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예약 상승했지만 목표치엔 미달-추석은 최장 9일 연휴, 유럽 재기 분위기-여행수요 9월로 분산돼 8월 상대적 저조여름 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여행사의 표정이 복잡하다. 7~8월 여름 성수기를 포함한 3분기 여행사 예약률이 전년대비 호조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지만 여행사의 갈증을 해소해 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로 성수기 성적이 나빴던 작년과의 비교는 의미가 없고 8월의 경우 황금연휴가 포진해 있는 9월로 상당수 분산되면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대다수 여행사들의 현재까지 성수기 예약률은 당초의 목
-경쟁사 박람회 맞춰 온라인 세일 … 하나·모두 ‘견제 의미 없다곤 못해’ 여행사들의 박람회 경쟁이 미묘하다. 오프라인 여행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에 어김없이 경쟁사의 온라인 세일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박람회를 개최하는 상대를 견제하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이 모객을 끌어 올려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불가피하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 10월29일 모두투어의 두 번째 여행박람회가 개막했다. 11월1일까지 총 나흘간 개최되는 박람회를 통해 모두투어는 인지도 제고와 매출 확대 등의 마케팅 강화를 노렸다. 비슷한 기
-간토 91%로 높은 수준 지속 전일본시티호텔연맹(JCHA)이 집계한 회원 호텔의 7월 전국평균 객실이용률은 전년동월대비 3.3%p 증가한 85.2%로 나타났다. 여름성수기로 수요가 증가해 전국 10개 지역 중 4지역이 80% 이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간토 지역이 91.0%로 가장 높았다. 도쿄도만 보면 92.2%에 달한다. 오사카부가 92.0%를 기록한 긴키 지역도 전체 평균 89.6%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시코쿠는 63.9%로 가장 낮았으며, 도호쿠와 호쿠리쿠 지방도 60%대에 머물렀다. 트래블저널 2015년
-8월 39만명…여름성수기 효과로 급증 -2015년 일본 외래객 2,000만 육박할듯8월 일본 방문 한국인 여행자 수가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등 타 시장도 고공행진을 잇고 있어 올해 일본 방문 외래객 수는 2,00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지난 16일 발표한 8월 방일 외래객 통계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55.5% 증가한 39만1,000명에 달했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JNTO는 여름휴가 시즌 효
-단거리 D-3일, 장거리 D-4일로 변경-좌석손실 최소화위해…패키지사 불만대한항공(KE)도 단체좌석 발권기한(TTL)을 앞당겼다. 대한항공은 7월24일부터 기존 출발일 2일전(D-2)이었던 발권기한을 장거리 노선은 4일전으로, 단거리 노선은 3일전으로 앞당겼다. 단거리 노선은 일본·중국·동남아 노선이다. 발권기한내 발권하지 않으면 밤 11시에 시스템적으로 자동 취소된다. 발권기한을 앞당김으로써 여행수요 조기확정을 유도하고 출발일 임박한 취소로 인한 좌석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같은 목적으로 올해 4월30일
2014년 해외여행 출국자 수가 1,607만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1,500만명 시대에 진입했다. 올해는 메르스의 영향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최고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신문이 실시한 ‘2015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생각하는 해외여행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➊해외여행 전망메르스도 못 막는 해외여행 93.9% “해외여행 가겠다” -패키지 선호 13% 그쳐…에어텔 45%, -직구 27% 홈쇼핑·소셜상품 ‘부정적’ 그래도 여행은 여름성수기에여행신문이 실
메르스로 인해 주춤했던 여름성수기 예약 실적이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유럽 노선 예약률은 전년대비 13.1% 성장했다. 15.8% 성장을 기록했던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6.4% 감소한 수치지만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모두투어도 개별자유여행의 급속한 성장으로 유럽 노선 예약률은 22.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지훈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로 인해 외국인 여행객들의 방한여행이 급감하면서 인바운드 업계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다.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외래객 대상 ‘메르스 보상보험’ 출시를 계기로 인바운드 업계가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KATA 외래객 대상 ‘메르스 보상보험’ 운영-한국관광 안전성에 대한 최소한의 보증효과 예약취소 이어 7~8월도 ‘스톱’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로 인한 외국인의 방한여행 취소는 6월 들어 본격화됐다. 한국관광공사가 31개 해외지사를 통해 집계한 취소 현황 추이를 보면 6월 들어 취
메르스 공포로 여름성수기 해외여행 예약이 둔화된 상황에서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하나투어 박람회 유럽 예약실적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측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유럽 상품 예약은 모객 인원을 기준으로 1,200여명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미주 지역 또한 전년대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박람회 이후인 지난 9일부터 차츰 신규예약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생각보다 여행심리가 많이 꺾이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서령 기자신지훈 기자
메르스 불길이 여름성수기로 번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커졌다. 11일 현재, 예약취소 사태는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항공기 운항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불길한 조짐도 일고 있다. 6월·인센티브·공무원에 취소 집중 아웃바운드 부문의 예약 취소는 인센티브 단체 중심으로 늘고 있다. 특히 기업 및 공무원 단체 취소가 많다. 전국적으로 공무원 해외연수와 출장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어서다. 여행사들도 체감하고 있다. A여행사는 6월1일부터 6월9일까지 상용 및 인센티브 행사 8건이 취소됐는데 대부분 공무원 행사였다
세월호 여파에서 벗어나 이제 장사 좀 해보려나 싶던 찰나에 메르스(MERS)에 발목 잡혔다는 하소연이 여행업계에 팽배하다. 정부와 언론은 방한여행을 취소하는 외국인 관광객 얘기만 늘어놓고 있지만 힘들기는 아웃바운드도 국내여행업도 마찬가지다. 취소도 취소지만 신규예약이 급감해 여름성수기를 코앞에 두고도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자연스레 2003년 사스(SARS) 확산 때의 악몽이 떠오른다. 당시 중국발 사스 확산으로 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그나마 철저한 방역 덕택에 국내에는 크게 확산되지 않아 인바운드와 국내여행 부문은 상대적으로
-성수기 선방했지만 비수기 모객은 급감 -한-중 노선 신규배분…지방발 LCC 증가 한-중 회담으로 항공 ‘증가’ 2014년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도 저비용항공사(LCC)가 바쁘게 움직인 한 해였다. 3년 만에 이뤄진 한-중 항공회담 결과 양대 국적사를 포함한 5개 국적 LCC의 활동 반경이 한층 넓어졌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5월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중 17개 신규 여객노선을 LCC를 포함한 국적항공사에 배분했다. 12개 기존 여객노선 주 39회와 신규 여객노선 주 51회로 총 주 90회에 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여름성수기 동안 진행한 베니스 전세기는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지만, 판매 여행사들은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많다. 업계에 따르면 베니스 전세기 좌석은 앞서 진행한 바르셀로나 전세기보다 훨씬 수월하게 판매됐고 대부분 여행사가 9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좌석 소진에 급급하다 보니 상품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판매한 물량이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한 여행사 유럽팀 관계자는 “다른 유럽상품 예약 고객에게 상품가를 할인해 주며 전세기 상품으로 유도해 겨우 좌석을 채웠다”면서 “전세기는 ‘얼마나 벌
-전환일 잇따라 미뤄져, 9월21일 최종?…월드스팬 등 명령어 호환 앞세워 공세 토파스의 차세대 항공예약시스템 셀커넥트(SellConnect)의 완전 적용일이 잇따라 번복되면서 여행업계의 혼선도 커졌다. 타 GDS들은 이 틈을 노리고 영업 강화에 나섰다.토파스는 당초 5월 중순 셀커넥트를 적용할 계획이었지만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여름성수기 이후인 9월1일로 연기했다. 8월20일에 셀커넥트 론칭기념식까지 성대하게 개최했지만 또 다시 추석연휴를 이유로 미뤄졌다. 추석 연휴 이후인 14일로 다시 날짜가 잡혔으나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
-7월 방일객 5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추석 모객서도 비중 증가, 수익률 제고 과제여름 시즌 들어서 일본 아웃바운드 업계가 체감한 시장회복 조짐을 통계 데이터도 뒷받침했다. 인원 수 측면에서 회복기조로 접어든 만큼 앞으로는 수익률 끌어올리기가 과제로 부상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최근 발표한 7월 외래객 방일 통계에 따르면, 7월 일본 방문 한국인 수가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7월 방일 한국인 수는 25만600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2.7% 증가했다. 비록 소폭이지만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지속된
-중국, 여름 시즌 특수 지역 위주로 … 일본, 볼륨 늘었지만 수익은 ‘고민’중국·일본 지역의 성수기 모객 성적표가 외형적으로는 늘어난 볼륨 등으로 긍정적인 모습이지만 속내는 고민을 앓고 있다. 일본의 경우 여름 시즌 판매를 강화한 홋카이도 지역이 역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티웨이, 진에어 등 국내 LCC들의 항공 공급이 늘어나면서 송객인원 역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올 초부터 줄곧 이어지던 오키나와, 오사카 지역의 수요도 꾸준했다. 특히 오사카는 테마파크인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등의 영향으로 가족여행의 목적지로 떠올랐으며,
-7,8월 여름성수기·9월 추석연휴 등 큰 힘-합리적인 가격·다양한 상품 활용 등 이유아시아나항공의 인천-베네치아 전세기가 순조롭게 운항 중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9월5일까지 운항하는 전세기 상품의 모객이 대부분 완료됐다. 7월과 8월 여름 성수기와 9월 추석연휴가 운항날짜에 모두 포함 됐다는 점도 모객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세기는 앞서 진행했던 바르셀로나 전세기의 부진으로 우려가 있던 것이 사실이다. 바르셀로나 전세기 계약을 맺고 판매했던 한 여행사 유럽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품가, 세월호 참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수도권제주관광홍보사무소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촉진 활동을 벌인다. 제주도를 찾는 내륙 관광객의 대부분을 수도권사무소가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사무소는 올해 1월부터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사무실 이전과 함께 수도권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문명호 소장과 얘기를 나눴다.-1월 김포공항 이전과 함께 홍보사무소 이끌어-세월호 딛고 성장세 회복…여행시기도 분산 -부임과 함께 거점이 바뀌었다. 업무도 상당히 변했을 것 같다.지난해까지는 한국관광공사 빌딩에
여름 성수기의 한복판에 있는 지금, 성수기 모객은 어느정도 마무리된 상황이다. 그러나 한달 앞으로 다가온 9월 추석 모객은 생각보다 부진하다. 올해 추석은 주말을 끼고 총 나흘으로, 동남아 여행은 충분한 기간이어서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여름성수기와의 간격이 너무 짧고, 개학 시즌이라는데서 생각보다 모객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홀세일여행사 동남아 관계자는 “전세기, 블록 등을 계획해뒀는데 예약이 많지 않다”며 “연휴 시기가 조금 애매해서 그런 것 같다”고 현황을 전했다. 차민경 기자손고은 기자
-여름성수기 100만원이하 훗카이도 상품 할인 이벤트-LCC전세기 이용·특급 온천호텔 숙박하는 럭셔리 투어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100만 원 이하로 일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훗카이도 여행상품 할인 이벤트가 한창이다. 참좋은여행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집중돼 있는 여행수요에 티웨이항공과 진에어 전세기를 이용하고 특급온천호텔에 숙박할 수 있는 일본 훗카이도 여행 상품을 기획 출시했다. 3박4일 일정이며 상품가는 93만3,000원부터다. 참좋은여행의 훗카이도 4일 기획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여행기간에 특급호텔에 묵을 수 있는 ‘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