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현직 아나운서가 7월14일부터 두 달간 메콩 5개국(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태국) 관광인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관광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외교부가 후원하고 메콩연구소가 주관하는 '한-메콩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메콩 5개국의 문화·관광, 인적자원개발, 정보통신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과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7~8월, 10~11월 2회에 걸
한국과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트래블 버블의 가이드라인이 어느 정도 구체화됐다. 마리아나제도 입국시 의무인 PCR 검사 횟수도 줄고 단체 여행객에 대한 기준도 2인 이상으로 정해졌으며 코로나19 음성 확인시 섬 내에서는 자유로운 일정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주요 핵심이다. 이번 협정에 따라 7월부터 우리나라 국민 중 출발 2주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북마리아나제도를 자가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백신 교차 접종자도 인정된다. 다만 항공 스케줄에 따라 실제 사이판 여행은 7월24일부터 가능하다. 이날부터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이번엔 코사무이다. 태국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잇따라 여행의 문을 열고 있다. 지난 1일 '푸켓 샌드박스'를 통해 백신 접종자의 격리없는 여행을 허용한 데 이어, 15일부터 '사무이 플러스(Samui+)'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백신 접종자라면 숙소에서 3일간 머무른 뒤 코사무이 여행이 가능하다. 사무이 플러스는 태국 정부가 지정한 코로나19 저·중 위험도 국가(한국 포함) 백신 접종자의 여행 제한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코사무이·코팡안·코따오 지역에서 진행된다. 해외 입국자의 경우 직항편 혹은 방콕
“부산 관광업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하세요!”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4일까지 부산 관광업계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관광산업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산시에 등록된 여행업체에 근무하는 종사자들과 새로운 형태의 관광사업을 모색하는 리스타트 예비창업자들 중 20명을 모집해 7월19일부터 28일까지 1차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8~9월에는 각각 20시간씩 콘텐츠 심화교육을 진행한다.부산관광공
서울 MICE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웹기획전이 CJ온스타일에서 펼쳐진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MICE 업계의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업계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CJ온스타일에서 특별 웹기획전 ‘ㅋㅋㅋ’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기획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민 대상으로 서울에 있는 유니크베뉴, 호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MICE 상품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서울 MICE 업계를 활성화한다는 목적이다. 총 13개사의 서울 MICE 업체가 참여한다.이번 기
22개의 신규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가 탄생했다.서울관광재단은 5월13일부터 6월13일까지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통해 최종 22개의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선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공모전 결과 식음료·레저·뷰티·한류 등 12개 분야에서 총 65개 체험 콘텐츠가 응모했다. 예년과 달리 비대면 상품을 구분해 모집한 결과 오프라인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실시간으로 서울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체험들이 다수 선정됐다.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지역 상생 프로모션이 부산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하반기에도 ‘안심관광 캠페인’이 전개된다.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 및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지역 상생 프로모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올해 전국에서 처음 진행한 여행상품 할인 프로모션이었다. 프로모션 참여 지역 관광업계는 정상 판매가의 최대 20%를 할인해 여행·체험 상품을 구성했으며, 부산관광공사가
필리핀관광부가 키즈 인플루언서 그리고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하는 내국인 안전 여행 캠페인 'S.A.F.E.T.R.I.P.'을 선보였다. 현재 필리핀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제한을 점차 완화하고 있다. PCR검사 결과 음성이라면, 메트로 마닐라를 비롯한 주요 마닐라 지역에서 강화된 검역 조치 지역으로 연령 제한 없이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필리핀관광부는 내국인들이 안전하게 필리핀을 여행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론칭했다. S.A.F.E.T.R.I.P. 캠페인은 필리핀 키즈 인플루언서 스칼렛 스노우 벨로(Sc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훙민이 한국관광을 세계에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6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한국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제작에 들어갈 홍보콘텐츠는 광고 영상 3종과 이미지 7종이다. 주제는 ‘한국을 닮은 손흥민, 이번엔 한국과 너의 닮은 점도 찾아봐(This is my Korea, What’s yours?)’이다. 축구선수로서 빠르고 열정적이고 스마트한 손흥민
오스트리아관광청이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77가지 액티비티를 담은 ‘마이 오스트리아 버킷리스트(My Austria Bucket List)’ 캠페인을 론칭했다. 또 새롭게 단장한 마이 오스트리아 버킷리스트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예술과 알프스의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영상과 함께 소개한다. 액티비티는 문화·역사·쇼핑·예술·미식·음악·세계유산·아웃도어·자연경관·호수·산·건축·휴식 13개 테마로 분류돼 있다. 여행 인플루언서가 오스트리아를 직접 여행하면서 즐긴 버킷리스트와 인생샷, 맛집 등을 테마
부산 지역 MICE 인재 육성을 위한 ‘2021 Young MICE단’이 올해도 운영된다.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일 ‘2021 Young MICE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3년 부산관광공사 설립 당시부터 시작된 부산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매년 MICE 관련 실무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지역 5개 대학 3,4학년 학생 위주로 총 15명을 선발했다.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MICE·호텔분야 취업전략특강 ▲
괌 입국 전 72시간 이내 발급 받은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한 해외 입국자들은 자가격리에서 면제된다. 이는 루 레온 게레로(Lou Leon Guerrero) 괌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7월4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 여행객도 출발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와 동일하게 괌 현지에서 격리 조치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괌정부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이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에 기타자와 나오키(KITAZAWA NAOKI) 신임 소장이 7월1일부로 취임했다. 기타자와 나오키 소장은 2006년 JNTO 컨벤션유치부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입사해 베이징사무소 차장, 뉴욕사무소 차장, 해외프로모션부 동남아 그룹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기타자와 나오키 소장은 "한국은 방일 관광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 중 한 곳"이라며 "격감한 방일한국인의 회복과 확대에 일의전심해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일간의 왕래가 격감한 것은 물론, 민간 교류 기회마저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가 7월1일부터 전국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하는 안내사들과 함께 지역 특화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관광 정보를 문자채팅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1330 콜센터에 근무하는 안내사들이 전국 관광에 대한 각종 정보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특정 지역의 살아 있는 현지 정보를 전달하기가 어려워 이번에 지역 관광에 전문성을 가진 지역 관광안내사와 문의자를 문자채팅으로 연결하는 방식으
카페와 스튜디오, 강의실 등 서울관광플라자 내 각종 시설을 누구나 대관할 수 있게 됐다. 서울관광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관광재단은 그동안 시범운영 차원에서 입주사 및 관광업계에만 대관해왔던 서울관광플라자 내 지원시설을 7월부터 일반에게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관 대상은 1·4·11층에 있는 총 8개 시설이다.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는 ▲여행자카페(35석, 152.25㎡),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180석, 353.39㎡), 관광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민아카데미(80석, 114.26㎡), 네트워킹 및
2021년형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이 전국 주요 관광거점에서 운영된다.한국방문위원회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2021년형 비대면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Smart Tourist Information)’을 7월1일부터 전국 주요 관광거점 50개소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방문위에 따르면, 2021년형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은 기존 기기보다 2.5배 늘어난 5,000여 개의 관광정보 콘텐츠를 활용해 추천 관광코스와 이동경로, 교통편, 맛집 등을 안내한다. 이용자는 ‘문장’ 음성인식 기능으로 더욱 편
싱가포르의 맛이 편의점에 상륙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이 편의점 CU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6월29일 싱가포르 테마 신메뉴를 출시했다. 콘셉트는 'CU에서 즐기는 싱가포르 미식여행'이다. 칠리크랩과 카아토스트 등 싱가포르 대표 음식에서 영감을 얻었다. 신메뉴는 ▲탱글한 식감을 살린 새우패티와 칠리크랩의 매콤 달달한 소스가 어우러진 '칠리크랩 버거' ▲게살볶음밥에 칠리크랩소스를 비벼 코코넛 새우튀김 반찬과 함께 먹는 '칠리크랩 새우덮밥' ▲버터크림과 카야잼이 조화로운 대표 아침 메뉴 '싱가
마카오의 여름과 가을이 예술로 물든다. 7월부터 10월까지 '아트 마카오: 마카오 국제 아트 비엔날레 2021'이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치유를 위한 창조'다. 정부 기관 및 기업, 전 세계의 예술가들이 협력해 다양한 시각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본 전시 ▲마카오 내 리조트와 호텔 특별전시 ▲공공전시 ▲크리에이티브 시티 파빌리온 ▲로컬 아티스트 특별전시 ▲단체전시 등 여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본 전시는 중앙미술학원 실험예술학교 학장이자 현대 미술가인 치우즈지에(Qiu Zhi
그동안 각각 별도로 열렸던 4개의 박람회가 ‘한국관광박람회’ 하나로 통합돼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관광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6월29일부터 7월13일까지 ‘한국관광박람회(Korea International Travel Expo)’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금까지 별도로 개최해 온 4개 테마(MICE, 한국여행, 럭셔리 관광, 의료웰니스)의 박람회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대규모 통합 개최로 한국관광의 모든 것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
필리핀관광부가 모두투어와 손잡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리부트 필리핀 (Reboot Philippines-Korea’s Favorite Vacation Spo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부·보라카이 등 인기 휴양지와 골프 상품을 한 데 모았다. 지역별 주요 상품은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세부 솔레아 리조트 ▲보라카이 헤난 가든 리조트 ▲보홀 벨뷰 리조트이며, 골프 상품은 마닐라 이스트릿지와 클락 베버리 플레이스 CC 무제한 라운딩으로 구성된다. 출발일은 10월 이후로, 패키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