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본 관광과 여행 그리고 여행사 “개별여행 가미한 패키지 상품 개발 기대”“소비자들은 여행사와 여행상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자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인의 객원기자들을 간곡히 소집했다. 그중 참석자는 7명. 일반회사, 전문직 등에 종사하는 이들은 대부분 소비자의 입장에서 여행을 즐긴다. 적어도 2년에 한번은 해외여행을 꿈꾼다. 지금까지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보기도 하고 배낭지고 혼자서 떠나보기도 한 다채로운 경험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들의 자유로운 의견
,"여행업계처럼 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도 드물다. 잦은 오락성 ‘파리’(Party)와 팸투어, 사람 잡는 술자리까지 이래저래 마주칠 기회가 많다보니 밑바닥부터 천정까지, 내면의 끼와 적나라한 인간성, 각기 다른 개성을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는 일이다 보니 숱한 사건, 사고와 좌충우돌 비하인드 스토리가 야화집 몇권은 족히 채우고도 남는다. 창간 10주년을 맞아 여행신문 기자들이 추천한 개성파 10인의 앙케이트. 탁월한 입담이 글담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이 두 가지 재능은 +와
,"최초의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Alliance)가 탄생한지 만 5년이 지났다. 그간 항공업계의 얼라이언스는 ‘21세기 항공산업의 키워드’라 불릴만큼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이제 정착기를 지나 경쟁구도로 변화하고 있다.한국시장에서도 지난 6월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에 준회원으로 가입됨에 따라 스카이팀의 대한항공과 더불어 양국적항공사의 얼라이언스 가입이 완료됐다. 그러나 여행업계는 아직 얼라이언스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만이 주를 이뤄온 형편. 현재 항공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3대 얼라이언스에 대한 기본 정보 및 혜택
,"1994년도에 벌어진이모저모▲비자 발급에 대한 논란은 여전했다. 캐나다는 94년부터 한국인에 대한 사증을 면제했지만 미국은 오히려 레퍼럴시스템을 강화해 여행사수를 100개로 제한하고 신청인의 자격을 만 30세 이상, 월평균 소득액이 140만원 이상인 자로 제한해 업계의 불만을 샀다. 반면 캐나다는 5월17일부터 에어캐나다가 주3회로 서울에 취항하게 되자 한국관광객 증가를 예상해 사증을 면제하고 무비자 체류 기간을 6개월로 확정했다. ▲입국 400만, 출국 300만의 700만 관광국으로 성장한 한해였다. 3월부터 김포공항에서 세관
,"호주 여행 예산 150만원 이상이 64%호주 지역의 부각과 함께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여행경비도 다소 높아졌다. 동남아시아 여행객이 34%를 차지한 여행 경험자 대상의 설문에서 1인당 소요된 경비는 100만원 미만이 전체의 29%를 차지했지만 호주, 뉴질랜드가 가장 많이 응답된 문항(1순위)에서는 예상 경비를 10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9%에 그쳤다. 〈표1〉반면에 15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를 예상한다는 응답자는 27%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인 1인당 예상 경비를 살펴보면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 29%로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채널이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이 여행상품이나 여행 관련 정보를 얻는 방법도 다양해졌으며 특히 홈페이지의 비중이 앞도적으로 높아졌다. 여행과 여행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때 많이 접하는 경로를 조사한 결과 신문과 잡지의 기사와 여행사 홈페이지가 각각 20%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홈페이지까지 포함하면 인터넷을 통한 정보 획득이 35%에 이른다. 이밖에 여행사 광고(15%)와 주위 사람의 소개(9%)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보 획득 과정에서 특이한 사항은 두 번째로 정보를 많이
,"해외여행지 뉴질랜드 주목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소비자들의 해외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가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본(14%)과 중국(11%)이 10%대의 높은 비중을 보이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앞으로 희망하는 해외여행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선전이 돋보였다. 〈표1〉기존 해외여행 경험자들 중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한 사람들은 응답자의 7%였지만 앞으로의 여행 희망 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이 1위에 올라섰다. 희망하는 순서대로 두개 지역을 선택하도록 질문
,"여행신문은 창간 10주년을 맞아 ‘소비자가 원하는 여행형태’에 대한 대대적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행업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를 상대해야 하는 서비스업임에도 정작 소비자가 원하는 내용이나 변화의 방향에 대해서는 주먹구구식의 막연한 경험과 예측에만 의존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여행신문은 앞으로 여행업계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체계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본 조사는 관광전문지로는 최초로 만 18세 이상 전국의 성인 남녀 8,546명을 대상으로 6월10일부
,"앙사나 리조트 & 스파(Angsana Resort & Spa)는 빈탄의 여러 리조트 중에서도 최근에 문을 연 곳으로 ‘완벽한 휴가’를 기본 컨셉으로 한다. 그 ‘완벽한 휴가’를 위해 스파를 비롯해 다양한 시설을 갖추거나 준비하고 있다. 앙사나 리조트는 유명한 반얀트리 리조트의 계열사다. 반얀트리가 단독 빌라형태의 완벽한 개인적인 휴가 보장과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했다면 앙사나는 품격을 갖추돼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리조트가 위치한 곳은 반얀트리 동편. 빈탄 페리 터미널에서 20여분 차로 이동하면 닿을 수 있다. 앙
,"지난 10일 서울파이낸스센터의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렸던 ‘여행신문 창간 10주년 기념식 및 출판기념회’에는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에 달하는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행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여행신문이 그동안 업계와 함께 해온 10년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 다가올 10년에 대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
,"실크 스파이스(Silke Spice)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조리된 메뉴가 일품’실크 스파이스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남아 요리전문 레스토랑이다. 독특한 향이 특징인 태국요리가 주를 이루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음식과 일식, 몽골리안 바비큐 요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손님접대는 물론 가족 외식 장소로 손색없는 곳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조리된 메뉴는 실크 스파이스만의 자랑이다. 또한 민속춤 공연, 수공예품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태국 전통공연
,"‘2002 태국음식축제’(Thai Food Festival)태국의 음식과 문화에 흠뻑 취할 수 있는 ‘2002 태국음식축제(Thai Food Festival)’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9월30일까지 열린다.태국정부 관광청 사울사무소가 주최하고 타이항공이 후원하는 이번축제는 실크 스파이스, JW메리어트호텔, 타이 오키드, 치앙마이, 치앙마이 파이낸스 센터 등 서울 시내 유명 태국전문 음식점 및 호텔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이들 식당을 찾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5커플, 총 10명에게 오는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최초의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는 메인 카지노에 앞서 2001년 문을 연 스몰 카지노만으로도 숱한 화재를 뿌려왔다. 초기에는 사행심 조장이라는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인정을 받으면서 카지노 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월드컵 열풍으로 국내외 관광관련 시설들이 모두 한파를 맞았던 지난 6월에도 강원랜드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메인 카지노는 현재의 스몰 카지노와 성격과 규모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강원랜드의 장기 프로젝트는 가족형 종합휴양지를 구성하는 것.그 간 성공적인
,"호텔현대(경주), 국내 최초 한국형 특급호텔 1호지난 4일 개관 10주년을 맞은 호텔현대(경주)는 특1급 호텔로서는 처음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호텔이다. 국내 유수의 호텔들이 대부분 해외 유명 호텔 브랜드를 차용하고 있는 데 반해, 호텔현대(경주)는 설립 당시부터 자체적인 브랜드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97년 7월에는 ‘호텔현대’라는 브랜드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호텔현대를 건설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로열티를 받고 해외에 수출한 제1호 호텔로 기록되기도 했다.호텔현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한국관광공사 및 경향신문에서 선정
,"말레이시아 관광청, 말레이시아 관광성장에 한몫‘진정한 아시아(Truly Asia)’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난해 전년대비 25%의 성장을 보이며 1,200여만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말레이시아. 그 중심에 말레이시아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있다. 지난 2일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을 맞은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10년이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꾸준함 속에서 그들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사이드 야하 사이드 오트만 소장은 관광청 역사 10년 중 올해로 7년을 함께 해 오고 있다. 결혼한지 3개월 만에 한국사무소
,"신혼여행은 곧 근사한 리조트에서 편히 쉬다오는 여행이라는 등식 아닌 등식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새로운 지역보다는 새로운 리조트가 예비 신혼부부에게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여행사마다 새로운 리조트 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행신문은 창간10주년을 맞아 신혼부부들의 이같은 취향에 맞춰 동남아시아지역의 경쟁력 있는 허니문 리조트를 직접 취재, 소개하는 코너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그대 그리고 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이 순간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시간. 온전히 둘만의 시간을 갖고 행복한 미래를
,"2002 세계 생태관광의 해 올해는 유엔(UN)에서 정한 ‘세계 생태관광의 해(The International Year of Ecotourism)’다. 각박해진 도시 문명 속에서 인간은 누구나 태고적 자연을 그리워하고 그 속에서 활력을 얻기 마련이다. 관광 개발도 자연과 환경의 보호없이는 발전을 이루기 어렵다. 이에 지난 5월19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퀘벡에서는 유엔 산하 지속가능개발위원회(CSD)가 주최한 세계 생태관광대회(World Ecotourism Summit)가 열리기도 했다. 133개국 1,100여 명의 대표가 참석
,"21세기 제3대 산업 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관광산업. 그러나 내·외국인 출입국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우리 사회에서는 산업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과 사명감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이 재산’이라는 여행업에도 많은 인재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기획한 것이 ‘한국 관광산업을 이끄는 영향력있는 인물 55인’이다. 시행 첫해라서 그런지 예상보다는 다양한 연배와 위치의 사람들이 추천되지 못해 아쉽지만 이 55인을 통해 ‘지금’을 반추해볼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띄워
,"4 이종희 대한항공 부사장 여객사업본부장대한항공 이종희 부사장은 지난 69년 대한항공 공채 1기로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항공업계를 지켜온 항공 관광업의 산 증인. 지난해 3월 정기인사를 통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현재 대한항공의 여객업무 및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전세계 노선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편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에어로멕시코 등과 구축한 세계적인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형성 세계적인 항공사 반열에 올랐다. 대리점과의 관계를 적절히 유지하되 인터넷을 활용해 시대
,"1993년도에 벌어진 이모저모▲93년도에도 덤핑 논란은 여전했다. 해외여행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93년도 여행신문 신년호에는 해외여행 자유화 초기 50만원 대였던 대만 4박5일 상품이 35만원까지 떨어졌으며 선우관광은 28만원대 상품까지 개발해 충격을 주고 있다며 저가 기획 상품의 확산을 우려했다. 하지만 10만원대 까지 떨어진 지금의 태국이나 필리핀, 중국 상품을 보면 당시의 덤핑은 엄살로만 여겨질 정도다. ▲해외여행시 면세 통과가 허락되는 지금의 양주 한 병, 담배 한 보루의 제한은 1993년 7월부터 적용됐다. 91년도 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