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에 한껏 물들어 가는 가을.강화도의 진정한 맛과 멋을 찾아 떠났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 장준감 체험조씨네 감농장감나무 끝에 붉게 터질 듯한 가을이 가득 열렸다. 조씨네 감농장은 조씨가 운영하는 ‘체험형 감농장’이다. 고객이 직접 감을 수확하고 맛볼 수 있다는 뜻이다. 조씨네 감농장은 무려 4,000평에 달하는 대지에 약 300여 그루의 감나무가 자라고 있다.이곳 감나무에서는 가을 보약, ‘장준감’이 열린다. 장준감은 강화도의 군목(郡木)이자, 강화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장준감은 과거 왕에게 진상품으로 바쳐졌
뉴질랜드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는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이다. 때문에 키위(뉴질랜드인)들은 뉴질랜드 방문자에게 소중한 자연 자원에 대한 존중을 담은 '티아키(Tiaki)' 약속을 당부하고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에서는 여행 중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와 오염을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여행 방식으로 탈바꿈하게 하기 위해, 남섬과 북섬을 아울러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숙소 4곳을 소개한다. 별들의 고향, 나이트스카이 코티지 뉴질랜드 북섬 타우포 호수에서 남서쪽에 자리한 호
캠핑 전문 인스타그램 채널 ‘캠핑이지(Campingeasy)’가 11월22일 중고 캠핑용품 거래 전문 앱을 출시한다. 또 이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핑이지 앱은 모바일을 통해 개인 간 중고 캠핑용품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1:1 채팅과 본인 인증 서비스를 마련해 빠르고 안전한 중고거래가 가능하다. 또매일 12시에 10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득템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캠핑이지는 앱 출시를 기념해 10월25일부터 11월17일까지 캠핑이지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초
한국관광공사가 10월31일까지 유망 관광스타트업과 손잡고 위드코로나 관광시장을 이끌 지자체·여행업계·유관기관을 모집한다. 11월16일부터 11월1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관광기업 이음주간(2021 Tourism Connect Week)’에서 관광스타트업과의 1:1 미팅은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까지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기회를 원한다면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주목하자. 관광스타트업이 셀러로 나서 여행사·호텔·항공사·OTA·지역관광공사(RTO)·관광 유관기관 등의 바이어와 만난다. 프로
지난해 11월 3차 유행으로 중단된 각종 여행 지원사업이 올해는 시행조차 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설령 시행된다 하더라도 반쪽짜리 지원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당시 백신 1차 접종률 70%를 기점으로 여행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 탓에 재개 시점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한 여행 지원사업은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 숙박 할인쿠폰(193만장), 철도(KTX 포함)·버스 할인쿠폰 14만5,000장 등이다. 업계에
인터파크투어가 반려견과의 호캉스를 즐기는 '개 편한 숙소'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동반 가능한 전국 호텔 및 리조트를 50~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인기 여행지 강릉의 대표적인 숙소로 ‘세인트존스호텔 강릉’(16만5,000원~), ‘평창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바이 윈덤’(11만4,000원~), 오션뷰 객실로 펫룸을 보유한 ‘영종도 에어스카이호텔 인천공항’(9만5,000원~) 등이 있다. 이색 혜택을 포함한 호텔도 있다. 멍맥주/멍치킨/트릿소금/치킨무를 제공하
소노인터내셔널 박춘희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3명이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제48회 관광의 날’을 맞아 9월27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관광 진흥 유공자 23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은 열지 않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시차 입장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정부포상 전수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이번 정부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소노인터내셔널 박춘희 회장에게 돌아
힐링이 뭐 별거 있나?잘 놀고, 잘 쉬고, 좋은 거 먹으면 그게 힐링이지.함양에선 이 세 가지가 모두 가능했다.●일단 잘 놀아보자!함양? 전라도여? 경상도여? 느낌상 아래 지방일 것 같은데 전라도 하면 광주, 경상도 하면 부산처럼 찰떡같이 입에 붙는 행정구역이 떠오르지 않았다. 궁금증은 함양 톨게이트를 지나고서야 풀렸다. 관광지를 나타내는 갈색 이정표가 지리산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었기 때문. 그렇다면 경상남도다.남쪽으로 지리산을 품고 있는 함양은 경상남도 서쪽에 위치한 군으로 선비문화와 산삼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시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시대, 관광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관광산업은 코로나19로 잠시 발걸음을 멈췄지만 '디지털화'가 앞으로 관광산업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한-아세안센터가 지난 10일 '디지털 마케팅 강화 전략'을 주제로 를 진행했다. 한-아세안 국가들의 다양한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관광산업에 필요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성공적인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산업 회복을
다가오는 추석 연휴, 여행자들은 분리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즐기는 ‘콕캉스(방콕+바캉스)’를 주목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유지되는 만큼 당분간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 여행보다 숙소에 머무르며 휴식하는 ‘힐링 여행’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실제 설문조사에서도 콕캉스를 희망하는 수요는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는 9월3일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를 힐링으로 채우는 방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앱 이용자 1,291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1.2%는 추석 연휴에 1박 이상 여행을 떠날 계
청명한 하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캠캉스(캠핑과 바캉스의 합성어)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데일리호텔이 특별한 준비 없이 독립된 야외 공간에서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숙소를 소개한다. 수도권 근교에 위치해 자차 이동이 수월하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동시에 근교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들만 모았다. 파주 클럽레스피아 글램핑은 터널형, 돔형, 루프톱 등 다양한 텐트와 카라반을 구비한 곳이다. 특히 차량 위 설치된 루프톱 글램핑이 이곳의 시그니처 상품이다. 개별 바비큐 시설은 물론 객실 앞 캠프파이어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55%를 돌파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만큼 여행 지원사업 재개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7월 시작된 코로나 4차 유행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9월 말부터 각종 여행 지원사업을 전개해 여행 수요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한 여행 지원사업은 숙박, 관광, 교통 할인쿠폰이 핵심이다. 지난해 계획한 숙박 할인쿠폰(193만장)과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 철도·버스 할인쿠폰 등이다. 철도의
정부가 2022년도 관광 부문 예산을 전년대비 3.8%(575억원) 감소한 1조4,423억원으로 편성했다.콘텐츠와 문화예술 부문 예산이 10% 가까이 증액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우나, 2021년도 관광 부문 예산이 10.1%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예산이라는 평가다.8월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기금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2,893억원 늘어난 7조1,530억원이다. 2020년 문관부 재정이 6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만에 최초로
한국관광공사가 불법 야영행위를 계도하고 바람직한 캠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안전한 캠핑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10월17일까지 전개한다.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차박 및 노지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쓰레기 방치 등으로 인해 지자체·현지 주민과 갈등을 빚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국 차박 및 노지캠핑 인기장소 중 야영·취사 행위가 불가한 지역 50여곳을 선정하고, 8월28일부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야영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캠핑장소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기본적인 캠핑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등
투어비스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숙박 패키지를 단독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재즈 공연과 캠핑의 낭만을 한번에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특별 상품으로 공연 티켓과 캠핑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결제 편의성을 더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경기 가평군 자라섬과 음악역 1939에서 10월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 무대인 재즈 아일랜드에 1~3인 지정 좌석제를 도입해 관객 동선을 최소화하고 입장 전 체온 검사 및 QR 코드를 체크한다. 이번 축제에는 선우정
멀디 먼 남쪽 목적지가볍게 돌아다니려다 막상 여행을 시작하니 벌써 떠날 날이 아쉬워지는 그런 곳입니다. ●풍경화 속의 안식처진도대교를 통해 진도에 들어왔다면 첫 여행지는 첨찰산을 배경으로 둔 평화로운 휴식처, 운림산방이 좋겠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지금까지 잘 보존돼 여행자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운림산방 관련 배경을 모르더라도 괜찮다. 그저 이곳을 거닐다 보면 마치 풍경화 속에 들어와 있는 인상을 받는다. 잘 관리된 정원과 한옥이 어우러져 예스러움이 가득하다. 녹음이 짙
8월19일 '세계 사진의 날(World Photography Day)'을 맞아 전 세계 유명 사진작가들이 카메라에 담은 뉴질랜드 전역의 다양한 비경이 공개됐다. 호주에서 인도, 일본까지 다양한 출신으로 구성된 사진가들에게 영감을 준 공간을 사진 작업물로 감상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최고봉인 마운트쿡(Aoraki Mt Cook)에서부터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마투키투키(Matukituki) 계곡에 이르기까지, 뉴질랜드의 환상적인 풍경을 고루 담은 멋진 이미지와 자연의 경이를 포착해 낸 사진가들을 함께
여름이 가기 전에 꼭 즐겨야 할 액티비티는 무엇일까. 홍콩관광청이 MZ세대 맞춤형 심리테스트 '이번 여름 휴가, 어떻게 보낼까? 나와 어울리는 여름 액티비티'를 진행한다. 심리테스트를 통해 홍콩의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아웃도어 활동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8월10일부터 27일까지 SNS 이벤트를 통해 클룩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해시태그(#DISCOVERHONGKONG)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결과를 공유하면 참여 완료. 홍콩은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어느 방향으로든 30분 이내에 산 또는 해변을 접할 수 있
지 최근 야놀자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야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 종식이 가능할까? 코로나19가 팬데믹이 아닌 엔데믹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많다. 내년도 쉽지 않겠다. 김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억눌린 수요가 많은 것 같다. 여행을 가고 싶어도 안전이 우려된다는 응답이 많다. 사이판 트래블 버블은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대유행 격랑을 맞아 안타깝다.손 사이판 트래블 버블은 이제 갓 걸음마를 뗀 단계다. 모객 인원은 점차 늘어 8~9월 200여명이 예약한 상태다.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가 숙박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와그는 호텔부터 펜션&풀빌라, 캠핑&글램핑까지 모든 숙소 예약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와그는 독립된 공간에서 여가를 보내는 여행 트렌드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한다. 코로나 시대 주목받는 여행방식인 스테이(Stay)와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겨냥해 단독 펜션, 풀빌라와 같이 공용공간을 최소화하고 개인공간 비중을 높인 숙박 상품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여행 액티비티 상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숙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