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닷컴이 자사 여행 데이터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포함한 총 2만명의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2024년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통해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는 ‘스크린 투어리즘’, ‘알코올 프리 여행’, ‘바이브(vibe) 체크인’ 등이 2024년 여행의 풍경이 될 전망이다. 스크린 투어리즘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객의 절반 이상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시청 후 여행지를 조사하거나 예약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4명 중 1명은 TV 프로그램과 영
에어비앤비가 국내 사업 강화를 위해 서가연 한국 컨트리 매니저를 선임했다.서가연 한국 컨트리 매니저는 디즈니플러스, 구글, 틴더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 및 사업 운영 전반을 경험한 경영 전문가로, 특히 틴더에서는 2017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한 바 있다.서 매니저는 최근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형성된 한국에
에어로링크가 실시간 크루즈 검색‧예약 플랫폼 ‘크루즈링크’를 론칭했다.크루즈링크에서는 카니발 크루즈, NCL, 프린세스크루즈, 디즈니 크루즈,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등 전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의 API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요금을 조회하고 크루즈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원하는 목적지와 선사, 여행기간, 금액 등 조건에 맞는 크루즈 상품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크루즈링크에서 실시간 조회되는 요금은 각 선사의 공식 웹사이트와 동일하며 추가 예약 수수료 없이 결제까지 가능하다. 또 콜센터 및 문의를 통해 예약 대행 서
이탈리아관광청이 주최한 ‘Workshop Italia 2023 a Seoul’이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Workshop Italia a Seoul’은 이탈리아관광청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B2B 상담 행사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의 관광 활성화와 교류 증진을 위한 자리다.올해는 이탈리아의 지역 관광청, 철도청, 여행사, 호텔 등 15개 업체가 방한해 되살아나는 한국 시장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 시장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다양해지고 있는 한국인의 이탈리아 방문 트렌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이 전국 대리점을 찾았다. 10월11월부터 27일까지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창원, 전주, 대전, 춘천 등 총 20여 개의 주요 지역 BP(베스트 파트너, BP) 대리점을 방문했다.모두투어는 현재 운영 중인 470여 개의 BP 대리점을 2024년까지 55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고객 접점에 있는 BP 대리점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엔데믹 이후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대리점 상생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한 대리점 예약 시스템
LOT폴란드항공이 인천-브로츠와프 노선에 지난 3일 신규 취항했다.브로츠와프는 유서깊은 폴란드 남서지역에 위치한 로어 실레지아(Lower Silesia)의 행정 중심지다. 인구 기준으로 바르샤바와 크라쿠프에 이어 폴란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면적으로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넓다. 브로츠와프는 또한 폴란드의 경제 및 교육의 중심지로 수많은 국제 기업과 기관이 위치해 있다. 한국은 폴란드의 주요 무역 파트너 중 하나로 현재 폴란드에는 647개의 한국 회사가 있으며, 이 중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 181개의 사업체가 브로츠와프에 위치
하나투어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오는 12월 베트남 하이퐁 소노벨CC에서 재개한다.하나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골프의 성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를 비롯해 세계 각지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개최됐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이 경험하기 힘든 새로운 해외골프시장을 개척하며, 하나투어의 대표 골프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올해 하나투어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특별 상품으로 ‘[하나투어 30주년 스페셜] 하노이 4/5일 #스페셜 골프대회’를 출시했다. 대회는 베트남 하노이 지아강이
스위스 제네바 호수 하이라이트 한국사무소가 특별한 워크숍을 10월27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요 여행사의 유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스위스 제네바 호수 하이라이트 지역의 대표 명소인 까이에 초콜릿 박물관과 글레시어 3000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까이에 현지 쇼콜라티에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초콜릿 만들기 워크숍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쇼콜라티에의 설명에 따라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부터 까이에 초콜릿 박물관에서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과정을 그대로 함께 했다. 까이에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9개월 앞두고 유럽 여행 물가는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 여행 수요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리로 향하는 항공권부터 숙소는 물론 프랑스 인근 국가 주요 도시까지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서둘러 항공권, 호텔 객실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아 고민이 깊다.2024 파리 올림픽은 내년 7월26일부터 8월11일, 패럴림픽은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869개의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프랑스관광청에 따르면 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게 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IT 기술은 여행산업에도 깊숙이 스며들었다. 챗봇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해결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여행 일정과 상품을 추천하기도 하며 예약을 돕는 일련의 과정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확실한 AI 시대로 진입했다는 신호다.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WiT(Web in Travel Seoul 2023 : The Human Revolution)에서는 이러한 AI 시대 속 여행산업의 현재를 살피는 한편 최근 여행 트렌드와 디지털 마케팅,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번 WiT의 주요 화두는 AI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집살림에 한 걸음 더 다가설지 관심이 모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30일, 아시아나항공은 11월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유럽연합 경쟁당국(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 및 신주인수계약 합의서 체결을 승인했다.앞서 유럽연합 경쟁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결합하면, 한국과 유럽을 오가는 노선 등 일부 화물 노선에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시정 조치안을 요구한 바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유럽연합, 미국, 일본이라는 세 개의 산이 남아있는데, 그중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이 최근 비즈니스 리더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인 어드밴스드 SF의 ‘올 스타트 히어(All Starts here SF)’ 캠페인을 소개했다.이번 캠페인은 기업 및 비즈니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가 글로벌 콘퍼런스, 인공지능 및 생명과학 분야를 주도하는 비즈니스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올 스타트 히어 캠페인은 갭, 리바이스, 우버, 리프트(Lyft), 오픈 AI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수많은
10월 해외여행 수요는 여름 성수기 못지않았다. 하나‧모두투어의 10월 패키지+항공권 모객 현황을 살펴보면 각각 23만6,677명, 12만6,388명으로 8월 실적과 비슷하거나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 추석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임시공휴일이 더해진 효과다.특히 패키지여행 수요가 돋보였다. 하나투어의 경우 패키지여행 송출객수가 14만7,182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84% 늘었는데, 이는 추석 연휴가 있었던 9월보다도 15% 증가한 수준이다. 2019년 동월 대비로는 약 76% 회복했다. 모두투어의 패키지여행 송
모두투어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B2C 온라인 채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PC·모바일 양쪽으로 대대적으로 진행했다.모두투어는 작년부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행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고 2024년 완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변화가 잦은 여행 이커머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버 환경의 구축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microservices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 총 3단계로 진행 중인데,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선 프린세스호(Sun Princess)’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했다.지중해 크루즈 여행권 추첨 “올 인 러브(All in Love)” 이벤트로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공식 웹사이트‧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 채널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참여할 수 있다.당첨자에게는 2024년 선보이는 프린세스 크루즈 최신 친환경 선박이자 혁신적인 시설을 갖춘 ‘선 프린세스 호’를 타고 2명이 지중해 곳곳을 항해할 수 있는 항공권 2매와 발코니
카타르항공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내식을 선보였다.카타르항공은 2003년 10월29일 인천-도하 노선으로 한국 시장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 상 7회,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World’s Best Business Class)’ 10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수준급 서비스를 입증해왔다.이번에 한국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출시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은 밥, 채소, 김치를 곁들인 소불고기, 나물, 간장 연어구이 등으
대한항공이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객 수요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
마이리얼트립이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2년 자유여행 중심의 투어와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하는 앱으로 출범한지 12년 만이다.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초 하나투어 육경건 전 대표를 영입해 30년 전후의 대형 여행사 출신으로 이뤄진 CIC(사내독립기업, Company in Company)팀을 신설, 전국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및 여행사들과 협력해 B2B 시장 및 패키지여행 서비스 진출을 알린 바 있다.이번에 출시된 패키지 서비스는 마이리얼트립만의 인기 상품들을 기반으로 항공권, 숙박, 투어, 미식, 액티비티까지 여행객들이 한 번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캄보디아 씨엠립 직항 노선 재개에 발맞춰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씨엠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직항 운항이 중단되면서 프놈펜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여행이지가 이번에 선보이는 ‘천년의 유산, 씨엠립 5일’은 스카이앙코르항공을 이용해 인천-씨엠립 노선을 이용하는 전세기 상품이다. 오는 12월28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내년 2월29일까지 주7회 매일 운영된다.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100% 확정된다.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씨엠립은 세계적인 유적지가 도시 곳곳에 있어 여행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여행지다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A321neo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50대로 늘어나게 된다.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대한항공은 주문한 A321neo 50대 중 8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