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규 관광지·프로그램 개발 노력 제주도는 현재 운영중인 여행사가 750여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여행사만도 500여개에 이르는 자유경쟁시장이다. 제주FM여행사는 오픈한지 만 4년이 되지만, 업계 경력 13년의 베테랑 김미아 대표이사가 꾸려가는 여행사로, 여성사장만의 깔끔하고 세세한 일정진행이 눈에 띄는 곳이다.김미아 대표이사는 “제주지역은 특히 중소여행사가 많아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리피터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성공전략이자 차별화 요소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피터 수요가 많은만큼 매 시즌마다 신규 관광요
"지난 9월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의 평균 탑승률은 67.1%로 지난 8월 76.8% 보다 9.7% 하락하며 여름성수기가 종료됐음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9월보다도 2.2%가 줄어든 수치. 특히 휴가철 이후 동남아 노선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체탑승률의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지역들도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비교적 탑승률 하락의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9월 탑승률 중 눈여겨볼만한 노선은 몽골 울란바토르로 대한항공이 76.3%, 몽골항공이 83.4%로 높은 수치
"-하나, 모두투어 외형보다 실속-소프트블록으로 부담↓ 수익↑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외항사에 대한 하드블록을 줄이고, 소프트블록이나 데포짓을 통한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까지 하드블록을 전면 폐지하면서부터 ‘탈하드블록’체제로 돌아선 여행업계가 외항사에까지 하드블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는 것.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등 주요 대형사들이 외항사에 대한 좌석 재계약 중단을 시작하면서, 특히 연간 단위로 계약해 하드블록 의존도가 높던 동남아 지역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 여름 일부 지역을 제외하
"고려여행사와 관련한 M&A설이 나돌고 있어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여름성수기 이후 여러 가지 소문의 주인공이 됐던 고려여행사는 최근 다시 코스닥에 상장한 A여행사의 인수제의설을 비롯해, 비여행기업의 M&A 물망설에 오르는가 하면 보다 구체적으로 ‘10월 초순에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설이 나돌기도 했다. A여행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취약한 성지순례를 보강함과 동시에 고려여행사의 모체인 명지학원 측의 물량을 획득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이에 대해 A여행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관련사실을 전면 부인했으며 고
"부산 시장이 그야말로 바닥을 치고 있다. 4~6월을 힘겹게 버텼지만 7~8월 여름성수기 재미는 기대를 크게 밑돌았고, 9월마저 추석연휴 수요를 제외하면 사상 최악의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객관적인 여행수요는 분명 지난해보다 늘어났다지만 지나친 항공공급과 이에 따른 항공사간, 여행사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수요증가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가을시즌 이후에도 추가적인 증편운항과 신규취항이 예정돼 있어 ‘폭풍’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바닥 기고 경쟁은 ‘첨예’여름 성수기 부산 여행업계의 성적표는 초라
"타이항공(TG)이 오는 10월28일부터 부산-방콕 직항노선을 2회 추가해 주6회로 증편 운항한다.기존 부산-방콕 노선을 운항하던 TG651편은 목·토요일에서 화·수·목요일 운항으로, TG655편은 화·수요일에서 금·토·일요일 운항으로 변경된다. 타이항공 부산지점 파나퐁 나나콘(Panapong Nanakorn) 지점장은 “이번 여름성수기 탑승률이 70% 이상을 기록하면서, 태국 수요 증가에 따라 겨울 성수기 항공편을 추가하게 됐다”며 “4월~5월에는 부산 출발 중국, 일본, 필리핀 챠터기가 증가하면서 탑승률이 다소 낮았지만, 겨울성
"-한 여정에 두 개의 클래스 적용 싱가포르항공(SQ)이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믹스 클래스 요금(Mixed Class Fare)’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믹스 클래스 요금’은 항공 클래스를 한개만 지정해 진행하던 체계에서 두 개의 클래스를 섞어 진행할 수 있는 요금으로 변형된 것으로, 기존 허니문의 경우 중간 구간에서 좌석이 없을 경우, 더 높은 클래스로 진행할 수 있다. 프로모션 요금이 진행되는 지역은 ▲싱가포르 ▲시드니/퍼스 ▲샌프란시스코 등이다.추석 성수기(9월20일~9월26일) 기간에는 프로모션 요금이 해당되
"-KE 캘거리 전세기 55.1% 탑승률 머물러여름성수기에 인천-괌 노선 주4회 전세기를 투입한 콘티넨탈항공의 7월 실적이 돋보인다.콘티네탈항공의 7월 한달간 탑승률을 살펴보니 총 36회 운항, 5236석이 공급됐고 이 가운데 5210석이 이용돼 97.7%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탑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좌석판매를 홍보한 것이 주효했고 휴가 시즌이 분산됨에 따라 개별적으로 휴가를 즐기려는 FIT 및 가족여행객의 이용도 더불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기간 대한항공의 괌 노선도 총 3만305석이 공급돼 85.1%의 탑승률을 기록
"-원민·A&A투어 이어 레저라인도 잠적-추정 피해액 20~30억원, ‘도미노’불안감여름 성수기 끝자락에 여행업체의 영업중단과 잠적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성수기 부진의 ‘후폭풍’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한층 키우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로 학생단체를 중심으로 영업을 펼쳐왔던 서울 마포 소재 레저라인여행사(대표 김준태) 대표와 경리담당 직원이 지난 17일 돌연 잠적해 예약고객과 랜드사 등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이는 원민트래블 대표의 잠적사건과 지난주 광복절을 전후한 아프리카 전문 랜드사 A&A투어의 갑작스런 영업중단에 이
"-아프리카 전문 A&A투어 돌연 영업중단-“피해규모 상당할 듯” 피해여행사 고소 예상을 벗어난 여름성수기 부진의 여파로 여행업계에 각종 뒤숭숭한 소문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유력 랜드사가 갑자기 영업을 중단하고 대표자도 연락이 닿지 않는 사건이 발생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그동안 아프리카 전문 랜드사로 입지를 다져온 A&A투어가 광복절을 전후해 영업을 중단했다. 16일 현재 A&A투어 김정규 대표는 연락두절 상태이며, 사무실도 문이 닫힌 채 영업이 중단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의 조짐이 오래 전부터 일었다는 점을 들어
"-PMT항공 사고여파, 전체로는 안 번져-대구-씨엠립 취소, 조속한 정상화 초점PMT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한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점차 수습국면에 돌입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PMT항공의 추락사고 이후 캄보디아 상품의 신규예약 감소 현상은 여전하지만 다행히 초기 우려했던 것처럼 동남아 상품 전체로까지 번지지는 않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동남아팀 관계자는 지난 3일 “하루평균 80~90명에 달했던 캄보디아 상품 예약자 수가 사고 이후 20명대로까지 하락했지만 다행히 다른 동남아 지역은 큰 여
"오스트리아항공(OS)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비엔나패스의 요금 체계를 확대 개편하고 여름성수기를 맞아 본격 공략에 나선다. 7월1일부터 변경된 네트워크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체코의 오스트라바 등을 비롯해 유럽 내 12개 주요 도시가 추가돼 총 84개 도시 요금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블루존과 오렌지존 요금이 각각 2만원, 4만5,000원씩 인상됐다.(일반석 기준) 오스트리아항공은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비엔나패스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을 짧은 일정으로 여행할 경우, 비엔나패스가 특히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02-3
" 와우투어가 지난 6월 중순부터 일간지에 패키지 광고를 집행하며 본격적으로 여름성수기 패키지 시장에 뛰어들었다.와우투어의 정준호 이사는 “일단 올해 목표를 3억원 적자로 잡았다”며 “온라인을 바탕으로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수익성과 규모의 황금비율을 찾는 실험적인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키지 진출이 쉽지는 않겠지만 일단 지역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유치하고, 수익성을 낼 수 있도록 규모를 키워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향후 와우투어는 무조건적인 규모의 확장이 아닌, 지역별 전문성과 수익성, 규모의 3박
"7~8월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사마다 상품 준비 및 전략에 만반의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특히 일본은 홋카이도 전세기가 일부 대형 여행사에 집중돼 충분한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업체들이 대체 여행지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하이난, 몽골, 쿤밍 등지로 예년에 비해 항공이 크게 늘어 과잉공급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업체들의 현명한 전략이 성수기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여름성수기를 맞아 시원한 고원 골프투어 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단 전재 및 재
"-발리 진출 신호탄으로 활동 재개-태국, 캄보디아 진출도 조만간 윤곽 항공 GSA 전문업체인 (주)세련항운이 1년여의 공백을 깨고 다시 활동에 돌입한다. 세련항운은 올해 여름성수기에 맞춰 대만 원동항공(EF)을 이용해 인천-카오슝-발리 노선을 매주 화·토요일 주2회씩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리 시장 진입이 이뤄지면 지난해 8월 태국 타이스카이항공(9I)의 운항 중단 이후 1년 여만에 다시 활동에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세련항운 한광식 상무는 “그동안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직원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
"오리엔트타이항공(OX)은 여름 성수기에 맞춰 인천-방콕 노선을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오리엔트타이항공 한국지사는 6월1일부로 건설교통부의 증편운항 허가가 이뤄졌다며 시장상황과 PSA 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인 증편 개시일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과 방콕을 매일 1회씩 연결하고 있는 오리엔트타이항공은 현재 매일 운항편에 매주 월·목·토요일 주3회를 추가해 총 주10회 운항체제로 확대될 방침이다. . 증편 허가는 6월1일부로 이뤄졌지만 증편 운항 계획일 당일에 허가가 이뤄진 데다가 6월의 시장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구체
"여름성수기가 다가오자 항공사들이 성수기 준비에 분주해졌다. 스카이스타가 푸켓으로의 첫 취항을 기다리고 있고, 아시안스피릿의 다바오?보라카이 취항, 홍콩항공의 홍콩노선 강화 등 각 목적지로의 날개 추가가 예상된다. 에어드림코리아는 하노이-바간 노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홀리데이에어라인즈도 지난달 오아시스홍콩항공 GSA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상품 구성에 나섰다. 때로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법. 동남아 난항이 생각보다 오랜기간에 걸치면서 여행사들이 수요부족에 허덕이는 가운데 항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어 최근 동남아 신규노선에 대한
" 중국 민항대리점 (주)BIE항공이 올 여름 백두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해 전반적으로 백두산 상품 자체의 실적이 저조했던 데 반해 올해에는 백두산 붐의 조짐이 일찍부터 눈에 띄고 있기 때문. 백두산 활성화를 위해 이미 서파 코스 스터디투어를 마친 BIE항공은 상품 다양화, 연합 패키지 운영 강화 등으로 여름 성수기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BIE항공 패키지사업부 조남철 과장은 “일찍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백두산 지역에 대해 현재 인센티브 대형 단체 위주로 문의 및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개별 모객이 눈에 띄게
"-동남아 시리즈 좌석블록 회수 우려-최소 소진률, 본사 회의 등 안간힘동남아 시장의 하락이 바닥을 칠 줄 모르고 계속 침체양상을 빚으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여름성수기 항공 시리즈 블록을 회수당하는 업체가 부지기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대한항공이 하드블록 폐지에 따른 비수기 판매부진을 방지하기 위해 각 여행사별로 제공된 시리즈 블록에 대해 7~8월 여름 성수기 블록제공의 기준이 되는 최소 소진률을 50%로 설정한 데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최근 동남아 노선에서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 4~6월 비수기 동안의 시리즈 블록 판매
"전반적으로 중국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여름 성수기에 거는 담당자들의 기대가 크다. 주요 목적지였던 베이징, 상하이, 장자지에(장가계) 등지는 이미 수익률이 바닥이 난 상태로, 업체마다 여름에는 고구려유적지+백두산, 주자이거우(구채구), 황산 등 새로운 지역 ‘밀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 새로운 목적지, 신상품인 만큼 어느 정도는 수익률을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특히 주자이거우의 경우 장자지에를 대체할 목적지로서 웬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6월 모객을 거의 끝낸 상태로 그 가능성을 실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