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플라자 여행자카페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내·외부 방문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공원이자 힐링 콘셉트 공간으로 변신했다. 여행자카페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구형 미디어, 각종 자연 조형물, 무료 충전소, 독서 공간 등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관광정보센터와 기념품 판매대가 함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 19일 수요일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이 양사 조인트벤처의 재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양사는 지난 20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양사 조인트벤처의 경쟁력 제고와 항공업 회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등도 참석했다.델타항공 밥 소머즈(Bob Somers) 글로벌세일즈 시니어 부사장은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코로나 기간에도 협업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양사의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에 정부가 답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업계의 고통과 외침을 실감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정책 역량을 결집시켜 관광산업 회복과 재도약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문관부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10월1일부터 해외입국자 코로나 의무 진단검사가 폐지되고, 11월1일부터는 일본과 대만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재개하는 등 인바운드 부문 회복을 위한 여건이 차차 갖춰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사업체
2022년 10월17일자 여행신문 지령 2,000호는 여행업과 여행인 그리고 여행자를 향한 여행신문의 애정이 낳은 산물이다. 2,000개의 애정이 있었기에 2,000번의 마감도 가능했다. 2,000개의 여행신문에는 우리나라 여행산업 발전사와 대소사가 고스란히 기록돼 있어 여행업 교과서로서도 가치가 높다. 지령 2,000호를 맞이하기까지는 약 30년3개월이 걸렸다. 일 년에 약 50개의 신문을 발행하는 주간신문의 경우 일반적으로 2,000호까지 40년이 소요되지만, 여행신문은 도중에 약 10년 동안 주2회 체제로 확대 운영한 덕분에
여행신문이 오늘자로 지령 2,000호를 맞았다. 1992년 7월10일 창간호 발행 이후 30년 3개월만이다. 여행전문지 중에서 처음이다. 다른 분야 전문신문에서도 흔치 않다. 2,000번의 마감이 지닌 가치는 그래서 크고 무겁다. 독자들 덕분이다. 돌이켜보면 위기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2008~2009년 세계 금융위기가 뼈아프다. 그 탓에 주2회 나오던 여행신문이 주1회로 줄어서다. 2000년 3월, 주2회 발행과 함께 신입기자로 합류했던 입장에서 주1회 발행은 그저 ‘후퇴’였다. 만약 주2회를 지속했다면 2,000호 발행도 2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촉구하는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가 열린다. 늦은 감이 있지만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없이 ‘엔데믹’에 진입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행사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국회대로에서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7개 전국 광역시·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와 STA가 주관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한국호텔업협회·한국MICE협회·중화동남아여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방일 개인여행을 허용하고 비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언제부터 코로나19 이전처럼 무비자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질지 관심도 높아졌다.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11일 후지TV에 출연해 코로나19 입국 규제와 관련해 현재 하루 5만명으로 제한된 입국자 수 제한을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객 방일비자 면제와 개인여행 허용 방안도 언급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서 입국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에는 가
에어부산과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지역 관광산업 회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양사는 지난 5일 부산관광공사 본사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와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기획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일본 관람객 유치 확대 추진 ▲부산-하네다 노선 신설 공동 대응 ▲MICE 기업 회원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를 계기로 일본여행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하나투어는 정부가 8월31일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의무를 폐지한다고 발표한 이후 일본여행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5일 전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해외여행 예약이 8월 일평균 예약보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일본여행 회복세가 뚜렷하다. 8월29일부터 9월4일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일본 예약이 직전 2주간(8월15~28일) 일평균 예약대비 41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본 예약 비중은 8.3%에서 26.1%로 확대됐다.자유여행을 선호하는 20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김해-인천공항 간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을 2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대한항공은 9월30일부터 하루 두 편씩 보잉 737-8 기종을 투입해 김해-인천공항 노선을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 출발은 오전 7시(KE1402), 오후 3시25분(KE1408)이며, 인천 출발은 오전 9시30분(KE1401), 오후 6시45분(KE1407)이다.환승전용 내항기는 지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만 탑승 가능한 지방-인천공항 간 직항 항공편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KTX동대구역에서 우수 관광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9월1일부터 10월20까지 KTX동대구역 신맞이방에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KTX동대구 역사를 통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인 우수 관광기념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시품은 2020년도 및 2021년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이다. 한국의 역사·문화·자연·관광지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관광기념품으로 구성
한국여행업협회(KATA) 호남지부가 문을 열었다.KATA는 8월31일 광주시 JS웨딩컨벤션에서 KATA 호남지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재식 광주 동구의회 의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 회장, 이한수 대구관광협회 회장, 김범제 충청지부장, 부창우 제주지부장, KATA 임원과 호남지역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영상으로 축하했다. KATA는 함수일 KATA 호남지부장(여행지기 대표)에게 호남지부 현판을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관련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개설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월1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와 함께 관광통역안내사의 고용보험 적용과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KTA에 따르면,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는 7월1일부터 고용보험 안내와 상담,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 사업, 보험사무대행사업 등의 지원 혜택에 대해 전국 시도관광협회와 관련 업종별관광협회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을 진행했다.상담센터는 이번 누리집 개설
방한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범국가적 민관협력 캠페인과 외래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6조7,076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뒷받침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체육·관광 ▲세계인과 함께하는 케이컬처 3가지 기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월30일 밝혔다.문관부 연간 예산은 2022년 사상 최초로 7조원 대(7조3,968억원)를 기록했지만, 2023년에는 정부의 ‘건전재정’ 방침에 따라 6조원대로 하락했다.
8월 한 달 동안의 한시적 조치였던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국 무비자 입국이 10월31일까지로 연장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8월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을 10월31일까지 연장했다고 8월31일 밝혔다.문관부는 ‘서울페스타 2022’ 행사를 계기로 8월4일부터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시행한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8월1일~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 수가 7월 대비 97% 증가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6,840석을 추가 공급한다.에어부산은 9월8일부터 13일까지 ▲김포-제주(18편) ▲부산-김포(12편) ▲울산-김포(8편) 3개 노선에 38편을 추가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증편으로 총 6,840석이 추가 공급된다.한편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김포-제주 ▲부산-제주 ▲울산-제주 5개의 국내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로 끊어졌던 한국-대만 간 관광교류 재건에 시동이 걸렸다.한국관광공사는 8월30일부터 9월4일까지 대만 내 주요 여행사인 캉푸(Cola)여행사, 숑스(Lion)여행사 등 총 28명의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대만·일본·마카오 대상 8월 한시 무비자 제도가 10월31일까지 연장된 시점과 맞물려 대만 관광객 방한 수요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월3일부터 입국전 코로나 검사가 폐지되는 것도 호재다.대만 관광 유관 인사들의 방한은 2019년 이래 약 3년
부산이 지속가능한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부산관광공사는 8월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엔데믹 시대 크루즈 관광산업을 전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로얄캐리비언크루즈·MSC크루즈·실버시크루즈 등 여러 선사가 포럼 오프닝세션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발표했으며, 크루즈 운항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14회 크루즈 발전협의회’에서는 부산 기항 관광지를 홍보하고 국내외 크루즈산업
국내 유망 관광벤처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거점이 싱가포르에 들어선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유망 혁신관광 벤처기업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8월31일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에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를 연다고 밝혔다. 상시 상담서비스 등을 통해 관광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재 부산·인천 등에 4개소가 설립돼 있다. 해외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 관광벤처기업들 상당수가 해외시장 진출을
서울시관광협회(STA)는 9월4일까지 10일 동안 김포공항에서 서울을 찾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위크(환대주간)를 운영한다.이번 웰컴위크는 2년3개월만의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에 맞춰 일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기획한 환대 이벤트다.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퍼스널컬러, 맞춤 메이크업 등의 다양한 K-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K-뷰티는 한국식 메이크업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한국 화장품과 마스크팩 등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져 쇼핑관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퍼스널컬러 찾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