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긋포조직위원회는 외국인관람객의 관람편의를 위해 외국인 전용출임구를 따로 설치하고 외국인을 안내하는 여행사 통역안내원에 대해서는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있다.지난 24일부터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는 해외교포를 포함하여 외국 국적을 가진 관람객에 대해서는 동·서·남문에 설치된 장애인출입구를 외국인전용 출입구로 함께 사용하기로 하고 국·한·영문을 병행 표기한 안내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지난 23일부터는 외국인을 안내하는 자격증을 소지한 관광통역안내원에 대하여는 외국인단체의 숫자와 관계없이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내국인을
"호주관광청은 관광투자문제를 전담할 새로운 관광기구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골든코스트에서 개최된 호주호텔협회(AHA) 모임에 참석한 호주연방 관광청장관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는 것이다. 새로운 기구의 명칭은 관광계획청으로 현재 호주 전국의 관광지에 대한 투자불균형 추세가 심화되어 호텔등의 숙박시설이 남아도는 관광지와 반대현상을 보이는 관광지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동 기구의 신설이 불가피 하다는 것.한편 관광청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호주 방문 외래객은 전년대비 1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과 대
"(주)세계관광네트워크는 Two & Half 월드투어가이드 제4편 「유럽여행」의 93년도 개정판을 또다시 발간, 여행업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여행사에 몸담고 있는 이진석, 한은기씨가 생생한 체험과 현장감각을 살려 집필한 「유럽여행」은 특히 배낭여행객들의 필독독서로 권장할만 하다.투&하프 가이드북은 유럽여행외에도 프랑스, 일본, 해외여행의 비법편등도 연달아 곧 출간될 예정이다.(주)세계관광네트워크(753-9544)/국판/정가 9천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일 7월 26일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발생시 전주민이 헌신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해 많은 탑승객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전남 화원군 화원면 마천리 부락주민을 초청, 위로를 겸한 관광설명회를 가졌다.화원면장 김한철씨를 비롯해 47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18일부터 3박4일동안 광주 및 서울을 돌아보는 가운데 공사를 예방해 관광안내전시관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 및 관광영화를 관람한 후 저녁에는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환영만찬을 즐기기도 했다. 이들은 화원반도가 관광단지로 개발되고 있어 관광에 많은 관심을 나타
"뉴질랜드 내셔널데이 행사가 지난 24일 오전11시 평화우정관 앞 한빛탑 광장에서 뉴질랜드의 필립버든 통상장관, 피터케네디 주한 뉴질랜드 대사, 마이크 패티슨 대전 엑스포 뉴질랜드 정부대표와 오명 대전엑스포 조직위원장등 양국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오전11시 한빛탑 광장에서의 공식개막식에 이어 11시30분부터는 놀이 마당에서 1시간10여분에 걸쳐 공연행사가 펼쳐졌다.공연에 앞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유엔군 K-Force 소속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카우마츄아씨(마오리족장이라는 뜻)에게 한국전참전 훈장을 수여하는 순서
"하와이 최대의 체인호텔인 아웃리거 호텔이 한국지역 여행사들을 위한 수신자요금부담의 새로운 팩시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여행사는 물론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개별여행객들을 위해 신설된 것으로 이제 팩시밀리를 이용한 아웃리거 호텔예약이 한층 편리해졌다.새로운 수신자부담 팩시밀리 번호는 국번없이 0078-11-289-0828이다.아웃리거호텔은 그동안 예약이후 24시간내의 빠른 회신과 퇴실후 72시간내에 수수료를 지급함으로써 여행업계의 큰 호응을 받아온데 이어 이번 예약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웃리
"세계적인 호텔기업 하얏트인터내셔널이 경영하는 외국 소재 호텔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부장직을 맡고 있는 집념의 젊은이가 있어 한국호텔업계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하얏트는 전세계에 1백66개의 체인호텔 및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고 산하 경영으로 30개국에 44개의 호텔과 16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세계적인 호텔기업이 경영하고 있는 외국 소재 호텔에서 한국인으로는 첫 부장에 오른 인물은 하얏트리젠시사이판에 객실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진동씨(35).『한국인으로서 세계의 관광인들이 찾는 하얏트호텔에서 객실부장을 맡고
"일본 오사카호텔업계가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오사카지역 호텔들이 숙박 할인권 발행에 따른 모객 및 영업시간 단축등 경영합리화를 꾀하고 있지만 회복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올해안에 회복은 무리라는 견해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오사카지역 호텔의 경우 여름 하한기를 맞이하여 객실 점유율이 65%로 추산되는데 이것 역시 할인숙박권 발행드에 의한 것으로 객실 점유율이 현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오사카내 호텔의 90%정도가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오사카지역 호텔 숙박료는 호텔 신축붐으로 인해 도쿄
"전통의 한정식당 세종호텔 한가람은 여름내 땀과 더위로 잃었던 원기를 보충해 줄 가을특선 3셋트 정식을 마련한다.산해진미 반상은 갈비구이와 추어탕, 장어구이를 주요리로 바다와 물에서 나는 진미만을 고루 선보인다. 맛따라 멋따라 정식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우리고유의 향토음식을 주요리로 장떡과 토란탕, 파전, 낙지볶음등을 맛볼 수 있으며 미각여행정식의 주요리는 생야채와 갈비찜, 호박전, 파전등이다."
"제주신라 일식당 「히노데」에서는 여름철 스테미너 건강식인 장어를 이용한 8가지 코스의 특선 장어요리 정식을 내놓고 있다.전채, 생선회, 신선한 계절야채, 장어 양념구이, 야채절임등으로 꾸며져 있다. 가격은 2만8천원.서울르네상스 호텔 3층에 위치한 일식당 「이로도리」에서는 9월15일까지 장어요리 특선을 마련한다.건강식으로 인기가 많은 장어 정식을 비롯하여 장어차소바마끼, 장어감자마끼튀김등을 준비하며 장어 특별도시락과 경제적인 가격의 냉산마즙을 곁들인 메밀국수등 5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부드러운 맛과 높은 영양가로 미식가들의
"대한항공은 오는 9월11일부터 서울-밴쿠버-토론토노선을 에어캐나다와 공동운항하는등 제휴 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하고 지난 23일 오후 3시서소문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양호대한항공사장과 홀리스 해리스 에어캐나다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협정 조인식을 가졌다.이에따라 대한항공은 현재 주3회 운항중인 서울-밴쿠버-토론토노선의 좌석일부를 에어캐나다에 임대하게 되며 에어캐나다가 서울에 최항하는 내년 5월15일부터는 양사가 좌석의 일부를 상호 임대하게 된다. 또 화물부문에서는 현재 토론토에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B747화물전용기와 여객기의 화물칸
"교통부는 국적항공사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항공운송사업자가 항공사간 국익을 저해하거나 공공복리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할 과당경쟁을 한때에는 사업정지나 면허취소의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항공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교통부는 항공운송사업에 대한 행정규제를 완화하여 사업자의 자율성과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항공사간 과당 경쟁시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국적항공사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며 항공기 사고 발생시에 신속한 사고지점의 확인을 위한 특수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한편 효율적인 사고 조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하늘서 즐기는 만찬 기내식 준비부터 제공에 이르기까지 … 조리과정 및 운반·보관방법 하루에 조리해야 하는 음식종류만해도 1천여가지가 넘는 대한항공 케이터링센터(KCC). 규모가 방대한만큼 제조과정도 철저한 계획과 업무분담이 요구되는 곳이다. 우리가 기내에서 먹는 음식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한번 살펴보자.우선 내주 또는 외주로 식자재를 구매한 다음 이를 냉동, 냉장, 일반등 각 항목으로 분리해 지하1층 창고에 보관한다. 이렇게 분리, 보관된 각 식자재는 매일매일 준비실로 옮겨져 조리 전 준비상태로 1차 가공이 된다. 즉 육류, 생
"지난호에는 시내 S여행사에서 「서울-LA-툴사-아틀란타-콜롬비아-밀워키-세인트루이스-시카고-뉴올리언즈-덴버-산타나-LA-서울」구간의 항공권을 요구하는 손님에게 2천8백81달러5센트를 받고 오픈발권해준 까닭에 서울-LA구간을 운송해 준 대한항공이 오히려 1백28달러74센트를 손해봤다는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카운터 O씨는 결코 발권규정을 어기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항공사는 서울-LA왕복요금은커녕 손님으로부터 받은 돈을 고스란히 타항공사들에게 내주고 그것도 모자라서 1백28달러74센트를 더 보태주었다는 것이다.만약 카운터 O씨가 미주
"대한항공과 에어뉴질랜드가 오는 11월 서울-오클랜드노선에 상호취항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사장은 동계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11월 1일부터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지인 오클랜드에 주1회 취항함과 동시에 에어뉴질랜드도 오클랜드-서울간을 주1∼2회가량 운항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호주 및 뉴질랜드와의 항공협정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서울-시드니-오클랜드노선을 개설하는 한편 지난 9일 취항한 호주 브리즈번은 주2회로 시드니직항편은 주4회로 늘려 운항한다는 내용의 동계스케줄을 확정, 조만간 교통부에 운항신청을 낼 예정이다.이에
"콴타스호주항공은 최근 2년간 기내의 「동전모으기」모금활동을 통해 조성한 50만달러를 국제연합아동기금(유니세프)에 기탁했다.이 모금활동은 콴타스 항공이 최근 전개하고 있는 「좋은 세상을 위한 호주의 변화」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며 50만달러의 돈은 기내승무원들이 해외에서 귀국하는 탑승객들로부터 쓰다남은 각국의 동전들을 모은 것이다.콴타스항공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로 나선 승무원들이 50여개의 항공노선을 통해 모금해 왔는데 최근들어 모금액이 월4만달러를 초과하는등 승객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이에따라 콴타스항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IA)은 인도네시아 국내선을 운항하는 메르파티항공과 함께 국내선 연결편에 대한 특별할인 요금을 제공한다.이에따라 가루다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승객들은 이제 메르파티항공의 국내선 연결편은 물론 주요도시간 근거리 왕복운항노선들을 통상요금의 절반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예를들어 암스텔담을 출발해 자카르타를 거친 후 무중 반당과 암본을 방문하려는 승객의 경우 기존에는 2천9백65길러(약 1백26만원상당)를 지불해야 했으나 이제는 5백56길러(약23만7천원)가 할인된 2천4백9길더(1백2만원상
"대한항공(KAL)이 지난 9일부터 호주 최대의 관광지 브리즈번에 취항하면서 시드니행 항공편이 모두 주3회로 늘어남에 따라 대양주로 가는 여행길이 한결 편리해졌다.이에따라 국내여행업계에서는 최근 브리즈번의 골드코스트를 중심으로 한 호주 및 뉴질랜드 패키지여행 상품들을 다양한 일정과 여정으로 새단장,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대한항공의 브리즈번 취항은 지금까지 고가상품으로 인식돼 왔던 대양주지역 패키지 상품의 대중화를 부추기는 커다란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연중 전세계 관광객으로 붐비는 시드니-브리즈번구간의 경우 기존에는 비싼
"가격보다 서비스 가장 큰 관심『다양화 추세에 따른 여행업계의 급속한 병화에 발맞추어 기구 및 인적자원들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하와이등 미주전문랜드인 팜 투어의 김유호(39)사장은 「가격보다는 서비스, 이익보다는 투자를 우선」으로 여기는 것이 자신의 경영철학이라고 말한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그는 항상 투자가치에 따른 이익창출에 역점을 두고 고객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지난 90년10월 첫 출범이후 연평균 6천명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며 현재 서울1백20개, 지방 1백여개 행사와의
"교통부는 내년도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를 94한국방문의 해와 아시아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총회등이 개최됨에 따라 4백50만명으로 잡고 적극적인 유치 활도에 나설 계획이다.최근 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상반기동안 외래관광객 유치는 1백46만8천5백68명으로 다소 부진을 보이고 있으나 대전엑스포와 대만과의 관계개선, 중국단체관광객의 입국등에 힘입어 당초 올해 외래관광객 유치전망 3백90만명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내년도에는 94한국방문의 해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4백50만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