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FLC호텔&리조트가 퍼시픽에어에이젠시(PAA)를 한국 총판대리점(GSA)으로 선정하고 한국시장을 공략한다.PAA는 FLC호텔&리조트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향후 미디어와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상품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겨울시즌 골프 캠프, 골프 아카데미 등 장기 체류를 위한 특별 상품과 추석기간을 겨냥한 퀴논 3박5일 상품을 출시한 상태다. 특히 1,300여개의 객실과 36홀 골프장을 갖춘 FLC 퀴논비치&골프리조트와 1,000여개의 객실과 18홀 골프장을 운영
비엣젯항공이 올해 2분기 코로나 이전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확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비엣젯항공은 2022년 2분기 매출이 2019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1조3,550억동(약 6,3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에만 약 3만3,0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해 60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특히 베트남 국내선 매출이 2019년 대비 30% 이상 급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상반기 항공 운송 수익과 연결기준 매출은 각각 14조6,960억동(약 8,192억원)과 16조1,120억동(8,981억원)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넘
베트남 호텔 그룹 더 아남(The Anam)이 해외호텔 전문 홍보·마케팅 업체 와이비(WHYB)를 GSA로 선정하고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나트랑에 위치한 더 아남은 77개의 빌라와 136개의 일반 객실 및 스위트룸을 보유한 5성급 리조트다. 화이트톤의 건물과 오렌지빛 지붕, 독특한 무늬의 타일이 어우러져 우아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오는 10월 무이네에 두 번째 호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더 아남 로랑 마이터(Mr. Laurent Myter) 그룹 제너럴 매니저는 "팬데믹을 성공적으로 통제한 한국은 회복 속도와 관련해 가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이 신세계상품권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12일까지 스펙트럼호 싱가포르 5박6일 일정을 예약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거쳐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올해 10월21일, 10월26일, 12월19일, 12월24일 출항 예정이다. 그랜드 스위트 등급 이상(골든발코니·골든 주니어 스위트 포함) 예약 시 20만원, 주니어 스위트 등급(스위트 개런티·실버 주니어 스위트) 예약 시 10만원, 발코니·오션뷰·내측 등급 예약 시에는 5만원권의 신세계
여행생각 한우리가 상품 차별화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다. 세계적인 호텔 디자이너 빌 벤슬리(Bill Bensley) 테마의 호텔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베트남 빈푹(Vinh Phuc) 지역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한우리는 올해 새로운 여행 프로젝트로 빌 벤슬리가 디자인한 호텔에서 숙박하는 ‘호텔도 여행이다’를 론칭했다. 첫 시작은 베트남 사파 호텔 드 라 쿠폴 M갤러리(Hotel de la Coupole - MGallery)에서 머무는 베트남 북부 3박5일 상품이다. M갤러리는 사파 선플라자 쇼핑센터 및 기차역과 연결돼 있어 접
해외여행이 전면 중단된 건 1997년 여행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었다. 2년이 지난 시점인 지난 3월 보홀을 시작으로 5월 마닐라 행사도 다시 시작했다. 팬데믹 이후 현지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5월 중순 필리핀으로 와서 세부와 보홀에 사무실을 오픈했다. 넘버원투어는 세부 블루워터 리조트 내에 마련한 세부 오피스를 메인으로 마닐라(재택근무), 보홀 사무실을 함께 운영하고자 한다.코로나 이후 필리핀 현지 상황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물가 상승과 차량비 인상은 물론 가이드들의 복귀도 늦어지고 있다. 관광 인프라에 대한 우려도
진에어가 코로나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기내 특화 이벤트팀 '딜라이트 지니' 운영을 30개월 만에 재개했다. 탑승객에게 특별한 비행경험을 선사하는 '딜라이트 지니 데이(Delight JINI DAY)'가 돌아왔다.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이벤트 항공편에 탑승해 마술, 풍선 아트,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향후 신규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딜라이트 지니 데이는 ▲7월29일 인천-방콕(LJ003편), 인천-다낭(LJ077편), ▲8월12일 인천-푸껫(LJ015편), ▲8월26일 인천-괌(
에어부산이 국제선에서만 판매했던 기내 식음료를 8월1일부터 국내선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에어부산 국내선에서 판매되는 식음료는 탄산음료와 스낵류 및 어린이 간식 등 총 11종이다. 에어부산은 "지속적인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사전 기내식 메뉴 개편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선 승객들의 항공여행에도 먹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무알콜 맥주와 '에어부산 비행기 블록 장난감'도 판매한다. 무알콜 맥주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무알콜 맥주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감안해 추가했으며,
승우여행사가 해외 국립공원 대자연 속에서 천천히 쉽게 걷는 '이지 트레킹(Easy Trekking)' 상품을 선보였다. 9월 출발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태국 카오야이 국립공원 상품을 판매 중이다. 직접 걸으며 자연 그대로를 만나는 여행에 초첨을 맞췄다. 승우여행사의 몽골 대자연 트레킹은 5일간 ▲체체궁산 ▲엉거츠산 ▲열트산초원 승우둘레길 ▲몽골올레 3코스 총 4회 트레킹을 통해 몽골의 자연을 만난다.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체험과 시내 관광도 포함했다. 특히 답사를 통해 기존 코스를 변경하고 자체 개발한 '열트산초원 승우둘레길'이
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도차이나 사람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라오스문화원이 주관하고 베트남·태국·캄보디아·미얀마관광청 서울사무소가 후원하는 이욱범 사진작가 초대전이 8월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다문화 사회에서 사는 현대인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말한다. 이번 사진전은 동남아 국가들의 일상생활과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과 연대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물과 사람을 주제로 보편적인 삶의 모습을 이욱범 사진작가의 시선에서 포착했다. 인도차이나 반도에 속해 있는 라오스, 베트남, 태국, 미얀마,
코로나 시대 국내여행 활성화와 더불어 안전·건강이 중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농촌관광 선호도도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코로나19 전후 농촌 관광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분석한 결과, 농촌관광 선호도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0%에서 2022년 80%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농정원은 코로나 초기인 2020년에는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한 이동 자제, 도시에서 온 관광객으로 인한 농촌 내 감염 확산 우려 등으로 농촌관광이 낮은 선호도(20%)를 보였고, 이듬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방역조치가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여행업 핵심 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현재 여행업계에서는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경력직을 영입하고 있다. A여행사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해외항공과 패키지사업 분야를 확대하면서 기존 여행사 직원들을 많이 영입했고,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교원투어와 인터파크투어의 인력 확보도 활발하다”며 “인력난 보다는 인력 유출이 많은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교원투어는 7월19일 성장비전 간담회에서 ‘핵심 인력 영입’을 성장 동력으로 꼽기도 했다. 업계
겨우 회복의 걸음마를 뗀 인바운드 업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발목이 잡혔다. 복잡해진 입국 절차와 여행비용 상승 등도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다.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외국인 단체관광객 견적 문의가 들어오고 소수이지만 실제 행사도 진행되기 시작했다. 팬데믹 동안 인바운드 수요가 ‘제로’에 수렴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의미 있는 변화다. 특히 미주·유럽·중동 지역 MICE 및 인센티브 회복이 가장 빨랐다. 하지만 7월부터 코로나가 재확산세로 접어들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A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지난
트래블테크 기업 오예커뮤니케이션이 여행사 ERP와 상품 예약 기능을 담은 ‘OAAS(One Stop As a Service)’ 시스템을 론칭하고 중소여행사에게 무료로 제공한다.항공·호텔·현지투어·골프 실시간 예약 기능을 갖췄다. API 연동으로 24시간 항공 발권이 가능하며, 여권 사진 촬영만으로 고객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전 세계 10만개 이상 호텔·리조트 상품은 물론 호텔팩·랜드팩 등 현지투어도 예약할 수 있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국내 골프로도 판로를 개척했다. 국내 300여개 골프장과 제휴해 티오프타임을
비엣젯항공 한국 총판대리점(GSA) 대주에어가 7월26일 부산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비엣젯항공 대면 세미나로, 40여개 업체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엣젯항공의 부산 출발 하노이·호치민·다낭·나트랑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하고, ▲부산·인천 출발 하계 스케줄 ▲2022년 10월말과 2023년 1월초 증편 및 신규 취항 계획 ▲A330 중대형기 및 스카이 프리미어 비즈니스 클래스 도입 등 비엣젯항공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대주에어 윤종은 전무는 "어려운 시
백신 접종 완료자 격리면제 조치 시행 이후 관광객수가 매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출입국자수는 코로나 이후 최대치인 64만511명을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6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41만2,79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무려 419.6% 증가했다. 직전월(31만5,945명)과 비교해도 30.7% 증가한 수치다.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조치가 시행된 지난 3월(14만5,503명) 이후 내국인 출국자 수는 매월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앞자리를 갈아치웠다.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가 한
여행에 똑같은 하루가 있을까.매순간이 처음이었던온타리오주에서의 일주일.●수도를 여행한다는 것 오타와 Ottawa시작이 좋아“첫 캐나다 여행을 수도인 오타와에서 시작하다니 멋지네요.” 오타와에서 들은 첫 마디였다. 부쩍 여행이 행운처럼 느껴지는 시기다. 떠나고자 하는 시기에 몇 없는 항공편이 뜨기를, 부디 건강하기를, 돌발 상황에도 굴하지 않을 여유가 있기를…. 모든 행운을 빌어 기다려 온 여행의 시작점에서 확신을 담아 답했다. 이번 여행은 행운이자 행복일 거라고. 비행기에 오르는 순간부터 그저 떠나기만 하면 된다는 걸 깨달았으니까.
일본여행에 대한 한국인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일본 입국 희망자 수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일본관광청은 7월22일 후생노동성의 입국자 건강 확인 시스템(ERFS) 데이터를 인용해 '향후 외국인 관광객 신규 입국 희망자 수'를 발표했다. 7월22일 이후 신규 입국 희망자 수(7월21일 오후 6시 기준)는 한국 5,134명, 태국 1,344명, 미국 1,088명, 프랑스 517명, 인도네시아 373명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ERFS는 여행자 개인 정보와 일본 현지 체류 장소 등을 사전에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일본
에어부산과 부산광역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7월28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부산과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내외 홍보 및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4월부터 부산 도착 항공편의 기내 착륙 방송으로 박람회 유치 홍보에 동참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기내 책자와 브로슈어, 자사 홈페이지를 활용해 휴가철 부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6월에는 국제박람회기구 파리 총회에서 진행한 프레젠테이션 클로징
티웨이항공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자문을 지원해 영화의 현실감을 높였다.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운항통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자문에 응하며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먼저 조종사 역할 자문을 위해 지상 학술 자료 제작 및 교육, 배우들의 시뮬레이터 교육, 배우 및 스태프들의 관숙비행(체험비행), 항공기 자문, 항공 용어와 영어 대사 작성 및 가이드 녹음, 공중 배경 촬영 협의 등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쳤다. 지난 2020년에는 주요 배우들이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