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익스피디아 출신의 아니타 나이(Anita Ngai·사진 왼쪽)를 최고매출책임자(CRO)로 선임했다. 아니타 나이 CRO는 코넬대-예일대학원을 졸업한 뒤 맥킨지 뉴욕과 런던 오피스에서 수석팀장으로 재직하고, 아시아 부동산신탁회사인 링크(Link)를 거쳐 익스피디아에서 호텔스닷컴 아태지역 마케팅사업을 총괄했다. 최근에는 트립어드바이저 계열자인 바이어터(Viator)에서 아태지역 사업을 이끌었다. 아니타 나이 CRO는 홍콩 클룩 본사에 주재하며 APAC, 미주 및 유럽 지역을 총괄한다. 앞서
-비행시간·출도착 경로 따지고 즉시확정 선호-모바일 전용 혜택 누리며 프로모션 정보 얻어익스피디아가 여행 좀 해봤다는 이들의 여행상품 구매 패턴을 분석했다. 최근 1년 간 여행을 2번 이상 다녀온 이들 중,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어려움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지, 남들이 가보지 않은 미지의 여행지를 찾는데 익숙한지 또는 여행사, 항공사, 여행작가 등 여행분야에 종사하는지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여행전문가를 규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행전문가들은 여행상품 구매시 가격 외 여행 일정과 경로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여행사 입점, 조회·예약·결제도 원스톱…선발대 네이버와 사용자 편의성에서 비교돼 카카오가 항공권 비교 검색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카카오는 지난 21일 ‘항공권 by kakao’의 업데이트를 공식 완성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항공권 검색시 하나투어 상품만 보였지만, 이제는 여기에 12개 여행사가 더 추가돼 실질적인 가격 비교가 가능해졌다. 카카오는 지난해 9월부터 토파스와 함께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빠른 검색 속도를 구축하고 입점 여행사를 확대하며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부가적인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전년대비 5.9% 하락월간 실적 1조1,000억원을 넘기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BSP가 2월 들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본지가 집계한 2월 국내 BSP 실적은 8,779억원으로 1월에 비해 20.5% 하락했다. 작년 2월에 비해서도 5.9% 줄어든 수치다. 2017년에도 10월과 12월 2회에 걸쳐 BSP 실적이 전년에 비해 하락한 적은 있지만 각각 2%(10월)와 0.4%(12월)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하락은 최근 들어 가장 큰 폭이라고 할 수 있다. 상위 20위권 여행사의 실적도 마찬가지다. 20개 여행사 중 19
-WIT SEOUL 4월3일 열려…익피·비마이게스트 등 패널 21명온라인 여행 포럼 WIT(Web in Travel)가 오는 4월3일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WIT SEOUL’은 ‘더 나은 여행(Better Travel)’이라는 주제로 국내 여행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핀다. 또 다양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결합해 여행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실용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강연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온라인여행기업인 익스피디아와 아고다를 비롯해 세계적인 호텔 그룹 아코르와 네팔의 KGH
-익스피디아, 다구간 검색에 에어텔 준비-트립닷컴도 국내 BSP 대리점 영업 검토 -플레이윙즈·올윈에어 등 국내기업도 분주항공권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가격을 넘어 서비스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항공권 시장은 그야말로 ‘전쟁터’였다. 국내 여행사끼리의 가격 경쟁에 글로벌 OTA도 항공 서비스를 시작하고 새로운 톡톡 튀는 국내 스타트업들도 다수 등장했다. 출사표를 던진 OTA들은 이미 인지도 구축에 성공했고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겠다는 의지가 크다.우선 지난해 항공 서비스를 시작한 익스피디아는 올해 1월
갑툭튀 PCIDSS 손- 어렵다김- 2008년에 5개 글로벌 신용카드 회사가 우리랑 안전하게 거래하려면 이 기준을 충족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다. 보안인증 기준이고, 그걸 충족하라는 이야기인데 보안 관련 생소한 개념이다 보니까 많이들 모른다. 유통거래과정, 결제과정, 개인정보 보호 등 10여 개 항목의 기준을 만들어놓고 그 기준을 통과하도록 각자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작년에 언뜻 언급이 됐지만 다들 모르는 분위기였다. 올해 들어서 갑자기 안내하기 시작했고, 3월부터 관련 규정이 발효된다고 강조했다. 인증하라고
-1월 BSP, 1조1,044억원-익스피디아 20위권 진입국내 BSP 규모가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7년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월간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여행신문이 집계한 1월 BSP 실적은 1조1,04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7% 증가했다. 12월과 비교하면 27.5%의 성장이다.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하나투어는 1,916억원을 기록해 월간 2,000억원에 성큼 다가섰다. 모두투어와 인터파크는 2위 다툼이 치열하다. 1월에는 모두투어가 인터파크에 앞서 2위 자리로 탈환했다. 인터파크를
-40~30% 할인가로 호텔 예약-일본 내 151개, 3월14일까지익스피디아가 ‘일본 벚꽃 호텔 컬렉션’을 진행한다. 3월14일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체크인은 4월30일까지다. 일본 벚꽃 호텔 컬렉션은 봄 시즌에 한정해 진행된다.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도쿄는 3월 말, 고베와 가나자와는 4월 초, 북부인 홋카이도에서는 4월 말까지 봄꽃이 만개한다. 익스피디아는 이 기간동안 주요 도시의 호텔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가고시마, 오카야마, 시즈오카 등 소도시 호텔도 포함해 다양한 수요에 부응했다. 일본 내 총 151개 호텔
익스피디아가 신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 인기 여행지부터 하와이안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와 협업 프로모션까지 다양하다. 우선 ‘아시아 여행지 신년 세일’을 통해 항공권과 인기 호텔을 결합해 특가로 제공한다. 목적지는 제주부터 방콕, 다낭, 보라카이, 쿠알라룸푸르, 홍콩, 오사카 등 한국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곳들이 다수 포함됐다. 예약은 2월28일까지며 출발 일정은 4월30일까지다. 또 익스피디아를 통해 하와이안항공을 예약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의 플루메리아 라운지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2월
-현지화 통해 한국 시장 안착한 카약-축적된 데이터 가공해 정보로 제공-항공 외 호텔, 렌터카 등 적극 홍보 카약(kayak)이 ‘원스톱 여행 솔루션’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간다. 새로운 정보 제공 가이드인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를 출시하는 한편, B2B 제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카약 정효진 한국 총괄 매니저를 만났다. -연간 성장률은매년 한국 시장은 지속적으로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보아도 한국 여행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커서 카약이 계속 커갈 수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카
여행 시장이 확장의 확장을 거듭하면서 소비자의 권리도 재조명되고 있다. 판매자인 항공사, 여행사의 약관 앞에 무력했던 여행자들은 차근차근 이뤄진 제도 개선을 통해 제 권리를 찾아가고 있다. 판매사 사이에서도 균형잡기가 한창이다. -작년부터 취소·환불 표시 미흡 등의 이유로 단속 나서-에선 ‘소비자 주의’만 강조…제도적 보호 미흡-얼리버드 환불불가 두고 국내사 ‘역차별’, 경쟁력 하락 ●호텔 판매 뒤적이자 문제점 ‘우수수’ 해외 온라인 여행 사이트의 불공정 거래가 도마에 오른지는 한참이다. 복잡한 거래 과정, 눈속
-‘더 여행’에서 국내 첫 도입… 익스피디아·피치항공 등 해외에선 이미 가능가상화폐가 전국에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이지만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가상화폐 거래가 합법이다. 물건을 사고 팔 때 앱을 통해 가상화폐로 거래 가능한 가맹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여행 시장에서는 어떨까? 미국 익스피디아에서는 코인베이스(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항공권 및 호텔 등 여행상품 결제가 가능하다. 여행 상품 예약 후 지불 방식을 비트코인으로 설정하면 코인베이스 웹 사이트로 이동해 코인베이스가 설정한 환율에 따라 총 비용이 비트
지난해 항공권 시장의 경쟁은 치열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안으로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가 가격 비교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 시장에서 격전을 펼친다. 양대 포털 사이트가 항공권 시장에 본격 뛰어들기 앞서 지난해 화두가 됐던 익스피디아와 카이트 그리고 11번가 해외 호텔 비교 검색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봤다. 장점은 물론 단점도 보였다. ●익스피디아실제 예약 가능한 항공권만 빠르게 론칭 시기익스피디아는 2016년 5월 조용히 영업을 개시했다. 2018년 1월 초 현재 비엣젯항공을 제외한 모든
자유여행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공성전이 치열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자유여행은 물론이요 본진인 패키지에 대한 개발도 활발할 전망이다. 한계가 명확해진 항공권 대신 그 밖의 단품에 대한 시선 확장이 이뤄지고, 외부 플랫폼의 여행 시장 진입으로 인한 지각변동도 예고돼 있다. -BSP는 ‘안전빵’, 파이 확대 어렵단 평가-예상 외 흥행한 패키지 힘입어 테마 주력-소비자 권리와 여행사 권리 균형 맞춰야 수세에 몰린 항공권, 방향을 틀어라 BSP 순위는 자유여행이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던 지난 2~3년 동안 여행 시장의 흥행 순
2017년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사드 갈등으로 삐걱거리며 출발한 국내 여행산업은 사상 최대 10일 연휴 등의 이슈를 만들며 내국인 출국 2,600만명 시대를 맞고 있다. 여행신문 주요 기사로 2017년 대한민국 여행산업을 돌아봤다. 1. TASF 개념의 발권수수료, 정착할까항공권 구매대행 취소수수료가 새해부터 1만원으로 인하됐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여행업무 취급수수료(TASF)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1월2일자 2. 한·중 사드 갈등, 업계 곳곳에 도미노 타격중국이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호텔그룹, 수익률과의 전쟁 편- 다이내믹 커넥티비티를 쉽게 설명한다면.차- 기존 호텔 영업을 예로 들겠다. 태국의 한 메리어트 호텔이 국내 여행사에 객실을 공급할 때 더 잘 파는 여행사에게 보다 좋은 가격을 주는 식의 영업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메리어트가 직접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고, 최저가 보장 형태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그룹 공급가보다 개별 세일을 통해 유통되는 더 저렴한 가격 때문에 호텔 그룹은 고객에게 차액을 보상해 줘야 한다. 호텔 입장에서는 이러한 비용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지금까지 했던 영업방식을 차단하
2017년 한 해 동안 수많은 이슈와 화두가 여행업계를 장식했다. 단발성 이슈로 마무리되기도 했지만 장기간 동안 관심의 중심에 선 사례들도 많다. 과연 그때 그 일은 그 후로 어떻게 됐을까? 주요 관심사를 살폈다. ‘제로컴 공청회’ 뭐가 달라졌나?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0월 ‘항공권 유통구조 개선 공청회’를 열고 여행사 판매수수료 폐지(제로컴)의 부당성을 법제도적 측면에서 짚었다. 공정거래위원회·국토교통부 등에도 부당성을 공식 제기하겠다고 했지만 이렇다 할 후속 움직임은 없다. KATA는 공청회 이후 추가 자료를 수
2017년은 대내외적으로 대형 사건과 이슈가 여행업계를 뒤흔들었다. 인바운드 시장은 직격탄을 맞아 최악의 침체기에 빠졌지만, 아웃바운드 시장은 다행히 성장세를 유지했다. 2017년을 되돌아봤다. 북한 리스크에 사드보복까지 겹쳐 … 방한외래객 ‘추풍낙엽’2017년 한 해 동안 한국 여행업계를 뒤흔든 이슈는 바로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를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갈등이다. 중국 정부는 한반도 사드 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급기야 3월15일부터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금지시켰다. 파장은 컸다. 이전까지 승승장구했
-익스피디아·부킹닷컴·호텔패스 등 … 세금·봉사료 등 포함한 총액 표시 11번가가 국내 e-커머스로는 처음으로 해외호텔 가격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11번가는 지난 11일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호텔패스, 호텔조인, 하나투어 등 국내외 OTA와 제휴를 맺고 전 세계 150만개 이상의 해외 숙박 상품을 실시간 비교 검색해주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가장 큰 특징은 총액표시제다. 특히 해외 OTA의 경우 세금이나 봉사료 등의 추가 요금이 결제 마지막 단계에서 더해져 소비자들의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11번가는 가격 비교 단계부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