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인천-댈러스 포트워스 7월7일 재개아메리칸항공(AA)이 코로나19로 고객 수요가 대폭 감소해 하계 시즌 운항 노선을 일부 조정했다. 인천-댈러스 포트워스 노선의 경우 7월7일부터 다시 운항할 계획이다. EK 스카이카고 화물 수송 강화에미레이트항공(EK)이 자사 화물 항공사 스카이카고의 글로벌 시장 연결 및 화물 수송 강화에 나섰다. 총 11대의 화물기를 보유한 스카이카고는 의약품, 의료장비, 식료품 등 최근 증가하는 화물 운송 수요를 소화히기 위해 증편 및 특별 전세 항공편을 투입했다. 또 여객기의 하단 화물칸을 활용해 편당
여행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마케팅을 이어가는 곳들도 있다. 최근 진행하는 대부분의 마케팅 활동에는 지금 당장 여행을 독려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가 물러가고 난 이후 미래의 여행을 준비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우선 관광청들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각국의 현황을 홈페이지와 SNS 등에 업데이트 및 공유하고 있다. 각국 정부에서도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일부 관광청에서는 관광청 차원에서 여행 자제 캠페인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노르웨이관광청은 ‘지금은 여행을 꿈꾸고, 나중에 꼭 방문하세요!
에어프레미아가 올 하반기 첫 취항 목표에 맞춰 새식구 모집에 나섰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일 홈페이지에 객실승무원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항공사들이 모두 비상경영 체제인 상태에서 나온 소식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3월12일 현재 객실승무원을 공개 모집하는 국적 항공사는 에어프레미아가 유일하다. 채용 규모도 상당하다. 당초 올해 3차례에 걸쳐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신입 및 경력직 150여명을 한꺼번에 채용하기로 했다. 청년층의 취업난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합격자들은 첫 취항 및 비행기 도입 일정에 따라
항공사들이 손 소독제 기부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제주항공(7C)은 코로나19(CO VID-19) 대응을 돕고자 주요 영업 파트너 여행사들을 찾았다. 서울과 부산지역에 위치한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17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여행사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까지 함께 전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대구 지원에 나섰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계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물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소식을 접한 에어프레미아는 의료인들을 위해 1회용 손 소독제 20만개와 손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국 우한을 위해 항공사들이 ‘마스크 온정’을 펼쳤다. 대한항공(KE)은 지난 19일 베이징행 KE855편을 통해 우한 주민들을 위한 KF94타입 마스크 4만장을 중국 홍십자회에 전달했다. 중국 홍십자회는 한국 적십자격의 단체다. 대한항공이 전달한 마스크는 홍십자회 주관으로 우한 지역의 지정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마스크를 통해 우한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라오스 댐사고(2018), 페루 홍수(2
지난해 혹독한 한파를 겪은 데다 재정난에 따른 M&A, 각종 외부 변수로 어수선했던 항공 업계가 2020년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올해 국내 항공업계는 LCC들의 중장거리 노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연내 새로운 기종의 중형 항공기를 도입하고 상반기 중으로 새로 취항할 중장거리 노선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거리 노선으로는 호주, 중앙아시아, 하와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중장거리 노선을 눈여겨보는 항공사는 티웨이항공뿐만이 아니다. 에어부산도 2021년까지 A321네오 LR을 8대
올해 항공시장이 빠르게 재편될 예정이다. 작년 말 기존 항공사들의 M&A가 진행됐고, 지난해 플라이강원의 취항에 이어 항공운송면허를 취득한 신규 항공사 2곳이 올해 운항에 돌입한다. 신규 항공사의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 되며, 추가 M&A등 항공시장 재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무한경쟁 돌입…추가 M&A 전망도2019년 하반기는 항공시장에 잔인했다. 대한항공을 제외한 국적항공사들이 나란히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FSC보다 일본 노선의 비중이 높던 LCC들은 직격탄을 맞았고, 대한항공은 적자를 피
2019년 한 해 동안 수많은 이슈와 화두가 여행업계를 장식했다. 단발성으로 마무리되기도 했지만 장기간 현재진행형인 사례들도 많다. 과연 그때 그 이슈는 그 후 어떻게 진행됐을까? 여행신문이 2019년 한 해 동안 다룬 주요 기사 중 ‘그 후’가 궁금한 이슈들의 현재를 살폈다. 1. 외래객 1,740만명, 출국자 2,900만명 2019년 방한 외래객은 정부 목표였던 1,8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의 1~10월 출입국 통계를 바탕으로 2019년 전체 인·아웃바운드 규모를 추정하면, 방한 외래객은 1,72
●인·아웃바운드 5천만명 실현 가능성은?지- 정부가 내년 외래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김- 인바운드 부문에서 2,000만명을 목표로 세운 건 처음이다. 지- 올해 예상하는 인바운드 규모가 1,740만명인 것도 사드 이후로 중국 수요가 많이 회복된 덕분도 있지만 아시아나 중동 등 다른 국가들에서 성장한 결과인 것 같다. 김- 과거에 비해 일본과 중국의 비중이 줄어들었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 비중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국가별 비중이 여러 국가로 분산됐으니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양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성과를 냈
올해도 한국여행업계에는 부침이 많았다. 한일 갈등과 홍콩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아웃바운드 시장은 한껏 움츠러들었지만 인바운드 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2019년 한국 여행 산업의 한 해를 돌아봤다. ●日 보이콧 여파로 출국자 수 마이너스 올해 한국 여행 산업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치·경제·외교 등의 이슈로 인한 타격이 컸다. 특히 한일 갈등 속 일본 제품과 여행 불매 운동이 장기화되고 홍콩 시위 격화 등으로 전반적인 여행 경기도 얼어붙었다. 결국 방일 한국인 수는 7월(-7.6%)부터 5
신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하반기 취항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만 해도 여러 번 내홍을 겪으며 고비를 넘겼지만 지난 9월, 변경 면허를 취득한 이후 순항 중이다. 에어프레미아 심주엽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들었다. -올해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 이후 부침이 많았다. 현재 상황은. 면허 취득 후 경영권 분쟁으로 변경 면허 승인까지 여러 가지 위기에 직면했다. 이미 일부 알려졌지만 경영권 문제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김종철 전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이후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김
●출국자 전년대비 3개월 내리 감소, 어쩌나?김- 출국자 수가 10월까지 3개월 연속 줄었다. 이례적이다.손- 2011년에서 2012년으로 넘어갈 때 4개월 연속 출국자 수가 감소했었다.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그 뒤로 처음이다.이- 일본 시장이 줄지 않았으면 계속 성장했을 것 같다. 김- 일본 보이콧 이전에는 일본 가는 출국자가 월 60만명 정도였는데 이제는 20만명 밑으로 줄었다. 편- 때문에 5년5개월 안에 일본으로 가는 한국인보다 한국으로 오는 일본인이 더 많은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손- 홍콩 사태도 감안해야 한다.지-
신규 LCC들이 본격적으로 운항 준비에 접어들었다.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었던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는 16일 각각 조건부 변경 면허를 발급받고, 대표이사 등기를 다시 신청하며 운항증명에 박차를 가한다. 같은 날 플라이강원은 양양공항에서 1호기를 인수했다. 기존 국적LCC에 비상경영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신규 LCC까지 뛰어들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9월16일 에어프레미아에 조건부 변경면허를 발급했다. 신규 면허 취득 시에 대비한 주요 사항에 변동이 없고, 외국임원이나 자본금 가장납입 등의 결격사유가 없다
한·일 갈등 지속에도 불구하고 신생 LCC들은 착실히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올해 말, 에어로케이항공은 내년 초 아시아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취항까지 많은 변수가 있는 만큼 조심스러운 분위기지만 신규 LCC들은 초기에 제출한 사업 계획서에 충실하게 세부 운항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출발은 플라이강원이다. 플라이강원은 올해 제주로 가는 국내선과 태국, 타이완으로 가는 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15일 양양-제주 노선에 취항하기 위해 항공기 정비 및 승무원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플라이강원 관
에어프레미아가 대표이사 변경을 승인 받고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지킬 수 있을지 여행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에 대표이사 변경에 따른 변경면허를 신청했으며, 국토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업무일 기준으로 25일 이내에 심사를 완료해야 한다. 심사기간이 더 필요할 경우 최장 25일까지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어 변경면허 심사결과는 빠르면 7월 말, 늦으면 8월 말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에어프레미아에 관한 각종 의혹 탓에 승인 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제주항공
●국적 LCC 춘추전국시대 편- LCC 3곳이 추가됐다.손- 플라이강원은 삼수, 에어로케이는 재수, 에어프레미아는 한번 만에 면허 취득에 성공했다. 차- 취항은 어디가 제일 빠른가?손- 에어로케이랑 플라이강원은 올해 하반기,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하반기에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신규 취항하면서 특가가 쏟아지면 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김- 파이가 늘어날지 기존 파이에서 나눠먹기가 될지는 지켜봐야 알 듯하다. 공급이 창출하는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는 예측이 어렵다.편- 처음에 국내선을 운항하다 국제선으로 취항하는 규정이 사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가 추가되면서 9개가 됐다. 기존 LCC들과는 다른 전략을 발표하면서 앞으로의 발걸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제 막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손에 쥔 신규 항공사들의 움직임을 살펴봤다. ●면허 취득까지 ‘산 넘어 산’ 신규 항공사들이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기까지의 길은 다소 험난했다. 과당 경쟁이 우려된다는 기존 항공사들의 견제부터 자본금 상향·유예기간 및 보유 항공기 대수 등 강화된 면허 조건의 산을 넘어야했다.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2017년 설립
저비용항공사(LCC) 3개가 신설됐다. 국토교통부는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6개에서 9개로 늘어났다. 신규 LCC들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LCC들과 각각 다른 방향의 전략을 세웠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인바운드 확대를,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충청권 및 인접한 경기남부 수요를 흡수하며,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등 중장거리 LCC로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계는 신규 LCC의 등장이 여행시장에
올해 공휴일은 전년보다 3일 줄어든 66일이다. 지난해 평창올림픽이라는 큰 행사를 치르고 난 후, 송구영신하는 태도로 본격적인 재정비에 나서야 할 시기다. 올해 문화관광체육부의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9,23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중 관광 부문에 할애된 예산은 전년보다 119억 늘어난 1조4,140억원 규모로, 문관부 전체 예산 중 23.9%를 차지한다. 정부는 지난해 큰 관심을 끌었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확대해 내국인의 국내여행 활성화를 꾀한다. 이외에도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이 시작됨에 따라 마일리지 사용처를 찾아다
2017년까지 급성장했던 한국 여행산업은 2018년에는 주춤거렸다. 출국자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가운데 한정된 여행수요를 둘러싼 경쟁 수위는 더욱 높아졌다. 2018년 여행업계의 주요 이슈를 짚었다. ●아웃바운드 기세 한풀 꺾여 한국인 출국자 수 성장세는 그 기세가 꺾였다. 2017년에는 전년대비 18.4% 많은 2,649만6,447명이 출국해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2018년에도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그 폭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1~10월 출국자 수는 2,390만4,89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3%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