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들도 기업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에 나섰지만 그 형태와 성과는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의 유튜브 채널을 살폈다. 유튜브 마케팅 선두주자 노리는 LCC양대 국적항공사(FSC)에 비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상대적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에 적극적인 편이다. 현재 총 9개 LCC 중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를 제외한 7곳이 채널을 운영 중이다. 8월 중순 현재 채널 구독자 수는 ▲에어부산(7만8,000명) ▲제주항공(5만2,000명) ▲티웨이항공(3만500명) 등의 순으로 많다. 승
에어프레미아가 12월31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하와이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부정기편은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영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30분에 출발해 호놀룰루공항에 오전 11시50분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호놀룰루공항에서 오후 2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8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으로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박승신 홍보팀장은 “하와이는 겨울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
일본의 출입국 관리 대책이 지난 4월 만료됨에 따라 일본발 국제선 운항이 급속도로 회복됐다. 항공사 수도 늘어났으며 지방공항 운항 재개도 잇따랐다.트래블저널은 6월 초순 실시한 '2023년 하계 항공 좌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 좌석 공급수는 84만9,873석으로 전년동기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출입국 관리 대책이 종료되면서 급증한 방일 수요에 호응한 결과다. 직전 2022년 겨울 조사 대비 78.5%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19년 기록한 120만석의 70%까지 회복한 수준이다.항공사 수는 87개사로
올해 하반기는 한국 항공산업 구도재편의 중요한 기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추진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여부가 이르면 3분기에는 판가름 날 전망이어서다. 성사될 경우 통합FSC와 통합LCC가 모두 탄생하는 만큼 엔데믹 시대 선두주자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메가 캐리어 탄생, 기회일까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합병을 추진한지 3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안갯속이다. 합병을 위해서는 한국을 포함해 총 14개국 기업결합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7월12일 현재 미국·유럽연합(EU)·일본의 승인이 남은 상
노랑풍선이 올해 2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노랑풍선의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패키지 상품 예약은 전년동기대비 1,200% 이상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약 80% 수준까지 회복했다. 노랑풍선은 "지난해부터 고객 유입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깃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테마형 여행상품을 개발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힘써왔다"라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자체 판매채널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3년 3개월만인 지난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
에어프레미아가 6월23일 유럽 첫 정기노선인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노선을 통해 장거리 노선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을 통해 유럽 노선으로도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출국편은 주4회(화·수·금·일요일) 인천에서 오전 11시5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4시45분에서 50분 사이 도착한다. 귀국편은 동일한 요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오후 6시50분 또는 7시 출발해 한국 시간 다음날 오후 1시55분 도착한다.에어프레미아는 이날 신규 취항 항공편에 탑승한 고객들을 대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중장거리 노선 ‘뉴 플레이어’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7년까지 대형항공기 15대 이상을 도입하고, 매출액 1조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 6월14일 국제선 정기 취항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호평 속 사업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자평했다. 2025년 매출을 8,000억원대로 예상하고, 2027년에는 매출 1조원, 순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는 “올해는 적자 100억원을 예상하며 올해까지를 초기 집중 투자 기간이라 본다”
에어프레미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보잉 787-9의 최대 회항 시간을 180분으로 연장하는 ‘회항 시간 연장 운항(EDTO, Extended Diversion Time Operation)’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EDTO-180 등급을 획득한 에어프레미아는 대형 항공사(FSC)들과 동일한 항로로 중장거리 노선을 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 확대 전략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EDTO는 엔진 2개를 장착한 항공기가 운항 도중 엔진 한 쪽에서 문제를 일으켰을 때, 나머지 엔진 하나로 비상 착륙할 공항까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5호기를 도입하고 방콕 정기편을 운항하며 중장거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에어프레미아는 5월28일 B787-9 드림라이너 5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5호기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동일 기종으로 4대의 항공기를 추가하고, 2027년까지 최소 15대 이상의 대형 항공기를 확보해 중장거리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비용·고품질 서비스라는 하이브리드 사업 모델로 적극적으로 기단 확장에 나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에어프레미아 금창현 여객사
아이비리그 진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여행상품이 등장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아이와 함께 아이비리그 12일' 상품을 선보였다. 아이와 함께 아이비리그 12일은 아이비리그에 속한 8개 대학 중 하버드대·예일대·펜실베니아대·프린스턴대·컬럼비아대를 탐방한다. 특히 예일대는 재학생과 함께 하는 투어로, 고딕 양식 건축물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캠퍼스에서 생생한 학교 생활을 들을 수 있다. 여행이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자녀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목표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가족 맞춤
에어프레미아(YP)와 티웨이항공(TW)이 중장거리 노선 확대로 분주하다. 양사는 지난해 하반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각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주 시드니 노선으로 장거리 목적지를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또 다른 신규 목적지에 도전장을 내민다.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의 첫 중장거리 목적지는 싱가포르였다. 양사는 지난해 7월 비슷한 시기에 싱가포르 노선에 첫 취항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지난해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한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 싱가포르항공, 티웨이항공 5개 항공사의 평균 탑승률은 77.2%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에서 에어부산이 최상위 자리에 올랐다.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난 3일 공개한 우리나라 11개 국제항공운송사업자(항공사)에 대한 2022년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결과에 따르면, 에어부산이 최상위였고 에어프레미아, 아시아나항공 그 뒤를 이었다. 대한항공, 플라이강원, 에어인천의 경우 전체 항공사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이동 중 접촉 사고가 2건(대한항공) 발생했고, 항공기 내 정비사 흡연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위반사례가 증가했다. 또 경직된 조종실 안전 문
에어프레미아가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한다.에어프레미아는 4월1일 보잉787-9 드림라이너 4호기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 말에는 5호기를 연이어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도 동일 기종으로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2025년까지 총 10대의 기재를 확보하는 등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B787-9는 1만5,500km의 운항 거리를 자랑하는 중장거리 기종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대형 기재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다. 이 항공기는 탄소복합소재로 제
항공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생 항공사들의 명암이 나뉘었다. 각기 다른 전략을 내세웠지만 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울고 웃었다.에어프레미아와 플라이강원은 국제선 날갯짓을 이미 시작했고,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제주 국내선만 운영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상반기에 2·3호기, 에어프레미아는 4월 말까지 4·5호기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플라이강원의 운항 계획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리스료 체납으로 지난 24일부터 B787-800 1대 운항이 중단됐고, 국내외 노선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현재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항공사들이 국제선 증편과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26일부터 국제선이 대폭 확대됐다.중국 여행이 열리면서 항공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노선을 속속 복원했다. 대한항공은 3월26일부터 인천-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노선을 재개했고, 아시아나항공도 4월 김포-상하이‧베이징, 인천-다롄‧창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광저우, 칭다오, 톈진, 옌지 등 증편을 앞둔 목적지들도 다양하다. 에어부산이 3월26일 부산-칭다오 노선을 주2회로 증편했고, 4월 중순에는 부
에어프레미아가 유럽 노선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6월27일부로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 LA, 뉴욕 등 미주 지역에 이어 유럽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주4회(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3월24일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여행객들의 여행 선택지를 늘리고 편의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3월30일까지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할인가를 제공하
로스엔젤레스가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LA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소개하고, 항공공급 증대로 다양해진 고객층에 맞춰 테마별 여행지를 알린다. 지난 17일 한국을 찾은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담 버크(Adam Burke) 청장을 만났다.-LA관광청 임원단의 팬데믹 이후 첫 한국 방문이다.한국과 LA는 오랜 인연이 있다. 미국 내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은 도시이고 부산과도 55년간 자매결연을 이어왔다. 사람들은 여행에서 투자 대비 더 많은 가치와 경험을 얻기를 원하는데, 코로나 이후 여행업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본다.
뉴욕 노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뉴욕 노선은 5월22일부터 에어프레미아가 합류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강 구도에서 벗어나 삼파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지난해 뉴욕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2,013회, 886회 운항하며 총 57만4,789석을 공급했고, 43만9,172명을 수송했다. 탑승률은 76%로 집계됐다. 탑승률은 평범해보여도 지난해 뉴욕 노선은 알짜 노선으로 꼽혔다. 여름 성수기 항공권 가격이 400만원대로 치솟아도 필요한 사람은 샀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를 벗어나도 평균 200~300만원대를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월17일 한국 여행업계 주요 파트너사를 초청해 ‘로스앤젤레스관광청 2023 인더스트리 런천’을 개최했다.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담 버크(Adam Burke) 청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정규편에 더해 에어프레미아가 신규 취항하며 항공공급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 넘었다”라며 “한국은 올해 로스앤젤레스 방문 국가 순위 5위로 예상되는 중요 시장”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로스엔젤레스에 대한 최신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약 19조원 규모의 로스앤젤레스 국제공
노랑풍선이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미동부, 캐나다 완전일주 10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베이직 ▲객실 폭포뷰 ▲프리미엄이코노미 좌석 ▲모두 누릴 수 있는 토탈 프리미엄 총 4가지로 나뉘며, 5월22일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취항을 맞아 기획됐다. 미동부(뉴욕·워싱턴·보스턴)에서 캐나다(토론토·몬트리올·퀘벡)까지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며, 백폭립세트·미국정통 가정식 뷔페 등 특식도 맛볼 수 있다. 3월31일까지 예약자에 한해 객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특급호텔 1박, 천섬유람선 탑승,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