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업협회 대표들이 한국에서 여행업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설립된 WTAAA는 현재 62개국 여행업 관련 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KATA는 2018년 가입했다. 여행업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항공사·호텔·크루즈 등 여행 공급업체와 여행사 간 거래과정에서 존재하는 불합리한 사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이사회에는 유럽(ECTAA)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World Travel Agents Associations Alliance)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사회(Board Meeting)를 열었다. 2018년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회원사로 가입한 이후 최초로 한국을 찾았다는 점에서는 물론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이사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세계 62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업 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조직인 만큼 향후 세계 여행업계의 연대와 공조, 활동 방향 정립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사회 개최를
에어뉴질랜드가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이 선정하는 ‘2023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5월31일 밝혔다.에어라인레이팅이 주관하는 해당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에어뉴질랜드는 올해 심사에서 경영과 전략, 고객 대응, 지속 가능성 등 모든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스카이네스트(SkyNest) 침대형 좌석 도입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점도 높이 평가
전 세계 5개국이 도입한 ‘전자여행허가제’에 여행사와 여행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번거로운 신청 과정과 승인 지연 및 거절 문제로 여행을 포기하는 사례도 상당하다. 전자여행허가제는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 미리 정보를 받아 여행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가별로 비용과 유효기간 등은 상이하다. 짧게는 몇 분 만에 승인되지만 최대 소요시간을 넘겨 발급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여행을 결정한 시점에 바로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유럽연합
뉴질랜드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양질의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뉴질랜드 최대 규모 관광교역전인 ‘트렌즈(TRENZ) 2023’이 5월8일부터 5월11일까지 크라이스트처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열린 만큼 열기는 뜨거웠다.■4년 만 대면 개최, 1,500여명 참여트렌즈 2023에는 세계 25개국의 바이어 330개사와 뉴질랜드 현지 셀러 300개사 관계자 총 1,500여명이 모였다. 5성급 호텔부터 별보기투어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셀러들이 참여했고, 뉴질랜드 인바운드 주요 시장인 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글·사진=이은지 기자 뉴질랜드가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했다. 뉴질랜드관광산업협회와 뉴질랜드관광청이 5월8일부터 11일까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관광교역전 '트렌즈 2023(TRENZ)'를 개최했다.4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열린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현지 셀러와 바이어 1,500여명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관계를 다지고 뉴질랜드 최신 여행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에서는 교원투어, 노랑풍선, 롯데관광,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젊은여행사블루, 참좋은여행, 하나투어(가나다순) 8개 여행사와 뉴질랜드
사실상 코로나19 이전만큼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가능해졌다. 세계 각국의 출입국 규제가 대부분 해제되면서다.외교부에 따르면 3일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입국금지 조치 중인 국가‧지역은 15곳이다. 그중 투르크메니스탄만이 관광비자 발급 제한 및 7일 격리 조치를 유지하고, 나머지 14곳은 백신 접종 조건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14개 국가‧지역은 나우루, 솔로몬제도, 마셸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한국인 방문객이 비교적 적은 곳들이다. 이중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국가는 미국과 인도네시아 정도인데 미국도 5월11일
유나이티드항공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올해 2월 미국 내 7개 허브 공항을 중심으로 미국 항공사 역사상 최초로 가장 많은 유럽 네트워크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태평양 노선 확대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호주‧뉴질랜드는 물론 한국 노선에 공급석을 늘리는 전략을 4월27일 발표했다.유나이티드항공은 4월24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기존 주7회에서 주12회로 증편했다. 또 오는 6월2일부터는 주14회, 즉 매일 2회로 운항을 더 확대한다. 이는 유나이티드항공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취항한 1986년 이래
에어뉴질랜드가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뉴질랜드 항공권 특가는 물론 다양한 뉴질랜드 여행정보 및 에어뉴질랜드의 최신 업데이트 소식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40명에게 뉴질랜드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에어뉴질랜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 후 받는 웰컴 메시지의 링크를 통해 이벤트 참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에어뉴질랜드 카카오톡 채널을 카톡 친구에게 공유하면 경품 당첨 확률은 더 올라간다.경품은 ▲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 일반석 항공
정부가 국내여행 활성화로 내수 활력을 도모한다. 3월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600억원을 투입해 국내여행비를 지원한다. 분야별로 숙박 3만원, 놀이공원 1만원 등 총 134만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근로자가 20만원을 내면 기업과 정부에서 각각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총 40만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조성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지원 규모도 9만명에서 19만명으로 확대한다. 2021년과 2022년(10만명)의 두 배 수준이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지원금액
뉴질랜드관광청과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 상품 및 요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부산과 서울에서 여행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 총 48명의 여행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한편 새로 부임한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지명자가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로토루아 마오리 문화 체험 업체인 테파투(Te Pa Tu)와 자연 친화 관광업체인
봄을 맞아 여행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시즌이지만 하계스케줄 항공공급 증대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동반자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우리 함께 봄 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2월28일까지 S.I.VILLAGE(신세계인터내셔날)와 함께 예약 고객이 여행지에서 입을 봄옷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25만원 상당의 쿠폰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동반자별 대표 상품으로 ▲아이와 함께-아동을 동반한 여행객들이 휴양지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괌·사이판 4, 5,
여행업계가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방송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마리아나관광청과 모두투어가 을,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이 을 제작 지원했다.골프 예능 은 한국 프로야구선수들과 연예계 골프 고수들의 골프 대전을 담아 지난달 30일 첫 방영됐다. 총 10개 에피소드로 MBC에브리원 채널을 통해서도 추가 방영된다. 모든 대전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사이판의 라오라오베이 C.C 오션뷰 코스에서 촬영됐다. 총 30명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을 막기 위해 금지했던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을 2월6일부터 재개한다. 단체 여행이 가능한 나라는 태국, 스위스 등 총 20개국이다.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방역 규제를 강화한 나라들은 대상 국가에서 제외됐다.중국 문화관광부는 2월6일부터 중국 내 여행사들이 중국인을 위한 해외 단체여행 및 에어텔 상품을 시범 판매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단체여행이 가능한 국가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등 20개국이다. 중국발 입국자 규제를 강화해 중국과 방역 갈등을 빚고
코로나19로 멈췄던 랜드사들이 현장에 복귀하며 정상화 준비에 나섰다.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거나 맞춤형 상품을 준비하는 랜드사들도 생겨났다. 하지만 가이드 인력난은 여전해 랜드사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다시 돌아온 랜드연합체랜드연합체가 움직인다. 랜드메신저와 일등랜드, 랜드공감 등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랜드메신저는 지난해 11월 3년만에 정기총회를 열고 운영 기반을 다졌다. 25개 회원사 중 15개사가 작년에 활동했으며, 나머지 10개사도 올해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지난해와 동일한
2023년 주요 항공사들은 항공 수요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다양해진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보다 나은 경험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신기종을 적극 투입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파트너사들과의 협업도 강조했다. ●대한항공2023년 항공 수요 ‘맑음’…여객사업 75% 회복 목표 지난해 10월부로 해외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 수요는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법무부 출입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 내국인 출국자는 2019년 동월대비 60% 이상 회복할 것으로 기대
뉴질랜드관광청과 에어뉴질랜드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아바타 : 물의 길’ 상영회 및 뉴질랜드 설명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청, 항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뉴질랜드 상품 판매 팀장 및 담당자 30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네트워킹에 이어 뉴질랜드관광청, 에어뉴질랜드가 올 한 해를 결산하는 프레젠테이션 및 프로모션 영상을 선보이는 순서로 진행됐다. 프레젠테이션에는 뉴질랜드 상품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역 정보가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뉴질랜드관광청 권희정 지사장은 “여행 수요가 더욱 활성화될
새해에도 일본여행의 인기는 계속된다. 노랑풍선이 1월 출발 예약 중 일본상품의 비중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11월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호 여행지와 상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1월 노랑풍선 자체 채널 유입량은 전월 대비 5% 가량 증가했으며, 그중 1월에 출발하는 일본 지역 패키지 상품의 검색량이 전월 대비 오사카 609%, 규슈 403%, 홋카이도 365% 등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 출발을 희망하는 여행자의 관심 지역은 ▲규슈(15.7%) ▲홋카이도(12.2%) ▲오사카
영화 이 최근 개봉하면서 뉴질랜드 또한 영화 속 영감의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1편을 뉴질랜드에서 제작했는데, 속편 작업 또한 뉴질랜드에서 광범위하게 촬영 및 제작이 이루어졌다. 뉴질랜드관광청이 판타지 영화 속 세상을 재현하는 듯한 뉴질랜드를 소개한다.아바타와 뉴질랜드의 인연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뉴질랜드는 각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1990년대 중반 뉴질랜드를 처음 찾았다는 제임스 캐머런은 이내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 반한 데 이어, 2009년 제작을 계기로 웰링턴
호주관광청이 호주 여행업계 회복을 위해 글로벌 캠페인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를 론칭했다. 최근 한국 노선에 재취항한 콴타스항공과도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콴타스항공은 12월10일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2008년 1월 이후 약 15년 만이다. 해당 노선에는 에어버스 A330 기종이 투입돼 주4회 운항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주3회 운항한다.호주관광청은 콴타스항공 취항을 기념해 2023년 2월부터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주관광청과 콴타스항공이 공동으로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