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본격 시행된 일본의 새로운 관광버스 운임체계로 인해 현장에서 크고 작은 애로사항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여름성수기로 진입하면서 차량수배난은 물론 비용도 상승해 일본 시장의 주요 화두로 부상했다. 현지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7월부터 버스운임이 인상된 것은 물론 버스운행 가능시간도 차고지 출발부터 도착까지 11시간으로 제한됐으며, 기사의 운전노동 시간 역시 호텔출발은 8시30분부터, 호텔 체크인은 저년 8시까지로 제한돼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호텔 체크인 시각이 저녁 8시를 넘겨 추가요금을 지불한 사례도 나
-소비자원, 여행사 대상 소비자 만족도 조사-공정위 총액제 점검 예고, 특별약관도 포함여름성수기 도래와 함께 여행사 대상 점검활동도 기다렸다는 듯 윤곽을 드러냈다. 성수기가 닥치면 여행사나 해외여행에 대한 부정적 여론몰이로 홍역을 치렀던 만큼 예의주시할 필요가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14개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관계자를 초청해 21일 ‘해외여행 경험자 대상 여행사 만족도 조사’ 진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소비자원은 지난해에도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주요 패키지여행사 10개사에 대한 소
-공항 활주로 공사 10월까지 연장-예약 적어 영향 적지만 아쉬움 커아시아나항공이 여름성수기를 대비해 추진했던 태국 크라비 전세기가 취소됐다. 지난 7월 첫째주에 취소 통보가 났다. 크라비 전세기는 오는 7월23일부터 9월10일까지 주2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었다. 약 290석의 규모로 운항 기종은 A330이 유력했다. 그러나 큰 기종의 비행기가 들어가지 못하게 되면서 운항이 취소됐다. 크라비공항에서 큰 기종이 들어갈 수 있도록 활주로 공사를 하고 있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은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공항 활
-5월도 감소…타이완 최대시장으로 부상-신 버스요금제, 고노담화 검증 등 악재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자 수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체 방일 외래객은 매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한국 시장의 뒷걸음질은 더욱 도드라졌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지난 18일 발표한 5월 방일 외래객 통계(추계치)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109만7,2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3% 증가했다. 역대 5월 기록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월별 기록으로도 전달 4월의 기록(123만1,5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기록됐다. 이
-패키지 광고 시 유류할증료 포함해야-저가 전략 타격 등 파급력 상당할 듯-정부, 6월17일 여행업계 대상 설명회 7월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항공운임 및 여행상품가격 총액표시제가 여행상품 유통과정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관심사로 부상했다. 여름성수기 여행사의 상품구성 및 모객전략에도 상당한 변화를 안겨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획여행상품 광고 시 유류할증료와 가이드 경비 등 소비자가 반드시 지불해야하는 모든 필수경비를 상품가에 포함하도록 개정한 ‘중요한 표시·광고 사항에 관한 고시’를 7월15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1
AS ▶ 시애틀-칸쿤 노선 취항알래스카항공(AS)이 오는 11월6일부터 내년 4월27일까지 시애틀-칸쿤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현지시간 기준 시애틀에서 오전 8시10분 출발해 오후 3시55분 칸쿤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4시55분 출발해 밤 9시40분 시애틀에 도착한다. 한편 내년 3월8일부터 4월4일 사이에는 일광절약제로 인해 칸쿤의 출·도착 시간이 한 시간씩 빨라진다. 02-318-0085 AY ▶ 체크인카운터 임시변경핀에어(AY)가 인천국제공항 검색 장비 교체로 인해 오는 27일부터 6월10일까지 체크인카운터를 임시 변경한다
-5월들어 TV광고·홈쇼핑 방송 속속 재개-각종 프로모션·이벤트도 활발하게 진행중-6월 연휴, 여름성수기 예약문의 소폭 증가세월호 사건으로 바짝 얼어붙었던 여행심리가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5월에 들어서면서 여행사들은 연기됐던 홈쇼핑 방송을 다시 편성하고 있으며, 여행사 사무실에도 여행문의를 하는 전화가 늘어나는 추세다. 여름 성수기 등을 앞두고 각종 프로모션도 발 빠르게 시작되면서 시장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계획돼있던 여행상품 홈쇼핑 방송들은 무기한 연기됐다. 각 여행
-수요증가 비해 공급력은 수 년째 제자리-운수권 둘러싸고 LCC-대형사 경합 치열 제주도에서 4월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열린 한·중 항공회담이 공급력 대폭 증대라는 선물 보따리를 선사했다. 양국간 교류규모는 폭증했는데 항공공급력은 2006년 이후 크게 늘어나지 못해 각종 어려움이 뒤따랐던 만큼 3년 만에 열린 이번 회담에 걸었던 기대도 컸다. 항공사 대부분은 이번 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제 시선은 조만간 이뤄질 운수권 배분으로 일제히 쏠렸다. 62개 노선 주516회로 늘려이번 회담에서 한·중 양
-당초 5월17일에서 8월31일로 연기 … 여름성수기 여행사 영향 최소화 위해대한항공이 신 여객시스템(PSS) 도입시기를 당초 5월18일에서 8월31일로 연기했다. 대한항공은 “잠정적으로 5월18일부로 계획했던 신 여객시스템 전환 일정을 8월31일로 변경 확정했다”며 “하계 성수기 동안 대리점 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검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전환을 위한 조치”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대한항공은 토파스여행정보를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신 여객시스템인 아마데우스사의 알테아(Altea) 도입을 추진해왔다. 토파스여행
교육부의 수학여행 취소 지시로 일본과 중국도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다. 해외 수학여행의 목적지 대부분이 일본과 중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국내 수학여행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영업의 한 축이기 때문에 피해가 만만치 않다. 계약취소에 따른 위약금의 경우 해당 항공사와 선박사 등이 면제해주고 있어 문제가 없지만, 현지 호텔 등과는 개별적으로 협의해야하는 상황이어서 고충이 크다. 일반 여행수요는 신규예약이 뚝 멈췄고 길게는 7~8월 여름성수기 모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련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양이슬 기자
-대한항공, 자카르타·하노이 오전편 신설-아시아나항공, 지난 취항…부정기편 공세적양대 국적항공사의 2014년 하계(3월30일~10월25일) 국제선 운항스케줄을 비교한 결과 대한항공(KE)은 동남아 노선에, 아시아나항공(OZ)은 중국 노선에 방점을 찍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하계시즌의 운항횟수는 2014년 8월 기준으로 주당 총 918회에 이른다. 중국이 주 269회로 가장 많으며 일본(주242회), 동남아(주193회), 미주(주113회) 순으로 그 뒤를 잇는다. 2013년 하계시즌보다 주17회가 늘었는데 이중 주12회가 동남아
-7월3일 대구-제주 신규취항 기념제주항공은 오는 7월3일 대구-제주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이 노선 항공권을 최대 87% 할인 판매하며, 다른 국내선도 3월 한 달 동안 최대 76%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대구-제주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7월3일부터 9월30일(여름성수기 및 추석연휴 기간 제외)까지 탑승가능한 편도항공권을 공시운임에서 최대 87% 할인된 2만3,4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3월3일 오전 10시부터 3월13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비롯해 모바일 웹사이트(m.jejuair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항공사와 여행사는 눈치싸움 중이다. 항공사는 그룹좌석을 홀딩하고 어느 여행사에 얼마정도의 좌석을 제공할지 고민 중이다. 반면 여행사는 한 좌석이라도 더 얻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 FIT 여행사들은 밀려드는 유럽 성수기 문의가 그저 반갑지만도 않다. 이미 저렴한 요금의 좌석들은 대부분 클로즈 돼 상품 요금이 비싸져 실 예약으로의 전환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한 여행사 담당자는 “인디비 항공권 좌석이 실제로 모두 팔렸는지, 아니면 항공사에서 그룹좌석을 위해 홀딩 중인건지 알 수 없어 더욱 답답하다”
-여행사는 물론 일부 항공사까지 체감-“장기화 되면 길게는 1월까지 막막”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 되면서 여행사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예약률이 높아지지 않는 것은 물론, 취소도 빈번하다. 지난 11월 중순 발발한 태국 반정부 시위는 국왕 생일인 12월5일 잠시 소강되는 듯 했다가 이튿날부터 다시금 시작됐다. 최근까지 시위가 계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여행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동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자들이 늘지 않아 장기전으로 갈 경우 우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3년 9월 관광통계 분석’에 따르면 방한 입국자는 115만6,9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를, 해외 출국자는 119만5,23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방한객 115만명으로 +17%-가격 인상 전 중국 방한객 늘어 한국관광공사는 “여름성수기 이후에도 중국인 크루즈 이용객 지속과 중국 여유법 발효(10월1일)로 상품 가격 인상 전에 방한하려는 수요 등으로 중국시장이 70.6% 증가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6월중 발표하겠다더니 아직도 안나와-이르면 이번주 발표, 인증상품 수 늘듯늦어도 6월 중으로 마무리하겠다던 ‘2013/2014 우수여행상품’ 인증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 인증신청을 했던 여행사들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 맞춰 우수여행상품 인증 효과를 보려했던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은‘실기’우려도 내놓았다.우수여행상품 인증제 시행기관인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4월25일 인증신청 상품접수를 마감, 외부 평가기관의 심사 및 평가를 거쳐 늦어도 6월 중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인증을 받고 7월부터는 우수여행상품 홍보
"날씨가 더워지면서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등 휴양지 상품은 어김없이 인기를 끌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국 상품 역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선방했다. 8월15일 광복절 휴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셜커머스에도 황금연휴에 갈 수 있는 해외여행상품을 기획전이 등장하고 있다. 아직 휴가여행지를 정하지 못한 직장인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그루폰│필리핀 세부 상품을 필리핀 전문여행사이자 그루폰 베스트 파트너사인 투어데이와 함께 29만9,000원에 선보였다. 항공패턴이 다양하고, 원하는 일자와 출발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
"-7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혜택 풍성엠갤러리, 풀만, 노보텔, 머큐어 등 여러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호텔 체인 아코르 호텔 그룹이 사전예약자에 한해 여름성수기에 최대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슈퍼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에는 아코르호텔 그룹의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세계 2,000여개 호텔과 국내 10개 호텔이 참여한다. 세일기간은 7월6일부터 9월1일까지다. 슈퍼세일에 참여하려면 6월17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아코르호텔의 ‘Le Club Accorhotel’의 회원일 경우에는 6월1
"기온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는 제주도나 워터파크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재 3개 업체에서 각기 다른 항공사의 제주도 항공권을 동시 판매했는데 모두 큰 인기를 끌었고, 이와 함께 제주의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제주’도 관심을 얻었다. 국외에서는 오키나와, 보라카이 등 휴양지 상품 판매가 더운 날씨의 영향을 받아 많았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루폰│국내에서는 봄부터 미리 준비하는 겨울 액티비티로 한솔오크밸리 13-14 스키 시즌권이 단독으로 판매된다. 최대 7
"-연간 2만명 실적…호남서 독보적-자체 기획상품 다양, 5월 전세기 광주에 자리 잡은 드림랜드는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일본 전문 랜드사다. 연간 취급 인원수만 해도 2만명에 달한다. 5월 연휴나 여름성수기에는 전세기 상품도 기획해 여행사에 공급한다. 일본 전문랜드사로서는 호남 지역 최대이고 전국적으로 살펴봐도 선두권에 속한다.1997년 설립된 이래 지금의 이만한 성과를 이룬 데는 랜드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직원 채용과 운영시스템 면만 살펴봐도 그렇다. OP 등 사무실 내근직원 1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