연장하는 이들도 많다. 또 항공 운임
호주·뉴질랜드 항공권 얼리버드 특가가 쏟아졌다. 중국남방항공은 지난 7일부터 서울·부산 출발 중국 경유 호주·뉴질랜드 이코노미 클래스 편도 항공권을 최저 27만5,000원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왕복 항공권 최저가는 42만3,800원이다. 여행기간은 6월30일 이전까지며 블랙아웃 날짜도 1월26일부터 2월9일까지 약 2주로 짧은 편이다.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 국내선 2구간을 포함해 85만원부터 판매한다. 타이베이나 오사카, 도쿄 경유시 77만원이다. 이처럼 호주·뉴질랜드의 겨울 성수기 이후 비수기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항공사들의
ZE 청주-화롄 노선 증편 이스타항공(ZE)이 청주-화롄 구간 노선을 증편한다. 오전 7시에 청주에서 출발하는 ZE7741편은 오전 8시10분에 화롄에 도착하고, 복편은 화롄에서 오전 9시10분에 출발해 오후 12시25분에 청주에 도착한다. 매주 수·금요일에 운항하며, 운항기간은 2020년 1월29일부터 1월31일까지다. TW 대구-칼리보 노선 비운항 공지티웨이항공(TW)이 2020년 3월9일부터 3월28일까지 대구-칼리보 구간을 일시적으로 비운항한다. 비운항하는 노선은 대구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는 TW139편과 칼리보에서 오후
호주·뉴질랜드 여행 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했다. 최근 항공 공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신규 취항한 젯스타항공의 골드코스트 노선도 순조롭게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젯스타항공은 현재 B2B와 B2C로 나누어 판매 중이다. 겨울 성수기 기간 젯스타항공이 직접 판매하는 분량은 상당수 판매된 상태라 여행사에 배분한 좌석이 일부 회수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A여행사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국적사들의 전세기 증편이 훨씬 늘어나 여행사들이 국적사 전세기 판매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상태라 여행사에 남아 있는 골드코스트 좌석이 회
지난해 말부터 호주·뉴질랜드를 잇는 정기편이 개설되면서 올해도 대양주 지역에 높은 기대가 쏠렸다. 바쁜 겨울 성수기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신상품 개발과 여러 가지 실험적인 마케팅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도했던 프리미엄 상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꽤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기 때문에 관련 상품들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신규 취항 소식이 없었던 호·뉴 지역은 연간으로 살펴보면 상품 판매 비중이 겨울 시즌에 매우 집중돼 있었다. 동계시즌에만 반짝 항공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도 3월 말 동계시즌이 마무리되
2019년도 수많은 사건과 이슈가 한국 여행업계를 웃고 울게 만들었다. 여행사와 플랫폼 간의 신경전도 치열했고,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에 일본 보이콧 등 대형 악재도 피할 수 없었다. 여행신문 각 발행호별 주요 기사 50개로 2019년 우리나라 여행산업을 돌이켜봤다. 1 여행공제회 대대적 변신 예고여행공제회가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새 집행부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열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운영방식 개편을 통해 여행공제회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1월7일자2 마이리얼트립 항공권 마케팅 ‘공격적’수수료와 입점사 관계 등을 두
2019년 호주와 뉴질랜드는 신규 취항으로 뜨거운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20여 년 만의 신규 취항으로 오랜만에 호주와 뉴질랜드가 들썩였다. 반면 미주 여행시장은 장기간 마이너스 늪에 빠졌다. ●프리미엄 상품 등장…효율적 일정올해 호주와 뉴질랜드가 오랜만에 들썩였다. 1998년 IMF 여파로 콴타스항공과 에어뉴질랜드가 한국 노선에서 철수한지 약 20년 만에 호주(골드코스트)와 뉴질랜드(오클랜드) 양국에 모두 신규 노선이 개설됐다. 국적사들도 동계시즌을 겨냥해 예년보다 큰 규모로 증편하고 전세기를 띄우면서 전체 항공 공급
기내에 식용 커피잔이 등장했다. 에어뉴질랜드가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뉴질랜드 기업 트와이스(Twiice)와 함께 음료가 새지 않는 바닐라 향 식용 컵을 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식용 컵은 음료를 포함해 디저트 용기로도 활용되고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최근 모든 항공기와 라운지에 배치된 컵을 식물을 원재료로 한 제품으로 변경했다. 플라스틱 대신 종이와 옥수수를 원료로 제작되어 상업용 퇴비 장비로 분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에어뉴질랜드는 연간 약 1,500만 개의 컵 폐기물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어뉴질랜드
TW 대구-비엔티안 노선 신규 취항티웨이항공(TW)이 동계 시즌 대구-비엔티안 노선에 신규취항한다. 대구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비엔티안에 낮 12시에 도착하고, 복편은 비엔티안에서 낮 12시50분에 출발해 대구에 오후 7시15분에 도착한다. 12월26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주2회(목·일요일) 운항한다. AM 동절기 위탁수하물 주의사항 안내 아에로멕시코(AM)가 동절기 위탁수하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11월20일부터 내년 1월20일 동절기 기간 동안 보고타, 메데인, 파나마, 산호세, 키토, 과테말라, 리마 등 14개 도시
기내에서도 웰니스가 필요하다.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 피트니스 기업, 레스 밀스(Les Mills)의 그룹 피트니스 트레이너팀과 함께 고객 건강 증진을 위한 기내 웰니스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에어뉴질랜드는 지난 1일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스트레칭과 가벼운 준비운동 및 명상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레스 밀스는 전 세계 2만개 지점과 14만명 이상의 피트니스 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50년 이상의 피트니스 산업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에어뉴질랜드 고객을 위한 웰빙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
대한항공이 12월27일부터 2월까지 인천-크라이스트처치 노선에 10차례 전세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세기를 오클랜드 노선과 함께 뉴질랜드 남·북섬 일주 상품에 활용한다. 일주 상품의 경우 그동안 오클랜드에서 IN/OUT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간 이동은 국내선을 2회 이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동계 시즌 동안에는 크라이스트처치와 오클랜드 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횟수가 1회로 줄어든다. 한편 이번 겨울에는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에어뉴질랜드도 신규 취항 및 증편 운항해 뉴질랜드행 항공 공급은 전년대비 2
이번 동계 시즌도 성수기를 맞이한 동남아가 역시 강세를 보이지만 뉴질랜드도 선전하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웹 예능 의 주 무대가 되면서 또 한 번 인지도가 높아져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RT도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대한항공 전세기를 활용한 ‘뉴질랜드 남북섬 9일’ 상품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이 오클랜드 인, 크라이스트처치 아웃 또는 그 반대로 운항하면서 상품 일정도 다양하게 기획할 수 있게 됐다. 여러 긍정적인 요인으로 전세기를 포함한 뉴질랜드 상품의
올 겨울 인천-크라이스트처치 노선에 전세기가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27일부터 내년 2월21일까지 인천-크라이스트처치 노선을 10회 운항한다. 크라이스트처치 노선 전세기는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이다. 그동안 국적사들이 여러 차례 검토하고 운항을 계획했으나 무산되거나 대규모 지진으로 취소된 바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겨울 오클랜드 노선에도 증편 및 비정기 운항편을 띄울 예정으로, 이번 크라이스트처치 전세기는 뉴질랜드 남·북섬 일주 상품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투입된다. 현재 대한항공 뉴질랜드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
에어뉴질랜드가 지난달 23일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첫 직항편을 띄웠다. 약 22년 만의 재개에 뉴질랜드를 비롯한 남태평양 여행시장에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항 기념식에 참석한 에어뉴질랜드 스콧 카(Scott Carr) 아시아지역 총괄을 만나 에어뉴질랜드 재취항의 의미와 앞으로의 판매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2년 만에 돌아왔다. 재취항의 의미는?한국 여행 시장은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규모 역시 과거보다 커졌다. 또한 뉴질랜드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은 물론 한국에 대한 뉴질랜드 사람들의
우리 국민이 숨쉬기를 제외하고 가장 흔하게 하는 운동이 ‘걷기’로 조사됐다. 욕심을 내면 끝도 없겠지만 걷기를 위해서는 거창한 장비가 필요 없다. 게다가 요즘처럼 쉽게 해외여행을 가는 환경과 만났으니 트레킹 여행이 각광받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트레킹 시장을 이끄는 하나투어와 혜초여행을 통해 올 한해 유행했던 지역들을 살펴보고, 내년 계획을 들었다. ●테마여행 대세 노리는 ‘해외트레킹’우리 국민이 숨쉬기 운동 다음으로 많이 하는 운동은 걷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광역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
에어뉴질랜드가 인천-오클랜드 노선으로 한국 시장에 돌아왔다. 지난 1998년 철수 이후 약 22년 만이다. 지난달 23일 오클랜드에서 출발한 첫 직항편에는 에어뉴질랜드 제프 맥도웰(Jeff McDowall)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을 비롯한 뉴질랜드 여행사 및 미디어 등 150여명 관계자들이 탑승했다. 탑승률은 75% 이상을 기록했다. 에어뉴질랜드는 1998년 IMF 금융 위기 시절, 김포-오클랜드 노선을 단항 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3일, 약 22년 만에 인천-오클랜드 노선으로 재개하게 된 것. 에어뉴질랜드 제프 맥도웰(Jef
뉴질랜드관광청과 에어뉴질랜드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키아오라 클래스(Kia Ora Class)’를 재개한다. 키아오라 클래스는 뉴질랜드 상품 기획 및 판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세미나로, 에어뉴질랜드의 재취항을 맞아 새롭게 재개하게 됐다. 키아오라 클래스는 격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 클래스는 29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에어뉴질랜드 서울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뉴질랜드관광청 권희정 지사장은 “업계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키아오라 클래스를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행업계와 여행 상품 개발
허츠(Hertz)가 뉴질랜드 성수기를 맞아 2020년 1월15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뉴질랜드 전역에서 10일 이상 차량 렌트시 3일 요금 무료, 5일 이상 렌트시 1일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주말에는 3일 이상 렌트시에도 1일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 예약기간은 2020년 1월15일까지, 차량 픽업 기간은 2월28일까지다. 한편 허츠는 12월31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차량 렌트시 최대 20달러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손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