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흔든 그 때 그 이슈주5일 근무제주5일 근무제 도입이 해외여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조사했다. 당시 주5일 근무가 시행된다면 해외여행을 다녀올 의향이 있는가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그렇다’고 대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돌아오는 해외여행 등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주5일제는 이후 조사에서도 관심사였다. 현재는 주4일제까지 논의되고 있고, 이미 대체휴일제가 도입돼 당시보다 해외여행 여건이 훨씬 긍정적인 상황이다. 사스(SARS)와 해외여행2002년 말 발생
아마도 여행산업은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위력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 어떤 시련보다 오랫동안 큰 고통을 안겼던 코로나19가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여행은 멈춘 듯 보였지만 뒤돌아보니 조용히 나아가고 있었다. 코로나19가 여행산업에 몰고 온 변화와 의미, 남긴 숙제를 정리해 봤다.●코로나19로 바닥 찍은 여행산업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시점은 2020년 1월20일. 이후 3월 경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며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
호텔스닷컴이 ‘혼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위 10위권 해외 국가와 나라별 호텔을 추천했다.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혼자 떠나는 여행이 트렌드로 이어져 오고 있다. 2021년 9월 전 세계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익스피디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Z세대 여행객의 30%가 ‘혼자 여행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호텔스닷컴은 이번 6월 황금연휴가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의 기회가 될 것이며, 혼여행객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호텔스닷컴코리아는 올해 6월 투숙 기간 기준으로 미국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2022 한국 여행 생태계 맵(2022 Korea Travel Landscape Map)’을 선보였다. 한국 여행산업에 진출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영역별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한국 여행 생태계 지도는 ▲여행플랜 플랫폼 ▲검색 포털 ▲메타서치 ▲국내외 OTA ▲숙박공유기업 ▲커머스 ▲여행사 ▲호텔솔루션기업 ▲투어‧액티비티 ▲국내외 호텔체인브랜드 ▲국내외 항공사 ▲지상이동 ▲여행‧숙박 미디어 등 총 23개의 카테고리, 295개의 브랜드로 세분화했다. 검색포털, 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 필수인 시대다. 익스피디아 TAAP(Travel Agent Affiliate Program)이 1월27일 웨비나를 통해 2021년 호텔 예약 트렌드와 여행사에 도움이 될 만한 마케팅 팁을 공유했다. 우선 지난해 익스피디아 TAAP 제휴 여행사의 예약 데이터를 살펴보면, 1월부터 10월까지 상승세를 이어오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해외입국자 10일 자가격리 지침이 발표되면서 예약률은 다시 절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나타냈다. 호텔 형태별로는 특급 호텔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특히 4성급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일본시장 회복을 위해 MZ세대를 적극 공략한다. 캐릭터·AR필터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과 하이브리드형 K-콘텐츠 체험을 통해 한국여행 욕구를 자극한다. 미리 방한 여행상품을 구매할 경우 특별가도 제공한다. 먼저 '도한놀이 테마광장'은 일본 MZ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도한놀이(한국여행 흉내 내기)'에 착안한 온라인 이벤트다. 한국관광 홍보 웹툰 캐릭터와 문자 이모티콘을 활용한 기피(Giphy) 스티커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꾸며 공유하는 방식인데, 시작 4일만에 100만뷰 이상을 기록하기
익스피디아와 항공권 발권거래 전문업체 ARC(Airlines Reporting Corporation)가 7번째 '2022년 항공여행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1년 1~8월 항공권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익스피디아는 한국인 여행객이 눈여겨 볼만한 최적의 항공 및 호텔 예약 시기와 팁을 소개했다. 최적의 항공편 구매 시기 '주말'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확률이 높은 날은 국내선 토요일, 국제선 일요일이었다. 반면, 금요일은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요일이다. 한국인 여행객이 구매한
한국 OTA가 글로벌 플랫폼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과점 방지 제도를 마련하고, 꾸준히 기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가 9월9일 ‘여행업의 넥스트레벨(Next level)’ 보고서를 발간, 국내외 OTA 현황과 미래를 짚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질주는 계속된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세계 관광산업의 온라인 유통채널 비중은 2021년 66%에서 2025년 72%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OTA 시장은 2025년 966조원(2020년 대비 93% 성
B2B 숙박 플랫폼 온다(ONDA)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네 번째로 에어비앤비의 우수 파트너로 선정됐다.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는 API를 통한 소프트웨어 연결 측면에서 에어비앤비가 요구하는 기술·성능 기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자격을 얻는다.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로는 전 세계 트래블 테크 기업 31개만 등록돼 있을 정도로 소수에 불과하다. 온다는 지난해 4월 에어비앤비 소프트웨어 파트너로 공식 등록됐고, 이후 1년 4개월 만에 우수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온다와 에어비앤비는 급격하게 변하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한국생산성본부 R&D부문 김병철 교수팬데믹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성과가 보장되지 않아 시도하지 못
세계 각국 여행업계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 언론 CNBC는 "일부 여행업체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을 비롯해 여러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이미 도입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월31일 보도했다.여행업계에서 암호화폐를 처음으로 받아들인 업체는 미국 OTA 칩에어(2013년 도입)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트라발라닷컴(Travala.com), 버진 갤럭틱, 라트비아 LCC 에어 발틱 등도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 독일의 투어 전문
백신 접종 후 해외여행 의향이 있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예약 채널은 여행사와 OTA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2030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향후 여행사·OTA·네이버 간 치열한 경쟁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전통 여행 채널 위협하는 네이버소비자들이 해외여행 예약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채널은 여행사·OTA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업체는 하나투어부터 모두투어,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까지 4개 여행사 및 OTA가 상위 5위권 안에 들었으며, 포털사이트 부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네이버가 2위
백신 접종과 트래블 버블 등 해외여행 재개 노력에 화답하듯 대다수 소비자는 백신만 맞으면 3개월~1년 내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목적지는 유럽과 아시아, 미주가 근소한 차이로 각축전을 벌였으며, 해외여행 시 선호 예약 채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네이버, 인터파크 등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여행신문이 창간 29주년을 맞아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해외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6월9일~6월29일)한 결과, 전체 응답자 3,229명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해외여행 의향이 있다고
노랑풍선이 약 2년 반 동안 준비한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을 6월14일 공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플랫폼 시연회를 진행했다.노랑풍선은 2018년 11월부터 맞춤 여행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체 플랫폼 구축에 공을 들였으며, 총 1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인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개발에 총력을 다했다. 해당 자유여행 플랫폼은 모바일에서 더 쉽게(Mobile First), 개인 맞춤 서비스 제공(Personalization), 원스톱
체코관광청이 익스피디아와 온라인 캠페인을 오픈했다. 5월12일부터 6월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 일본, 타이완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코 지역 호텔 숙박 프로모션이다. 캠페인은 한국, 일본, 타이완에서 각국의 언어로 진행 중이며 해당 기간 동안 총 1만5,000달러(한화 약 1,670만원) 할인 혜택을 특별 할인 코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각 호텔별로 약 20%의 할인금액으로 돌아간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한 예약(Long term booking)에 초점을 두고 혜택 적용 기간을 투숙 시점 기준 2021년
트립닷컴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지난 1월 홍종민 지사장이 부임했다. 홍종민 지사장은 존슨앤드존슨(Johnson and Johnson), 3M,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에서 프로덕트 관리 및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고 익스피디아, 아고다와 같은 글로벌 OTA에서 세일즈 및 조직 관리 등의 경험을 두루 쌓은 경영 전략‧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다. 홍종민 지사장이 그리고 있는 한국시장 전략에 대해 들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트립닷컴 한국지사장 역할을 맡게 됐다. 배경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시간을 보냈나. 트립닷컴은 지난해 코로나19
홍콩과 싱가포르 간 격리 없는 여행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두 차례 연기됐던 홍콩-싱가포르 항공트래블버블(ATB)이 5월26일 시작된다. 지정 항공사들도 발 빠르게 항공편 준비에 나섰다. 시작은 조심스럽다. 5월26일부터 2주간 홍콩-싱가포르, 싱가포르-홍콩 각 노선에서 하루 한 편, 최대 2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트래블버블 시행 첫날 3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한 호주-뉴질랜드와는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6월10일부터는 노선 당 하루 2회까지 운항횟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홍콩 에드워드 야우 탕와(Edwar
익스피디아가 새로운 로고와 옷을 입고 여행의 전 과정에 함께 하는 동행자로 거듭난다. '여행자를 위한 브랜드(Traveler’s company)'로 브랜드 방향성을 개편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익스피디아는 '고효율'과 '불확실성'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했다. 익스피디아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44%가 최저가 상품을 검색하는 대신 여행지에서 할 일을 하나라도 더 알아보는 것이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 답했다. 여행 준비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이
익스피디아 TAAP이 제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보다 완화된 정책을 내놨다. 익스피디아 TAAP은 익스피디아 그룹 내 B2B 브랜드인 익스피디아 파트너 솔루션(EPS)의 리테일 부문으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3만5,000개 이상의 여행사가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익스피디아 TAAP은 2020년도의 여행사 등급(플래티넘, 골드, 실버)을 2021년에도 유지하고, 패키지 요금을 전체 제휴 여행사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익스피디아 TAAP의 패키지 요금은 기존 실버 등급 이상의 제휴 여행사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되어 왔다. 모든 제휴 여행
한국인의 휴가 사용량은 5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익스피디아의 최근 10년 간 연례 유급휴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휴가 사용일은 2015년 이래 꾸준히 증가했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2018년부터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개념이 확산되면서 휴가 사용 문화도 한층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휴가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달라졌다. 지난해 한국인의 절반 이상(54%)은 주어진 유급휴가를 모두 사용했다. 평균 유급휴가 사용일(12일)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