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탑승객이 선정한 가장 큰 장점은 넓고 편안한 좌석이었다. 에어프레미아가 9월3일부터 8일까지 취항 한 달 기념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909명을 대상으로 탑승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첫 취항 이후 탑승객을 대상으로 에어프레미아 이용 경험에 대한 의견을 듣고, 승객의 니즈를 파악해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로 응답자 909명 중 90.9%(중복응답)가 넓고 편안한 좌석을 꼽았으며, 합리적인 가격(72.6%), 쾌적하고 편안한 기내 시설 및 운항 서비스
다가오는 추석 연휴, 항공사들이 특가 이벤트와 임시편 운항으로 고객 편의를 증진한다. 에어부산이 9월8일부터 9월10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 특가를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가족 방문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탑승기간은 9월30일까지로 여유롭게 잡았다. 부산-김포·제주, 김포-제주·울산, 울산-제주 노선이 대상이며, 총액 기준 1만4,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임시 항공편도 적극 투입한다. 9월18일부터 23일까지 편도 기준 부산-김포 32편, 울산-김포 6편 총 38편을 추가 운항할 계획이
에어프레미아가 9월12일까지 2인 여행객들을 위한 '단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가운데 제주로 떠나는 여행자들을 겨냥했다. 부부, 친구, 연인 등 2인 동반 여행객이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프로모션 코드(EY35PE42)를 입력하면 할인가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동일 여정 예매 시 혜택이 적용된다. 이코노미35 클래스는 35%, 프레미아42 클래스는 42% 할인을 제공하며, 탑승기간은 9월30일까지다. 주말(금~
에어프레미아가 8월14일부터 국내선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8월14일부터 국내선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10MB 무료 이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총 4가지의 유료 기내 와이파이 상품을 제공한다. 용량이나 사용 시간대별로 나뉘며,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항공기 이륙 후 약 1만 피트 고도에 도달하면 기내 와이파이 표시등이 뜨고, 승객들은 이때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에만 기내 와이파이를 도입할 예정이
에어프레미아가 11일 첫 비행을 시작했다. 10월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집중하고, 11~12월 일본과 동남아에 우선 취항할 계획이다. 국내선을 시작으로 에어프레미아의 강점을 알려 향후 국제선 승객 유치로 이어갈 방침이다. 산뜻한 출발이었다. 11일 오전 6시30분, 에어프레미아의 YP541편이 309석을 모두 채워 제주로 향했다. 이에 대해 에어프레미아는 "하이브리드 항공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첫 취항일에 탑승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에어프레미아 키링과 USB 등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후발주자인 에어프레미아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위기 속 항공시장에 진입한 신생항공사들이 모두 첫 취항을 마친다. 국내선 운항으로 버티기에 돌입하며, 포스트 코로나 국제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신생항공사들은 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날갯짓을 했다. 지난 2019년 가장 먼저 취항에 나선 플라이강원은 현재 양양발 김포·제주·대구 노선을 운항 중이다. 필리핀 등 국제선을 띄우기도 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4월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에어프레미아는 8월11일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한다. 국토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드디어 뜬다. 예약사이트를 오픈하고 11일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김포-제주 노선에 총 309석 규모의 보잉 787-9을 투입한다. 하루 2회 왕복 스케줄로 8월1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김포에서 오전 6시30분, 오후 6시45분에 출발하며, 제주에서는 오전 8시40분, 오후 9시15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10분 소요된다. 좌석은 이코노미35와 프레미아42 두 개의 클래스로 운영한다. 특히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인 프레미아42는 42인치 간격으로 넓고 편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드디어 날아오른다. 7월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첫 비행은 김포-제주 노선이 될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국토부의 노선허가 취득, 운임신고 등의 절차를 통해 본격적인 운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취항 일자는 코로나19 방역단계를 감안해 정할 예정이다. 중대형기를 도입해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B787-9 기종을 도입해 동급 최대 좌석 간격(42인치)을 제공하고, 기내 와이파이 제공 및 터치 스크린 장착으로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심주엽 대표는
에어프레미아의 투자 유치가 순항 중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유치한 투자금 650억원 중 현재까지 370억원이 집행됐다고 12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4월 1호기를 도입해 훈련비행, 비상탈출 시범을 마쳤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의 운항증명 발급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7월 1호기를 도입하려던 계획은 늦어졌지만, 오히려 항공기 리스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당초 계획대로 항공 기재를 도입했더라도,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선 취항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에어프레미아의 자본금은
에어프레미아가 첫 취항을 앞두고 사면초가에 빠졌다. 코로나19로 국제선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포-제주 취항을 논의하던 중 거점공항 변경 특혜 논란이 불거지면서다. 기존 LCC업계는 에어프레미아가 거점으로 삼은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서 취항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했는데, 불운의 타이밍에 운항을 시작하게 된 신생 항공사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라도 코로나19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3월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플
신생항공사들이 생존을 위한 비행에 나선다. 에어로케이는 4월1일 청주-제주 노선에 취항하고, 에어프레미아는 4월2일 국내에 1호기를 들여온다. 취항 전부터 코로나19라는 직격탄을 맞은 신생항공사들이 무사히 항공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어로케이는 4월1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매일 3회 왕복 정기 운항한다. 청주에서 오전 7시30분, 정오, 오후 7시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약 1시간10분 소요된다. 정기 운항에 앞서 3월 부정기편 운항에 나섰다. 기간은 18~21일, 25~28일로 일 1~2회 일정이다. 신규취항
면허 취소 위기에 몰렸던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가 한숨 돌렸다. 국토교통부가 당초 3월5일까지던 신규 취항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변경했다. 당장 눈앞의 위기는 넘겼다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실제 취항까지 난관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는 2019년 3월 신규면허 취득 당시 1년 내 운항증명(AOC) 신청, 2년 내 취항 조건을 부과받았다. 원래대로라면 첫 취항 기한인 3월5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이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17일 면허 발급
신생항공사들이 새해에도 고난의 길을 걷고 있다. 에어로케이(RF)는 운항증명(AOC)을 발급받고 운항을 앞두고 있지만, 에어프레미아(YP)는 항공기 도입조차 늦어지고 있다. 당초 계획했던 국제선 운항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에어로케이는 이르면 이번 달 말 청주-제주 노선에 취항한다. 지난해 12월28일 약 1년 2개월만에 국토부로부터 AOC를 발급받고, 7일 현재 국토부 노선 허가 및 운임 신고를 앞두고 있다. 제주 노선에는 180석 규모의 A320이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도입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AOC 발
지난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산업은 1년 내내 꽁꽁 얼어붙었다. 재무 상황은 더 이상 나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 올해도 항공산업은 쉽지 않다. 버티는 자와 버티지 못하는 자의 갈림길에 서게 될 전망이다.●‘빅딜’ 그리고 ‘사면초가’2021년은 항공업계에서 운명의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항공업계는 각자도생의 길에서 벗어나 살림을 합치고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우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대형 항공사 간의 경쟁 구도가 사라지고 양사의 자회사인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는 우리나라 여행산업에도 전대 미문의 치명타를 날렸다.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위기에 처한 2020년 여행산업을 되돌아봤다. ●코로나19, 여행을 집어삼키다2020년 새해가 시작됐을 때만 해도 여행업계는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그러나 1월20일 한국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했고, 이후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침체 국면으로 빠져들었다. 과거 사스(SARS)와 메르스(MERS) 때처럼 3~4개월 정도면 해결될 것이라는 초기 기대와는 달리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여행산업에 미친 악영향도 유례를 찾
●당일 매진, ‘여행가는 척’에 쏟아지는 눈길손- 하나투어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여행가는 척’ 상품을 처음 만들었다. 뜨거운 반응에 아시아나항공은 2차로 10월31일, 11월1일 출발하는 여행가는 척 상품을 내놓았다. 대부분 여행사들은 일시적인 이벤트 상품이라고들 생각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관심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김- 수익 면에서는 어떨까. 손- 비행기를 그냥 세워두는 것보다는 낫다고 한다. 거리두기 지침 때문에 좌석을 절반만 채우는 수준이라 수익을 크게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상품가는 매력적이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항공사들의 사업 계획에도 줄줄이 빨간불이 켜졌다. 당초 계획은 물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마저 실행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OZ) 인수 협상은 1년 가까이 이렇다 할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3일 현재 무산 쪽에 무게가 실렸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대내외 환경이 급변해 M&A 계획 전반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최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HDC현산 수장이 직접 만나 담판을 시도했지만, 3일 HDC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울산 거점의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입지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채용을 실시했고, 국내 여행사들과의 스킨십도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하이에어는 5월22일부터 29일까지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등 경력 및 신입 직원을 모집했다. 항공사 직원 채용은 지난 3월 에어프레미아가 하반기 첫 취항에 맞춰 신규채용 소식을 전한 후로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침체된 상황이어서 더욱 눈에 띄는 행보다. 하이에어에 따르면 국내선 노선 다각화와 신규 항공기 도입이 공개채용의 계기가 됐다. 하이에어는 작년 12
항공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신생항공사들도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국제선 운항 계획은 당초 계획보다 미뤄졌고, 운항증명(AOC) 발급과 항공기 도입도 늦어지고 있다. 신생항공사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후 항공수요 회복에 희망을 걸고 버티기에 돌입했다. 에어로케이(RF)와 에어프레미아(YP)는 현재 AOC 발급을 기다리는 중이다. 각각 지난해 10월, 올해 2월 AOC를 신청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심사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7월 중 도입할 예정이었던 에어로케이의 2,3호기와 에어프레미아의 1호기 도입도 연기됐다. 에어로
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투코드(2 Letter Code)를 배정받았다. 에어프레미아의 투코드는 YP다. YP에는 ‘Yes Premia’, ‘Your Premian’, ‘Young Premian’ 등의 의미가 담겨있다. 향후 에어프레미아의 항공편명은 YP101, TP102 등으로 표기된다.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배정하는 쓰리코드(3 Letter Code)는 APZ로 결정됐다. APZ에는 처음부터 끝까지(A to Z)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에어프레미아는 의미를 부여했다. 투코드는 승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