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이 3월14일 ‘키위링크 코리아 2024(Kiwi Link Korea 2024)‘ 행사를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관광 B2B 교류회로, 직전 행사 대비 2배 많은 관광업체들이 참여했다.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뉴질랜드관광청 안젤라 블레어(Angela Blair) 총괄본부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규모가 커졌다. 완전한 회복을 꾀한 건지.이번 키위링크 코리아는 역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또 뉴질랜드 전 지역에서 참여했기 때문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
트래블 에코 기업 오예커뮤니케이션이 중국의 숨은 보석 지난(제남) 노선의 항공 좌석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한국인의 취향을 겨냥한 태항산 여행상품을 판매한다.티웨이항공이 인천-지난 정기편을 4월10일부터 주2회(수‧일요일) 재운항한다. 오예커뮤니케이션은 티웨이항공의 지난 노선 항공좌석을 대량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지난은 인천에서 약 1시간30분 떨어진 산둥성 제1도시로, 대표적인 관광지로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태항산이 있다.오예커뮤니케이션의 태항산 여행상품은 태항산을 포함해 하늘과 땅의 경계라 불리는
홈쇼핑 방송비가 최근 들어 ‘더’ 인상됐지만 여행업계의 홈쇼핑 러시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주요 여행사들에 따르면 올해 초 주요 홈쇼핑 채널의 방송비는 적게는 8,500만원에서 많게는 1억3,000만원대에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까지만 해도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는 7,000만원~8,000만원으로도 가능했지만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그밖에 시청률이 적당히 보장되는 주말 방송비는 평균 약 1억원을 웃돌고 주말 저녁 드라마가 끝난 직후인 9~10시 사이, 황금 시간대로 꼽히는 스케줄의 경우 1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
오예커뮤니케이션의 종합여행 브랜드 ‘트래뷰(Traview)’가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KTAC)과 함께 1월26일 ‘2024 아프리카 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예커뮤니케이션은 트래블에코 기업으로서 여행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트래뷰는 지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아프리카는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트래뷰는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새해 랜드사는 지역을 불문하고 저가 출혈경쟁에서 탈피하기 위한 다채로운 시도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특색 있고 안정감을 주는 고품질 고가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랜드사들도 저가 저질 상품에서 벗어나 양질의 여행상품을 구성하는 데 무게중심을 둘 것으로 보인다.이참에 상품 고도화 나서자 특수지역과 유럽지역 랜드사는 올해도 러-우 전쟁 여파는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잖아도 영공 제한으로 인한 항공비 인상 압박이 높았던 상황인데, 2024년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를 중심으로 서유럽의 물가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
한국인 최대 여행지인 일본과 중국 시장의 새해 전망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일본은 2023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선 데 이어 새해에는 노재팬 이전인 2018년 수준을 회복하겠다는 태세인 데 반해, 지난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낸 중국은 올해도 고전이 예상된다. ●회복 넘어 완전 정상화 향하는 일본일본은 개방 초기부터 즉각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 2019년 수치를 뛰어넘는 저력을 자랑했다. 7월 방일 한국인이 60만명을 돌파했고, 11월에도 약 65만명이 방문하며, 2019년 동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재개된 해외여행 시장은 2023년 들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회복 속도를 더욱 높였다. 저가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국내여행이 소외되는 등 갖은 명암도 있었지만, 여행산업은 정상화를 향해 멈춤 없이 전진했다. 여행신문 기사 50개를 통해 2023년 여행산업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1 ~ 3월1.중국 국경 빗장 풀렸지만, 코로나19 확산세 걸림돌중국 당국이 1월8일부터 해외입국자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시장회복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1월2일자2. 4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재개된 해외여행 시장은 2023년 들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회복 속도를 더욱 높였다. 저가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국내여행이 소외되는 등 갖은 명암도 있었지만, 여행산업은 정상화를 향해 멈춤 없이 전진했다. 여행신문 기사 50개를 통해 2023년 여행산업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7 ~ 9월26. 살아나는 해외연수·인센티브…수익성·현지수배 ‘어려움’해외연수·인센티브 시장도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여행사들은 수익성 악화와 현지 수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7월3일자27. 여행심리
내일투어가 올해 해외여행 송출객수와 인기 여행지, 상품, 연령대별 특징 등을 총결산하고 성장 비결을 공개했다.우선 내일투어의 올해 해외여행 송출객수는 전년대비 약 6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예약률을 살펴보면 유럽(33%)이 1위를 차지했고 동남아(30%)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일본(27%), 미주(6%), 대양주(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동남아와 일본이 총 57%를 차지해 올해는 단기간, 근거리 여행에 대한 선호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2023년 최다 송출 인원을 기록한 단거리 지역은 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지속가능한 여행시장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 여행사 간 가격경쟁 격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가치 경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14일 서울관광재단 시민아카데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KATA 오창희 회장은 “아웃바운드 부문의 가격 경쟁 격화로 쇼핑과 옵션 등이 늘고 여행의 질을 떨어뜨려 패키지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한층 저하시키고 있다”며 “현업에서 활동하는 여행업계 관계자와 제3자의 시선에서 여행업계를 바라보는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여행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세미
2024년 주요 여행사들의 사업계획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올해 여행사들의 가장 큰 목표가 흑자전환이었다면, 내년 목표는 완전한 정상화다. 국제 정세부터 경기 침체, 고유가 등 여전히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짙은 상황이지만 대부분 2019년 수준으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실적을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크다.이를 위한 여행사들의 핵심 전략은 차별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다. 특히 여행사들은 팁, 옵션 등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여유로운 일정의 프리미엄 상품과 테마 여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양극화
중국 충칭시에서 11월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3 충칭 국제 여행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행사에는 30여개국의 여행업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관광 교류가 이뤄졌다. 한국에서는 충칭시 문화발전위원회 홍보센터를 맡고 있는 신성트래블을 비롯해 아웃바운드 전문 여행사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충칭시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됐다.충칭시는 ▲천생삼교 ▲용수협지봉 ▲대족석각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과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광복군사령부 등을 포함한 일정으로 팸투어를 진행, 문화 관광지로서
12월 그랜드 오픈을 앞둔 윈덤 호이안 로얄 비치프런트 리조트(Wyndham Hoi An Royal Beachfront Resort)가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윈덤 호이안 로얄 비치프런트 리조트는 호이안 초입 안방비치(An Bang Beach)에 자리한 특급 리조트로, 다낭 공항과 약 40분, 호이안 시내와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1층 규모의 2개 타워동에 497개의 스위트 객실과 해변가에 위치한 69개의 풀빌라를 지니고 있으며, 전 객실 오션뷰인 점이 특징이다.일부 객실 및 식음료 시설을 8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2월부
한국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골프 목적지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 가깝고 저렴한 데다 항공부터 골프장까지 선택지도 다양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겨울 장거리 해외골프는 여행사들이 눈여겨보는 블루오션이다. 더 멀고, 더 비싸고, 잘 알려지지 않은 목적지는 더 이상 약점이 아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승부할 수 있다. 중동·유럽 작지만 확실한 럭셔리 해외골프주요 여행
항공사들이 홈쇼핑용 항공좌석에 대해 갈수록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고 있어 여행사들의 시름이 깊다. 주요 여행사에 따르면, 최근 단거리 홈쇼핑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항공사들이 기존보다 빡빡한 조건으로 항공좌석을 공급하고 있다. 미판매 좌석 회수 시기를 앞당긴 게 대표적이다. 개별 여행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항공사들이 자체 판매를 위해 조기 회수에 나선 것이다. 이 여파로 홈쇼핑에서 소진하지 못한 좌석은 일반적으로 2주 안에 회수된다. 경쟁력 있는 홈쇼핑용 항공 요금으로 프로모션까지 진행했던 코로나19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엔화 가치가 860원대로 떨어지며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점을 갱신했다. 엔저를 바라보는 표정은 엇갈렸다.올해 900원대를 유지하던 엔화가 800원대로 하락했다. 11월9일 오후 3시 기준 원엔 환율은 100엔당 867.59원으로 10월31일 이후 줄곧 800원대에 머물고 있다. 매매기준율 기준 11월6일에는 867원까지 내려갔으며, 11월8일에는 863.44원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일본여행을 앞둔 여행객들은 엔화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자 환전에 적극적이다. 900원에 환전했던 여행객들도 소위 ‘물타기’를 하며 여행을 준비하
홍콩항공이 12월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주7회로 증편 운항한다. 한국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홍콩항공은 12월17일부터 주4회로 운항하던 인천-홍콩 노선을 주7회로 운항한다. 또 동계시즌부터 한층 넓어진 좌석을 갖춘 A330-300 항공기(총292석)를 투입했다.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좌석을 항공기 앞, 뒷부분 사이에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도 갖췄다.홍콩항공은 개별여행 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홍콩여행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시장에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
롯데관광개발이 하계 성수기인 3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부서별 격려금 및 전 직원 성과금을 지급했다. 지난 2분기에 이은 격려금 지급이다.고품격 프리미엄 유럽상품과 플라잉 크루즈의 순조로운 판매에 힘입어 3분기 송출인원 5만6,398명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부는 최대 30만원의 부서별 격려금과 함께 전 직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성과급은 급여대비 40%다. 롯데관광개발은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구사했다. 송출인원 확대보다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판매했으며, 수익 노선인 유럽과 크루즈, 일본상품 판매
베트남 나트랑 신상 호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마벨라 나트랑(Best Western Premier Marvella Nha Trang)이 한국사무소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마벨라 나트랑은 지난 9월26일에 그랜드 오픈했다. 나트랑 시내 트란푸 거리에 위치하며, 프라이빗 발코니가 있는 335개의 오션뷰 객실을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2개의 레스토랑과 32층 스카이 바를 포함한 3개의 바, 스파, 인피니티풀, 키즈클럽, 헬스장, 3D 골프장이 있다. 한국사무소로 호텔 세일즈·마케팅 에이전시 트래블
몽골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겨울철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 연중 여행지로 자리 잡아가는 단계인지 ‘반짝’ 인기인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지난 여름 몽골시장은 코로나 이전보다 뜨거웠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몽골 노선은 1,580회 운항됐고 28만1,670명을 운송했다. 각각 2019년 동기 대비 63.6%, 45% 증가한 수치다. 극성수기인 7~8월 출발 상품의 경우 7월 초에 이미 모객을 마감한 여행사도 상당했다. 한 몽골 전문 랜드사 관계자는 “올해 여름 수요는 체감상 역대 최고로, 가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