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신문은 관세청의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규정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업계와 면세점 업계의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우철 기자시내면세점 없으면 인바운드 수익 950억원 실종시내면세점의 영업허가 연장조건을 담은 관세청의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 제9조의2항을 둘러싼 논란의 불씨가 인바운드 여행업계로도 번지고 있다. 고시 제9조2항은 시내면세점의 특허갱신 요건으로 최근 5년의 특허기간 동안 외국인 이용자 수 및 매출액 비율이 각각 35%, 50%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두고 여
"직원이 주인인 회사, 직원이 VIP인 회사. 많은 기업들이 표방하고 있는 사내 복지 슬로건이다. 서비스업인 여행사는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가 고객 응대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지난 7월 여행신문 창간호 특집에서 나타난 여행업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여행박사라는 여행사가 업계 내에서 끊임없이 ‘이단아’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 있다. 독특한 사내문화와 가족적인 분위기, 사장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신뢰, 자부심과 만족도…. 과연 여행박사의 이런 결집력은 어디서 왔을까? 얼핏 감정에 기반한 듯 보
"하나투어는 원데이몰 티켓몬스터를 통해 지난 6월에는 파타야와 푸켓 패키지 상품을 7월에는 도쿄 심야전세기를 판매했다. 결과는 100명 이상의 모객을 기록하며 대성공이었고, 이는 여행업계에서 시도한 원데이몰의 초기 성공 샘플이기도 하다. 홈쇼핑과 마찬가지로 향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원데이몰에 대해 알아봤다. ■주목받고 있는‘원데이몰’ 여행2.0이나 SNS(Social Network Serviece)가 나오기 전에도, 이미 ‘입소문’과 ‘지인의 소개’는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었다. 최근 세일즈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커머
"오는 11월1일 한국에 상륙하는 동남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국내에 첫 발을 내딛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4~8일 예매 고객에 한해 인천-쿠알라룸푸르(KL) 직항 노선의 이코노미 좌석을 편도 최저 6만원에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펼쳤으며, 이를 주요 일간지 전면광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첫 화면 배너광고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성공한 저비용항공사로 평가받는 에어아시아의 예약 및 결제 운영 시스템 등을 확인해보기 위해 본지는 직접 예매를 시도했다. 6만원 특가 프로모션의 예매는 에어아시아 홈페
"“그물로 들어온 물고기 놓치지 않도록 준비하라”허니문 성수기에 앞서 펼쳐지는 웨덱스는 국내 최대 오프라인 결혼박람회로 허니문 여행업계에서는 그해 허니문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하지만 오프라인 결혼박람회의 규모와 방문객 수가 해마다 줄어들면서 여행사들은 웨덱스는 물론 대형 오프라인 결혼박람회 참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지난달에 열린 제 34회 웨덱스를 통해 대형 오프라인 결혼박람회의 미래를 엿봤다.-방문객 감소세 뚜렷…회의적인 목소리 높아-“단기간에 박람회만큼 받을 곳 없어” 반론도-상담 시작되면 반드시 계약한다
"외형에만 신경쓸 때 기업은 자멸한다. 고객에게, 거래처에게 그럴 듯한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것 못지않게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 함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영자는 위기가 올 때마다 직원들에게 투자되는 비용부터 삭감한다. 정작 경기가 회복됐을 때 가장 늦게 책정되는 것도 인재개발 비용이다. 지금 여행사들은 잠시 걸음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바쁘다. 당연히 직원 교육, 인재개발은 뒷전이다. 경영자들은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의 여행사들이 색깔 없이 비슷비슷한 것은 직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를
"-제3자 신용카드로 항공권 무더기 발권-BSP 담보액 초과하는 대형사고 증가항공권 판매 과정상의 신용카드 오용사고가 성수기를 틈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사기행각에 가까운 악의적 제3자 카드 오용 사고가 터져 많은 항공사들과 여행사들이 피해를 봤고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갈수록 피해액도 커지고 있다. 카드 오용 사고는 여행업계의 해묵은 병폐. 그동안 전자인증시스템 도입 등이 추진됐지만 무산된 바 있고, 대한항공의 경우 자체 전화 인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악의적 카드오용을 100% 막기에
"-현금 및 현물 제공으로 각축전 심화-경쟁에 따른 수익률 저하로 우려 커항공 홀세일 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현재 일부 업체들은 풀컴은 기본이고 1,000만원당 최고 25만원의 현금 지급을 내걸고 있거나 현물도 제공하고 있다. 거래하는 업체는 경쟁이 심할수록 즐거운 일이겠지만 반대의 경우는 ‘죽을 맛’이나 다름없다. ■3% VI에도 수익은 ‘전무(全無)’인터파크와 온라인투어는 1,000만원 발권 매출 당 25만원의 현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 조건에서 투어2000은 22만원, 자유투어는 20만원을 제공한다. 현금 제공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기침체와 신종플루 여파 등으로 여행업계가 최악의 상황에 빠져 있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회복될 시장에 대한 대비에도 철저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못지않게 미래의 기회에 대한 투자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침체기 뒤의 여행시장 회복 및 성장 속도가 매우 빨랐다는 과거의 경험들도 이런 인식 확산의 한 배경이다. 15개월 연속 마이너스아웃바운드 최대위기한국관광공사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해외출국자 수는 지난해 5월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된 뒤 올해 7월까지
"지난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최로 열린 ‘신종플루로 인한 지역 관광산업의 위기’간담회에서 각 지역 관광협회장들은 고사상태에 놓인 관광업계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긴급히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한 잇따른 지역축제 취소로 인한 피해 보상도 요구했다. 최근 매출이 크게 떨어진 업체가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기는 턱없이 문턱이 높은 상황이어서 정부의 지원은 더욱더 필요한 상황이다. - 관광진흥기금 특별지원 요청 쇄도- SARS·태안기름유출 때 지원 경험 - 행안부 지침에 대해서 피해보상 요구 관광진흥개발기금“추가 융자 필요”관광
" 여행마케팅도 첨단을 꿈꾼다. 신문광고를 통해 걸려 오는 상담 전화에서 벗어나 드라마를 통해, 휴대폰을 통해 소비자의 지척에서 상품을 팔고 싶다. 많은 여행사들이 신문 지면과 상품 카달로그 등 인쇄 매체와 온라인 오버추어 광고 등에서 벗어나 최근 오픈마켓과 모바일, 인터넷TV에 주목하는 이유다. 이들 매체는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고, 습관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노출 빈도와 광고 효과가 높다. 여기에 대기업을 파트너로 삼아 거대한 판매망도 공유할 수 있으니 일석다조. 무형의 서비스인 만큼 다양한 매체를 선점해 유통망을 확장하
"- 대한항공 ‘가격정책에 불만 커’- 아시아나 ‘노력대비 보상 미흡’“여행사도 항공사의 고객!” 여행신문이 12개 여행사 항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 성수기에 항공사와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10점 만점에 5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아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진행하면서 일부 여행사 담당자들은 ‘조사 내용이 너무 민감하다’라며 익명을 요구하거나 유출을 우려해 답변 자체를 거부하는 일도 발생해 항공사와 여행사의 상하관계를 방증하기도 했다. 설문 조사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 국내 토종기업 도쿄·홍콩 맞춤판매 강세 - 호텔업체 전략지역 따라 선호도 제각각같은 조건을 가졌다고 해도 사업 전략은 저마다 다르기 마련이다. 반대로 회사별 의지나 애정, 노하우 등에 따라 특정 콘텐츠를 더욱 잘 취급해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흔히 “당장 눈앞의 요금이나 조건만으로 거래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호텔 예약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많은 호텔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든 부분에 경쟁력을 가졌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거래를 통해 또는 업계 평판을 통해, 영업 담
"- 여행사 직원의 절반은 여성- 여성 임원은 여전히 극소수“여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2007년 상시 종업원 100인 이상 341개 기업체에 근무하는 정규직 여성인력을 조사·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여성들의 사내 직급은 사원급이 72.8% 다수를 차지했고, 대리급이 16.6%, 과장급 7%, 차장급 2.2%이며 부장이상은 2% 안팎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남성 직원은 사원급이 47.6%, 대리급 17.2%, 과장급 15.9%, 차장급 9.2%, 부장급 이상이 12%정도로 비교적 균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지가 9개
"문화체육관광부가 7월29일 입법예고한 관광진흥법(관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반여행업 등록에 필요한 최소 자본금 액수를 낮춘 것에 대해 전국 16개 지역별관광협회들은 일제히 반대의견을 제출했고, 여행보증보험 제도 개선안에 대해서는 각종 우려와 개선안들이 쏟아져 나왔다. 만약 입법예고안대로 시행된다면 현재 여행사들의 영업보증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산하 ‘여행공제회’도 설립 이래 22년 동안 유지해온 기존의 운영규정을 전면적으로 수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 응답자 3명 중 1명 음식 맛에 불만족- 음식점 수익성 낮아…주차딱지 수북- 투자 늘려 대형단체 전용식당 늘려야 “한국 음식 맛 없어요""중국 인바운드 여행업은 그 ‘억'소리나는 인구만큼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하지만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단체관광객들에게 한국은 '맛없는 대장금 나라'로 기억된다. 이들이 중국으로 돌아가 전하는 맛없는 한국의 기억은 입소문으로 퍼져 다른 관광객들의 재방문, 추천방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방한여행 실태조사’에 따르
"- 블로그 개설 유행처럼 이어져- 온라인 통한 여행정보 검색 많아- 업데이트 부담, 제어 등 어려움■ 관광청 블로그 주소 관광청의 블로그 개설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을 비롯해 5월에는 이탈리아관광청, 6월에 홍콩관광진흥청 등이 블로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밖에도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영국관광청, 프랑스관광청 등도 자료 보강 등의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 노르웨이관광청, 캐나다 알버타관광청 등의 경우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블로그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여행신문이 국내에 사무소 및 대행사
" 여행업 근무 만족도 불과 4.92점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현업에 있는 이들조차 여행업에 대해 인식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 관계자 1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업종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으며, 특히 급여 문제에 있어 불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최근 불거진 경기 침체, 환율, 신종플루 등의 악재와 맞물려 시행된 감봉, 무급휴가, 구조조정, 비상경영 등의 여파가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 기간 중 불거진 직업의 불안정성, 사회변화에 지나치게 민감하다는 문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자기만의 일을 가꾸는 젊은 CEO들이 있다. 때로는 실패의 쓴맛을 때로는 성공의 쾌감을 맛보며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그동안 업계에서 겪었던 것들을 밑천으로 10년 후의 자신 모습을 그리며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 수 십 년간 발전해 온 여행업과 함께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해 나갈 그들의 성장기와 꿈을 들어봤다. 박우철 기자 park@traveltimes.co.kr 여행업 젊은 CEO “이제 2라운드,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 ★“신기술을 무기로” “도전은 계속된다”한미여행개발 양 재 훈 사장 ·입문 시
" 미래 인재들이 외면하는 여행업, 왜?“박봉에 안정성 떨어져요” -‘사람이 재산’이라지만 현실과는 차이 커 … 업계 인식제고와 자부심 강화 노력해야최근 여행업에 위기가 닥치면서 여행업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졸업을 앞둔 어린 새싹들은 바로 여행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피로서, 청운의 꿈을 품고 있지만 현재 어려운 업계의 여건상 이들을 맞을 준비가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학생들은 여행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또 어떤 것이 현재 그들에게 있어 최고의 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