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이트 중심으로 속속 단품 서비스 출시 가격차 적어, 연속성 따지면 경쟁력 비교 불가무주공산인 국내 단품(티켓, 패스, 입장권 등)시장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소형 단품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과정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글로벌 OTA가 속속 단품 서비스(Things to Do)를 추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또한 같은 플랫폼에 단품만 추가하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품시장에서도 공룡의 등장이 멀지 않았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익스피디아에 이어 호텔스닷컴도 단품 서비스를 시작했다
창간 25주년 특집-동행 사반세기16년6개월간의 HOT Interview 여행신문의 간판 인터뷰 코너인 [HOT Interview]는 2001년 새해 시작과 함께 선을 보였다. 매주 화제가 된 인물이나 화두로 부상한 이슈와 관련된 인물을 만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했다. 인터뷰 대상자 개인이나 개인사보다는 그가 몸담고 있는 분야와 조직, 관련 현안에 초점을 맞췄다. 2000년대 뉴밀레니엄 시대의 우리나라 여행산업 발전사와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HOT Interview]는 여행신문 2001년 1월1일자를 시
정말로 여행사 친화적? 편- KATA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조사 과정에서 여행사들이 제기한 항공사에 대한 불평불만이 작년 조사 때와 비슷한 것 같다.김- 그만큼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얘기다.편- 그래도 건수는 작년보다 줄었다.김- 주관식으로 받은 내용이다 보니 비슷한 항목은 합쳐서 그랬을 것 같다. 양-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 결과를 두고도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형 여행사 위주로 조사에 참여해 여행사 전체의 의견과는 다른 측면도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이번에 상을 받은 모 항공사의 경우, 현재 중소 AT
익스피디아 캐서린 소(Cathering So) 동북아시아 총괄대표(general manager)개개인과 소통하는 손바닥 크기의 여행 코디네이터 지향 -전 세계 여행객의 행동 패턴을 꿰뚫는 빅데이터 분석력이 강점-근육 떨림으로 예약 단계별 소비자 스트레스까지 측정해 반영-엔지니어만 5,500명…모바일·메시징·머신 러닝 등 3M에 주목 1. 익스피디아가 지금까지 보여 준 혁신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익스피디아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Technology)과 혁신(Innovation)이다. 초창기 익스피디아는 1996년 마이
4차 산업혁명과 여행의 미래IATA의 차세대 핵심 프로젝트 NDC & NewGen ISS-차세대 정산 시스템…1971년 도입된 BSP 보완-BSP대리점 종류 재편하고 EasyPay 등 적용NDC와 함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을 들이고 있는 프로젝트는 차세대 정산 시스템(NewGen ISS, New Generation of IATA Settlement System) 도입이다. IATA는 2016년 9월 항공사-여행사 간 의사협의체인 ‘파콘프(PAConf., Passenger Agency Conference)’ 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과 여행의 미래AI·빅데이터·IoT·증강현실…지구촌 여행 산업을 혁신한다!-외면할 수 없는 화두 ‘4차산업혁명’-관광산업에 적용 가능성과 여지 커-아직은 추상적 … 대응전략 필요해그 실체와 개념을 둘러싸고 회의적 시각과 이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화두로 부상했다.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 주된 특징이자 기반이라는 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융·복합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관광산업과의 접점도 작지 않다.
-전년보다 18% 가파른 상승-뒤로가는 탑항공 19위 추락 5월보다 10.9% 늘었고 작년 6월보다도 8.8%가 증가했다. 6월 BSP가 9,413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나투어가 1,550억원, 인터파크가 1,002억원으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모두투어도 전년대비 25.8% 증가한 903억원으로 3위를 지켰다. 이들 3개 여행사는 전년 실적뿐만 아니라 5월에 비해서도 모두 10% 이상 발권 실적이 증가했다. 2017년 연간 10조원 발권도 무난할 전망이다. 상반기 실적을 종합한 전체 BSP는 5조5,143억
-다음 카카오, 항공권 비교 검색 준비…네이버, GDS 빼고 자체 시스템 개발올해 하반기 항공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지마켓, 티몬, 11번가 등 유통업계 큰손들이 비교검색 항공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곧 다음과 네이버, 익스피디아까지 항공권 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다음 카카오가 올해 연말 항공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음 카카오는 토파스와 GDS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여행사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입점을 제안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카카오는
-20개 여행사와 7월부터 온라인 시행-카드 오도용 발생시엔 여행사가 책임 대한항공이 카드 결제시 필요한 ARS 인증 제도를 수술대에 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7월부터 점차적으로 ARS 인증 제도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공지하고 약 20개 여행사와 관련 약정서를 체결했다. 온라인상에서의 예약, 발권에 한해서만 적용하고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경우에는 기존 ARS 인증 체제를 유지한다. ARS 인증 제도는 대한항공이 카드 오용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차원에서 지난 2010년 도입한 제도다. 하지만 매번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야 하고,
-익스피디아·하와이안항공, 커플 인증하면 엑스트라 컴포트익스피디아와 하와이안항공이 ‘하와이안 커플’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익스피디아에서 하와이안항공의 인천-호놀룰루 이코노미클래스 티켓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2인 항공권 구매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올리고 #익스피디아, #하와이안항공, #출발일자, #영문이름의 4가지 해시태그를 모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커플 사진의 기준은 연인, 친구, 가족 등 2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인천 출발행만 가능하며 영문이름은 항공권 예약자명으
글로벌 여행산업 전문 마케팅 그룹 디스커버더월드(Discover the World)가 지난 6월1일부로 대명디스커버코리아를 새로운 한국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지난 21일 서울을 찾은 아만다 양(Amanda Yang) 아시아 퍼시픽 부사장과 정석훈 대표를 만나 한국사무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시아 여행 산업 성장률에 주목… 전략적 집중-항공 외 호텔·IT 기업 등 다양한 전문 분야 구축 -디스커버더월드에 대해 소개해 달라디스커버더월드는 1981년 설립된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
-익스피디아·호텔·코파항공 등 전 세계 항공·호텔 등 여행산업 전문 마케팅 그룹 디스커버더월드(Discover the world)가 지난 6월1일부로 대명디스커버코리아를 새로운 한국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디스커버더월드는 1981년 설립된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로 전 세계 60개국 85개 도시에 사무소를 두고 호텔 15개, 렌터카 6개, 크루즈 15개, 관광청에 이르기까지 여행 산업 전반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문적으로 펼치고 있다.대명디스커버코리아는 디스커버더월드의 고객사인 코파항공,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소재 메리터스호텔, 미국 라스
-“대책 마련 시급해”… KATA 토론회에서 제기- ‘관광진흥위원회’ 신설 등 다양한 의견 제시되글로벌 여행기업이 한국 내 입지를 급속히 강화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관광산업은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경희대 변정우 교수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5월31일 개최한 ‘여행·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해외 글로벌 여행기업들의 국내 진출이 계속되고 영향력도 점점 커지고 있지만 우리 업계는 속수무책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익스피디아·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2000년 키워드-코스닥 여행사의 주식 상장은 여행사가 영세하다는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지난 2000년 하나투어가 여행사 중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이래 현재 8개 여행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하나투어 시작으로 상장 열풍 불어-주가·시총 수백배로 불어 규모 확대-OTA 99조원 규모, 체급 비교 불가 ●2000년대 시작과 함께 상장 줄이어 IMF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았던 2000년, 여행사로서는 최초로 하나투어가 코스닥(KOSDAQ)에 상장했다. 6월 중순 코스닥 등록예비심사를 마친 하나투어는 같은
중·일, 새정부에 쏠린 첫 번째 관심 편- 새 정부 출범 첫날인 지난 10일에 관광인이 바라는 것을 조사했다. 하루 조사였는데 참여자도 많았고 객관식 문항 외에 주관식에도 절반 가까운 응답자가 바라는 바를 남겼다. 주관식 문항에 답이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새정부에 바라는 바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겠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자. 김- 전반적으로 의견이 많이 왔다. 신문에는 지면 관계상 다 담지 못했지만 실제로는 더 다양하고 광범위한 의견이 많았다. 그중 ‘뭔가 해주려고 하지 말고 정부 역할이나 잘 하라’는 주장이 특이했다. 메르스,
-하나·노랑·익스피디아 등 줄줄이…지상파·케이블·극장·SNS까지 다양 여행업계 TV광고가 봇물 터지듯 시작됐다. 5월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기획전,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시기지만 올해는 특히 비슷한 시기에 TV광고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업계 관계자는 “5월 연휴 및 대선 전까지는 광고나 이벤트 등 홍보 활동을 펼치기 애매한 시즌이었던 만큼 연휴 직후를 계획했던 곳들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선 하나투어는 지난 19일부터 테마여행을 콘셉트로 TV광고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모델 박보검씨가 출연해 모
-서비스 개선 위해 과학기술 활용 익스피디아는 싱가포르 본사에 ‘익스피디아 이노베이션 랩(연구소)’을 개설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이며 글로벌 기준으로는 세 번째 개설이다. 독자적인 과학기술을 구사해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여행상품을 검색·예약하는 소비자들의 행동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개선을 이룬다는 목표다. 트래블저널 2017년 5월8·15일자
-“회사 규모 축소되니 ‘선택과 집중’ 불가피”-자동적으로 판매 가능한 자유여행에 무게 말레이시아항공(MH) 한국지사가 지난 1일 새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불가피했던 구조조정이 남긴 상처는 아직 선명하다. 폭풍우를 헤쳐 나왔으니 방향키를 단단히 쥐어야 할 때다. 말레이시아항공 한국지사를 이끌게 된 이희준 지사장을 만났다. -지사장 임기가 시작됐다5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세일즈를 담당하다가 갑작스레 지사장직을 수행하게 돼서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구조조정까지 가게 된 배경은사실 말레이시아항공의 재정
-5월4일 오픈, 여행사와 가격 대동소이…“아직 특이점 없지만 예측도 어려워”익스피디아 항공 서비스가 5월4일 오픈했다. 홍보 활동 없이 진행된 조용한 오픈이었던 만큼 아직 소비자 반응은 미지근한 상태다. 업계 내에서도 익스피디아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예정했던 대로 5월 초 익스피디아의 항공 서비스가 베일을 벗었다. 전체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모습이다. 기존 API 시스템을 이용하는 항공사에 한정돼 제공되던 항공권은 GDS 연동과 함께 인벤토리가 큰 폭으로 확장됐다. 항공권 가격에 있어서도 핸디캡이 크게 느껴
익스피디아 전체 매출의 80%는 호텔 등 숙박 예약에서 발생한다. 항공은 아직까지 20%에 불과하다. 숙소 예약의 경우 2016년은 2014년 대비 55% 성장했다. 하지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다. 항공 서비스는 이러한 기초적 전략에 의해 시작됐다. 현재 한국 마켓에서도 항공과 호텔을 더한 에어텔 상품을 일부 출시한 상태다. 에어텔 상품의 비중은 2014년 12%에서 2016년 20%로 늘어났다. 판매 성장률은 2014년 17%에서 현재 약 두 배 가까운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익스피디아가 에어텔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