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이 ‘뉴요커가 사랑하는 퀸즈(Queens like a New Yorker)’를 발표했다. 뉴욕관광청이 뉴욕시의 5개 지역별 매력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겟 로컬 뉴욕 Get Local NYC’ 캠페인의 마지막 순서다.퀸즈 지역에서는 총 138개의 언어가 사용되어 “가장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이라는 기네스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뉴욕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지역이다. 그리스와 아시아 음식 등 세계 곳곳의 미식 경험과 소크라테스 스컬프쳐 공원과 퀸즈 보태니컬 가든 등 문화와 자연, 그리고 뉴욕의 서퍼들이 즐겨 찾는 해
여름 성수기 끝물이 다가오자 항공사들의 가을 비수기 걱정이 커졌다. 코로나19 재유행과 경기침체, 수급 불균형 등의 부정적인 요인들이 여러 가지로 겹치며 운항에 적신호가 켜져서다.아시아 노선은 크게 움츠러들었다. 국적 LCC를 중심으로 6~7월 일본·동남아 정기편 복원이 활발했지만 8월 중순부터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감편하는 추세다. 코로나 재확산과 모객 부진이 이유다.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그나마 인기였던 노선도 예외는 없었다. 수요회복을 기대하며 지난달 인기 휴양지 노선을 매일 운항하기도 했던 터
에어프레미아는 자존감이 높다. 2017년 설립 이후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다. 계획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하나하나 차분히 대응했다. 뚜렷한 목표와 확신을 품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7월15일 첫 국제선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한 에어프레미아. 금창현 여객사업본부 본부장을 만나 에어프레미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7월15일 첫 국제선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했다. 긴 여정이었다.지난해 1호기를 인도받고 가장 먼저 김포-제주 노선을 8월부터 10월까
한국여행업협회(KATA) BSP위원회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항공사와 여행사 합동 회의(Agency Programme Joint Council, APJC)를 공식 요청하기로 11일 결정했다. IATA 여객판매 대리점계약(PSAA) 중 수수료 일방적 결정 조항을 양측 모두 합당한 쪽으로 시정하기 위해서는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30일 IATA 여객판매 대리점계약에 대해 ‘항공사가 여행사에 지급하는 수수료 등을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등’은 불공정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시정명령
노랑풍선이 하반기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해외여행 트렌드를 살펴봤다.우선 8월부터 10월에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다낭, 9월 큐슈, 10월 서유럽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인기 지역 1위를 지키고 있는데, 코로나19 이전 대비 비슷한 수준의 상품가와 휴양지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9월 관심도 1위 지역 큐슈의 경우 노랑풍선에서 진행하는 단독 전세기 운영계획에 따라 홈쇼핑, 기획전 등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로
터키항공이 8월1일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 ‘CO2 미션’을 시작했다.‘CO2 미션’은 터키항공 홈페이지에서 승객 또는 환경을 생각하는 누구나 탄소 배출 감축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항공기 기종, 비행 거리, 연료 소비량 등을 반영하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으로 계산된 탄소 감축량을 확인하고 명시된 옵션을 선택하고 기부를 통해 참여하는 식이다. 또한 유엔에서 인증한 탄소 감축 인증서도 구매할 수 있다. 기부금은 제3자 검증단을 거쳐 탄소 배출 감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터키항공 아흐멧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시 현실적으로 관련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해외여행자보험을 찾기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2일 발표한 ‘2022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은 해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치료비는 지원되지만, 자가격리 비용 및 여정 변경에 따른 대체 항공료와 숙박료 등을 보장하는 보험은 거의 없어 여행자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우리나라 입국 관리 체제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는 지적이다. 해외 확진시 소요되는 비용이 커 손해율을 감안해야 하는
참좋은여행이 예비엄마를 위한 태교여행 ‘엄마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사이판 아쿠아리조트 3박4일’ 상품을 출시했다.참좋은여행이 태교여행의 숙소로 아쿠아리조트를 택한 이유는 주변 환경과 리조트 시설 때문이다. 아쿠아리조트는 ‘시골에 있는 작은 집’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코티지(cottage) 스타일 리조트다. 대규모 건물에 객실과 부대시설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2층짜리 단독 펜션 스타일의 건물이 여러 곳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원목을 주 소재로 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배려했고 리조트 정원엔 3,000여 종의 꽃과 식물을 심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7개월 만에 하락했다. 2월부터 8월까지 껑충껑충 빅스텝을 밟다가 드디어 기세가 꺾였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9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1만8,700원으로 공지했다. 올해 1월 6,600원으로 시작했던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월 5,500원으로 소폭 떨어진 이후 8월 2만2,000원까지 급등했다. 9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며 8월 대비 15% 떨어졌다.8월 중순 경 확정될 예정인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다소 내려갈 전망이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전달 16일부터 전달 15일까지 싱가포르
카타르관광청이 여행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카타르 전문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카타르의 다양한 관광 상품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학습 단계를 모두 완료한 수료자에게는 카타르관광청에서 전문가 자격을 부여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학습 플랫폼인 타와시(Tawash) 대체 프로그램으로 역사, 유산, 명소 및 경험을 아우르는 카타르 관광 상품의 다양한 측면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총 11개의 언어로 진행되며 글로벌 여행 파트너에게 관련 지식과 활용 가능한 툴을 제공해 카타르를 국제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야놀자가 여름 성수기 탄력을 받았다. 야놀자는 7월 레저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28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용 건수 역시 179% 증가했다.카테고리별로는 여름 전통 인기 레저인 스파‧워터파크(57.1%)가 72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마파크(24.3%), 수상레저(7.5%) 순을 나타냈다. 야놀자 관계자는 “레저 카테고리의 성장세는 지난 2년 간 여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한편 야놀자는 레저 카테고리를 지속
지마켓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예약된 해외항공권을 바탕으로 해외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다. 가장 붐비는 시기는 7~8월, 인기 있는 여행지는 방콕으로 나타났다.해외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는 7월(38%)과 8월(29%)이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7월말 8월초의 비중은 불과 8%로 수준으로, 여전히 성수기 여름휴가를 선호하지만 극성수기에 치우치지 않고 성수기 중 고르게 떠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9~10월에 떠나는 비중도 25%에 달해 휴가를 떠나는 시기는 가을까지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직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가을 항공
하나투어가 공채 43기 신입사원들을 맞이했다. 3년 만에 진행된 공채를 통해 하나투어에 입사하게 된 인턴사원 62명은 입문교육과정을 마치고 현업 부서에 각각 배치됐다.하나투어는 7월 말부터 ‘하나투어 43기 온드림(On Dream)-하나투어를 통해 여러분의 꿈을 펼쳐 보세요’를 주제로 2주간의 입문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직무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신입사원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도 참석했다. 송 대표는 신입사원
야놀자가 지자체 축제 활성화를 지원한다.야놀자는 지난 7월 레저‧티켓 범위를 전시로 확장해 전시 예매 전문관을 신규 오픈했다. 여가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슈퍼앱 전략의 일환으로, 신규 카테고리를 통해 미디어아트, 사진, 회화 등 분야별 주요 전시를 선보인다. 최근에는 지자체 축제‧박람회 등으로 상품 범위를 확대했다.야놀자는 8월15일까지 국내 대표 여름 축제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 입장권을 최대 33%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1,000명에게 1,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타이드스퀘어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ARM index-system provider for sellers(이하 ARM index)로 인증 변경을 완료하고, 하반기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ARM Index는 IATA 주도하에 개발된 항공권 예약, 발권, 취소를 위한 차세대 항공 플랫폼인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의 새로운 이름이다. 2021년 11월부터 명칭이 변경됐다. 타이드스퀘어는 이미 2018년에 ‘NDC Capable Level 3’를, 2019년에 ‘NDC Aggregator Level
추석 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행업계는 이렇다할 연휴 특수를 누리지 못한 채 한숨만 쉬고 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해외여행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경제지표에도 빨간불이 켜진 탓이다.8월로 접어들면서 여행업계는 9월 추석과 10월 개천절 및 한글날 연휴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 가을 연휴는 기간이 짧은 만큼 장거리 지역은 차치하더라도 단거리인 아시아 지역만큼은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모객은 순조롭지 않은 상황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지난 3일 “최
대한항공이 2분기 우수한 실적을 낼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경기 침체와 고유가, 고환율 지속에도 여객 수요의 점진적 회복 및 화물사업의 선전에 따라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3조3,324억원, 영업이익 7,3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1%, 274% 증가했다고 밝혔다.2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7% 증가한 8,742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 진정과 이에 따른 주요 국가의 국경 개방 기조 속 여행 수요 회복에 힘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여전히 화물사업 매출이 압도적으로 크다. 2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에미레이트항공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8월 한 달간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스카이워즈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너스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에미레이트항공은 우선 자사의 숙박예약 플랫폼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 호텔(Emirates Skywards Hotel)을 통해 예약하는 회원들을 위해 1박당 최대 1만5,000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아틀란티스 더 팜(Atlantis The Palm, Dubai), IHG 호텔앤리조트(IHG Hotels & Resorts), 주메이라 호텔 앤 리조트(J
야놀자가 늦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늦캉스도 야놀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앞서 야놀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플랫폼의 상징성을 담은 캠페인 ‘야놀자해’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놀자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늦캉스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야놀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숙소 예약시 적용 가능한 할인 혜택을 선보였다. 당일 예약시에도 적용 가능한 국내 숙소 최대 10%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가을 황금연휴를 겨냥해 투숙일 기준 9월부터 11월까지 국내 호텔
에어프레미아가 보잉사의 B787-9 2대를 추가 계약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일 항공기 리스 기업 에어고 캐피털(Aergo Capital)과 B787-9 기체 2대에 대한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일랜드 소재의 항공기 리스 기업인 에어고 캐피털은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미국 뉴욕, 홍콩, 케냐 나이로비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장거리 노선에 특화된 광폭동체(widebody)부터 중거리 이하 노선에 투입하는 협동체(narrowbody), 단거리용 터보프롭(turboprop) 등 다양한 기단을 보유하며 항공사 대상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