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농촌마을로 떠나세요!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 포털사이트 '웰촌'에서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촌 여름휴가 콘셉트를 ‘로컬관광’, ‘촌캉스’, ‘워케이션’ 세 가지로 정하고, 각 콘셉트에 해당하는 농촌관광지를 소개한다. 오는 8월31일까지인 캠페인 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또 농촌 여름휴가와 어울리는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캠페인은 농촌의 여유와 정겨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하고
6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 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이하 숙박 페스타)’가 한창이다. 여행사들은 앞다투어 추가 할인 및 경품 등을 제공하고 있고, 여행자들은 최저가 예약을 찾아 분주하다. 지난 8일 숙박 페스타에 참여하는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숙박요금을 조회해 봤다. 롯데호텔 서울 슈페리어 더블 1박(6월24일, 룸 온리) 요금은 대부분 48만4,000원(세금 포함)이었고, 여기서 숙박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이 추가로 적용됐다.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등 해외 OTA는 숙박 쿠폰 적용 전 가격(48만4,000원)이 최
정부가 관광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방한 외래객의 쇼핑·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관광벤처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관광산업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출액 207억 달러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5대 수출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은 총 171만명으로, 2019년 1분기의 44.6% 수준까지 회복했다. 지난해 3월 6.3%에 불과했던 회복률은 매월 꾸준히 상승해 올해 3월 52.1%를 기록했다. 본격적으로 엔데믹에 접어들고 K-컬처의 인기가 높아지며 방한시장 성장의 중요한 기로에 놓인 시점에서 정부가 6월5일 발표한
외래관광객 유치에 관광업계와 시민이 한마음으로 나선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K-관광 협력단’이 출범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는 5월23일 하이커그라운드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업과 협회, MZ세대 자원봉사단과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노력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건희 여사가 '깜짝' 참가해 문관부 박보균 장관, 방문위 이부진 위원장, 하나투어
안동시와 안동소주협회가 일본 규슈 지역에서 안동소주 세미나와 교류회를 진행한다.안동은 1271년부터 소주를 만든 한국 최초의 소주 제조 도시이며, 제조 비법을 대외에 공표해 기술을 보급한 도시다. 안동소주협회는 700년간 이어져온 안동소주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식 증류 소주로서 해외 증류주 지역과 교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교류회에선 쌀로 만드는 안동소주뿐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밀로 만든 진맥소주 등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안동소주를 일본 지역에 소개할 예정이다.후쿠오카에서 ‘술을 테마로 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명소를 담은 2030 엑스포 부산여행 코스를 공개했다이번 여행코스는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했던 부산의 명소를 중심으로 개발된 1박2일 일정이다. 부산 이니셔티브를 담은 1일차 ‘그린라이프 실천 코스’와 2일차 ‘나눔 기억 코스’로 구성됐다.여행 1일차 코스는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예정지 북항 친수공원을 시작으로, 도시와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부산만의 친환경 생태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부산역, 송도해수욕장, 다대포 등을 둘러보고, 강서신호공원에서는 갈미조개 구이를 즐기는
한국공항공사가 지방공항 외국인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마련했다.한국공항공사는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김해·청주·대구·무안·양양 5개 지방국제공항의 정기편 미개설 노선으로 전세기를 운항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종합여행업 등록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도착편당 모객인원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며, 공항별 최대 지원금액은 2억5,000만원이다.전세기 편당 외래관광객 50명 미만의 경우 1인당 만원씩 지급하며, 50~99명은 100만원, 100~149명은 150만원, 150~19
한-일 지방 소도시 사이에도 항공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5월11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개최하고 노선 회복 및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항공분야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7일 한‧일 정상 회담에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간 항공 노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해 나가자”라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진행됐다.한-일 국제선 운항 횟수는 4월 말 기준 주 890여회 수준이다. 양국은 순차적으로 항공 증편을 추진해 올해 하계
5월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엔데믹을 선언했다. 지난 2020년 3월 펜데믹 선언 이후 3년2개월 만이다. 이는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와의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니 코로나19의 가장 큰 직격탄을 맞았던 항공‧여행업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당연하다. 하지만 체력이 약화된 중소 업체들은 여전히 시간이 더 필요하며,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도 남아 있다. WHO에 이어 우리나라 정부도 움직였다. 정부는 지난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12~14일 싱가포르에서 여름 성수기 한국관광 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싱가포르는 올해 3월(3만4,337명) 기준 2019년 동월(2만2,105명) 대비 방한 관광객 회복률이 150%를 돌파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싱가포르 최대 통합 비즈니스 지구인 템퍼니스(Tampines)는 다양한 다국적 기업이 위치한 지역이다. 구매력 있는 젊은 부부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어 여름방학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적합한 마케팅 장소다.5월12일 페스티브 아트 씨어터(Festive
까다로운 입국 절차 때문에 한국여행을 포기하는 동남아 관광객이 상당수에 이르는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도입 취지에 맞게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4개국의 총 방한 관광객 수는 63만4,614명으로 전체 방한객(316만8,988명)의 20%를 차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도 이들 4개국은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에서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순으로 6~9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유망 인바운드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터널을
사실상 코로나19 이전만큼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가능해졌다. 세계 각국의 출입국 규제가 대부분 해제되면서다.외교부에 따르면 3일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입국금지 조치 중인 국가‧지역은 15곳이다. 그중 투르크메니스탄만이 관광비자 발급 제한 및 7일 격리 조치를 유지하고, 나머지 14곳은 백신 접종 조건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14개 국가‧지역은 나우루, 솔로몬제도, 마셸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한국인 방문객이 비교적 적은 곳들이다. 이중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국가는 미국과 인도네시아 정도인데 미국도 5월11일
이제 입국시 세관에 신고해야 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휴대품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5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됐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됐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여행자의 입국과 납세 편의를 위해 해당 내용이 포함된 ‘관세법 시행규칙’ 및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5월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내수활성화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관세청은 공항만 입국장의 여행자 이동통로를 ‘세관 신고없음’ 통로와 ‘세관 신고있음’ 통로 2가지로 구분해 운영한다. 신고대상 물품이 없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연합 등 전국의 시장 10곳이 선정됐다.문관부는 전통시장의 관광 매력을 키워 K-관광 마켓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MZ세대가 좋아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세가 뚜렷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한겨울에 주춤했던 청와대 관람객 수가 3월부터 완연히 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고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커지고 있다.문관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0만5,300명이었던 청와대 관람객은 3월에 15만4,000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4월24일 현재 18만3,70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청와대 개방 이후 2023년 4월24일까지 전체 기간으로 보면 청와대를 다녀간 외국인은 5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개최한다.문관부와 KATA는 4월26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을 위해 롯데호텔 서울에서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진행한다. 다양한 업종별 협력을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신규상품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특히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과 K-드라마‧영화 등에서 소개된 ‘K-컬처 여행코스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제50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5월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포상 24명(산업훈장(5)·산업포장(2)·대통령표창(6)·국무총리표창(11))과 문관부 장관표창 80명 총 104명을 선발해 9월22일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관부 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강진이 2023년 관광객 유치 목표 5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관광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 강진군은 지난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3년 강진군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를 열고 주요 관광자원과 정책을 소개했다. 군수도 직접 참가했다. 이날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은 전남도 시군 중에서 면적과 인구 측면에서는 하위권이지만 역사와 문화예술, 맛에서는 전남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며 “강진이 여행업계와 윈-윈 하면서 남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강진군의 관광객
우리나라를 대표할 ‘K-관광섬’ 5개가 탄생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 유인도서가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거문도(여수시) ▲말도‧명도‧방축도(군산시) ▲백령도(옹진군) ▲울릉도(울릉군) ▲흑산도(신안군) 5개 섬(가나다 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섬들은 4년 동안 섬별로 약 100억원 내외를 투입해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으로 육성한다.올해 처음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 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컬처를 융합하고 지역 주민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4월13~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내수 활성화의 엔진이 될 K-관광에 시동이 걸린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관부가 3월29일 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 대책으로 발표한 K-관광 활성화 방안의 첫 번째 행사다. 99개 기관이 참가하고, 2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민들이 자신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