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자신을 알라 자신이 감당할 만큼만 계획을 세워라. 지쳐 버리면 즐거운 여행도 악몽이 된다. 2. 가볍게 떠나라필요한 건 언제든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다. 다른 배낭족들과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는 것도 방법. 여행 계획도 약간은 비워두는 편이 좋다.3. 어떨 때는 돈을 우습게 써 보자 예산에 맞추려고 너무 애쓸 것 없다. 여행에 지치고 힘들 때는 환상적인 식사와 고급스러운 호텔, 영화, 연극 또는 마사지에 한 번 몸을 맡겨보자. 입장료 아끼려고 루브르 미술관 앞에서 ‘사진이나 한 장 찍고’ 사라지는 사람은 배낭족 자격이 없
,"■ 제2기 객원기자 류 한 상 miizii@yahoo.co.kr인도전문 여행사 ‘친구따라 인도가기’ 사무팀장. 2003년 겨울 중인도 지역을 한달간 139만원의 경비로 여행했다.▲ 신과 인간도시의 경계선인도는 유럽이나 미주처럼 개발된 여행지는 아니지만 다가갈수록 그리움이 베어나는 그런 여행지다. 추천하고 싶은 목적지는 한 여인에 대한 사랑의 증거로 만들어진 타지마할이다. 22년이라는 건축기간보다 한 여인만을 위해 지어졌다는 사실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타지마할과 함께 하늘을 물들이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의 전생 중 이곳 타지
,"■ 제2기 객원기자정 재 은 nieve12@hanmail.net신구대 사진영상미디어과 재학중. 2000년 10월에 떠났던 한달간의 멕시코 여행. 왕복항공료 100만원과 현지 경비로 800달로 사용.▲고아원 의자에 누워 감상한 오로스코의 명화멕시코는 사람을 참 기분 좋게 해주는 곳이다. 그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늘 따사로운 날씨 때문일 수도 있고, 기분 좋은 음악들 때문일 수도 있다. 아직 그다지 많은 곳을 여행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내게 멕시코는 최고의 여행으로 기억된다.내가 여행을 떠났던 10월에는 과나후아토에서
,"1. 공간이 남더라도 최대한 큰 가방을 가져간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천 가방을 따로 챙기는 것도 좋다. 사들인 물건들을 담아올 수 있다.2. 작지만 정말 필요한 ‘손톱깎이’ 배낭여행객들이 빠뜨리기 쉬운 필수품으로, 이거 없으면 보름에서 한 달 동안이 정말 괴롭다.3. 지퍼백은 이것저것 넣기 편해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4. 아무리 여름이라도 긴팔 옷 챙기기. 비가 오거나 산에 갔을 때 유용하다.5. 옷을 종류별로 다른 비닐봉지에 넣어 쌓아간다. 옷 찾기 쉽고 섞이지도 않아 필요한 것을 바로 찾을 수 있다.6. 튜브형 고추장보
,"★ 자유·맞춤·특수 색깔있는 여행했다Ⅱ.배낭·개별여행 경험자의 여행·소비패턴- 상품 구입시 ‘인솔자 동행’ ‘단기’ 선호- 여행사 상품이용은 ‘저렴한 비용’ 때문- ‘국적항공사’, ‘직항노선’ 이용 선호- 2~3성급 호텔, 유스호스텔 주로 사용- 항공권만 구입, 무제한 자유여행 24%- 1인당 ‘50만~100만원미만’ 평균 지출▲여행형태=배낭·개별여행의 형태는 기존의 일반적인 여행상품 보다는 자유여행, 혹은 맞춤여행, 특수여행상품을 선택한 경우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항공권만 구입한 채 현지에서 자유롭게 움직인 경우가 24%
,"★ 첫 배낭·개별 여행지는 ‘유럽’, ‘일본’Ⅰ. 배낭·개별여행 경험자의 목적지·여행시기- 경험 늘수록 ‘중국’, ‘동남아’로 분산-‘친구’와 동행, ‘1월’, ‘5일 미만’ 多배낭·개별 여행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1018명 중 남자는 605명, 여자는 413명으로 남자가 조금 더 많았다. 여행횟수별로는 1회만 다녀온 사람이 60%(612명), 2회(199명)와 3회(207명) 이상으로 여러 차례 경험한 사람이 각각 20%씩, 총 40%를 차지했다. ▲목적지=배낭·개별 목적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통적인 배낭여행 목적지인 ‘유럽’
,"★ 다음여행은 배낭·개별 여행으로 85%Ⅱ.소비자가 원하는 배낭·개별 여행형태·여행사-‘외국어 능력’ ‘시간부족’이 우려사항-상품보다는 ‘항공권만’ ‘맞춤여행’ 선호-여행정보는 ‘동호회·여행사 사이트’에서-여행사 평판보다 ‘상품일정과 가격’ 우선▲여행·상품형태와 비용=4706명의 전체 응답자들은 향후 1년 이내 여행을 갈 경우 단체패키지 보다는 배낭·개별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배낭·개별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자가 85%로 월등히 많았다. 단체패키지여행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한 15%의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
,"★ “나? 올 여름도 세상속으로”나 홀로 떠나는 개별여행객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여행사 직원들도 모르는 숨은 정보를 찾아 관심 따라, 입맛 따라 전 세계를 누빈다. 그리고 이들이 가진 자유로운 정신의 토양은 배낭하나 달랑 메고 낯선 땅으로 성큼 나아갔던 배낭여행 선구자들이 일궈놓은 것이다. 본지는 최근 배낭·개별 여행객들의 여행패턴과 소비성향, 선호 목적지와 여행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월12일부터 5월5일까지 온라인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경험자와 비경험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배낭여행 외에도 개
,"-관광공사, ‘가볼만한 곳 100선’ 발간 -전문가가 엄선한 여행지 테마별로 수록국내 여행 어디로 떠날까? 막막해 하지 말자. 이 책 한 권이면 국내 어디든 O.K 이다.한국관광공사에서 발간한 ‘가볼만한 곳 100선’ 책자에는 그간 소개된 곳들 중 지자체 및 여행 전문가들이 직접 엄선한 여행지들이 월별 테마에 맞춰 수록됐다. 매 월별로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소개하고 있으며, 봄꽃따라 드라이브, 역사유적을 찾아가는 여행, 문학, 예술 기행 등 다양한 주제로 여행지들을 묶어 여행 목적 및 취향에 따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2기 객원기자한 승 호hanphoto@voiceofpeople.org인터넷 신문인 민중의 소리 사진 기자. 2002년 해남 땅끝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27박 28일에 걸쳐 일주했다. 젊음, 도전이 있어 아름답다 ‘전 국토를 오직 걷기 만으로 횡단한다’. 학창 시절 한번쯤은 국토 대장정에 대한 열망을 가져 봄직 하다. 전국 방방곡곡을 오로지 자신에 의존해 다닌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만큼 값어치 있는 일도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극한 상황에서 오히려 자기 자신을 오롯이 마주하게 될 때의 감동은 오직 걸어본 사람만이
,"-동·서쪽 해안도로 하이킹 코스로 ‘안성맞춤’-자전거 대여는 현지서 … 대여료 9000원 선 -5·16, 한라산 중턱, 풍광은 좋으나 ‘난코스’ 제주 하이킹을 떠나자!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나는 하이킹 여행은 무엇보다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데 큰 장점이 있다. 차들도 다니지 못하는 좁은 길도 자전거는 문제 없다. 물론 곳곳에 따라서는 많은 품을 들여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이 것이 오히려 하이킹 여행의 묘미다. 전국 어디든 하이킹 여행이 가능하지만 제주도 만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도 드물다. 제주도는 섬 자체가
," 유럽 “지존 자리 지킨다” 유럽은 배낭여행 목적지의 최고 강자다. 일본이나 중국 등이 휴가가 짧은 직장인 등을 포괄하며 유럽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지만 깊은 역사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유럽의 지존자리를 넘보기란 아직 어려워 보인다. 게다가 올해 유럽은 동유럽의 EU(유럽 연합) 가입 그리스 올림픽 개최 등으로 인해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갈 수 있는 곳도 많아져 선택권이 더욱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으로 유럽 배낭여행 패턴은 단체와 호텔팩, 개별배낭으로 나뉜다. 평균 체류 일수는 20~30일 정도이며 중부유럽의
," “유럽이 전부 아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배낭여행이라고 하면 유럽을 먼저 떠올린다. 한번의 여행에서 여러 나라를 방문할 수 있고 배낭여행을 위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으며 유럽이라는 지명이 주는 막연한 동경 등 이유도 다양하다. 덕분에 유럽의 여름은 늘 만원이다. 하지만 유럽이 여름 배낭여행의 전부는 아니다.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한결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고 색다른 여행의 묘미도 만날 수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적은 예산으로도 좀더 품위있는 배낭여행을 할 수 있고 도시마다 개성이 뚜렷한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대륙 횡단도
,"-2순위 1위 ‘일본’… 종합은 ‘호주’개별·배낭 여행객들은 여행 경험이 늘어날수록 유럽 이외의 다양한 지역을 찾고 있다. 하지만 ‘비용’‘안전’‘예약의 번거로움’등을 이유로 여전히 ‘인솔자’가 있는 여행사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최근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47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낭·개별 여행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내 가고 싶은 배낭·개별 여행목적지로 스위스, 프랑스, 영국이 차례로 1~3위를 기록했지만 2순위에서는 유럽 국가들을 제치고 ‘일본’이 최우선으로 꼽혔으며 ‘호주’가 그 뒤를 이었
," China Forever…“중국이 달라졌다”-새로운 각오, 새로워진 중국인-‘안전’‘건강’‘문명’ 세가지 보장어떤 이들은 이번 사스로 인해 중국의 발전이 몇 년 정도 늦어졌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스 후 방문한 베이징은 이전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거리는 훨씬 깨끗해졌고 사람들의 표정에서는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각오가 엿보였다. 전화위복이라고 했던가. 이번 환난을 계기로 중국이 10년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중국인들에게서 엿볼 수 있었다.베이징 글·사진=이지혜 기자지난 6월 30일 부산지역 중국여행사 관계자 6
," 풍자·유머 속 여행업계 喜怒哀樂SINCE 2000‘김평현의 여행만평’은 한걸음 빠른 뉴스를 위해 여행신문이 주1회에서 2회로 증간한 2000년 7월13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독자를 찾아왔다. 여행업계의 핫이슈를 날카로운 풍자와 명쾌한 그림으로 전달해 온 여행만평은 글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여행업계의 복잡한 이면과 숨겨진 뒷이야기를 한 컷의 그림에 함축시켜 잔잔한 파장을 전해주는 코너로 사랑받아오고 있다. 또 2003년 1월부터는 빨라진 뉴스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주 2회로 횟수를 늘려 매회 독자와 만나고 있다. 창간 11주년을 맞아
," 인재양성만이 살길 “능력 있는 인재를 얼마나 많이 육성하고 보유하고 있느냐가 회사의 흥망을 좌우합니다.”한 여행사 임원의 이와 같은 언급은 최근 들어 여행업계에 싹트고 있는 인재양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대변한다. 그동안 여행업과 인재양성은 그다지 강한 연관성을 지니지 못해왔던 게 사실이다. 인재양성보다는 오히려 높은 이직률과 ‘독립선언’이 여행업계의 실상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해왔다고 할 수 있다. 내부 직원에 대한 교육투자를 직원에 대한 복리후생으로 파악하면 여행업계의 높은 이직률은 결국 낮은 복리후생 수준에서 비롯된 것이
,"일반 카메라의 현상작업을 생략한 디지털카메라(이하 디카)는 ‘신속성’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무기로 생활 속 영역을 급속히 침투하고 있다. 가장 큰 원동력은 뭐니뭐니해도 온라인이라는 거대 가상공간.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네티즌부터 비즈니스를 펼치는 사업가까지 가상의 세계를 좀더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필수이고, 그 과정에서 디카만큼 효력을 발휘하는 도구도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 세상 디카족 우후죽순-평범한 일상 ‘연출’해서 담아-경제성과 신속성 네티즌 공략 # 디카 YES! 디카 NO! 디카 애호가
,"“잠깐 짬 내 전쟁기념관 좋아”업무상 동방항공 서울사무소를 찾는 중국인들과 관광에 나설 때가 있다. 일때문에 먼 곳까지는 갈 수 없지만 전쟁기념관은 용산동 국방부 건너편에 위치해 짬을 내 방문하기도 좋고 중국인들에게 호응도 좋은 관광코스다.현재 중국의 군대는 직업군인과 지원병으로 구성돼 대다수의 중국인은 군대를 가지 않음에도, 매번 전쟁기념관에 갈 때면 많은 중국인들이 군대에 대한 잡다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비록 북측으로 가담했지만 그들도 한국전쟁의 참전국이었기 때문에 더욱 깊은 관심과 일치감을 보인다. 호기심으로 전쟁기념관에
,"“이태원 관광후 소박한 한식”최첨단 스타일의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쇼핑과 더위 혹은 추위를 잊게 하는 강렬한 맛의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어김없이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출장지로 선호하곤 한다. 그래서 한국은 매년 열리는 뉴질랜드 관광청 아시아 지역 회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다만 비싼 호텔값이 장벽일 뿐.고정적인 레퍼토리를 소개하자면 보통 점심시간은 회사 근처 불고기 집에서 얇은 소고기의 육질과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맛에 감탄하며 밥 한 공기를 비운다. 업무 외 시간에 찾는 투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