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웃바운드 시장이 2024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여행 전문지 스키프트(Skift)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이 올해 중국인 아웃바운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관광산업은 항공편 제한과 비자 취득 등의 문제로 인해 반등에 제약이 따랐지만, 올해는 유럽과 미국 등의 비자 완화를 비롯해 항공 회복에도 청신호가 예상된다. 영국의 항공 분석 회사 OAG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12월 국제선 좌석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대비 62%에 불과하지만, 중국 여행업
각국 관광청들은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여행 정상화를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신규 목적지 및 캠페인 홍보부터 테마여행까지 다양한 전략을 통해 각국의 매력을 폭넓게 알린다는 계획이다.다양한 테마 선보이며 유치 경쟁지난해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관광청들은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당초 목표했던 한국인 유치수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올해는 그 목표를 상향해 한국인을 유치할 전망이다. 필리핀은 지난해 12월 중순 기준 총 506만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며 당초 목표 대비 5% 이상 초과 달성했으며, 11월까지 한국인 관광객은 128만8,183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는 얼마나 회복했을까? 여행객들의 소비 패턴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앞으로 여행 트렌드는 어떻게 변할까? 답은 데이터에 있다. 더 좋은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골몰하는 여행업계도, 나만의 꿈같은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도 알아두면 좋을 관광 데이터 제공 채널들을 모았다. ●실시간 다국어로 정보 제공TOUR API 4.0 국내 유일의 실시간 다국어 관광정보 제공 사이트로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관광정보를 활용해 신규 관광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OpenAPI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
지난해 장거리 여행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상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다소 비싸더라도 여유로운 일정, 좋은 컨디션의 숙소와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했다. 팍팍해진 경기 상황이 걱정거리로 꼽히고 있지만 올해도 유럽·미주 여행 시장은 프리미엄 여행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항공 공급의 호재를 안고 새해를 시작하는 호주에서는 가성비 높은 프리미엄 여행지로 포지셔닝하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파리 올림픽이 쏘아올린 공지난해 유럽 여행시장은 고가의 프리미엄 패키지여행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했
한국인 최대 여행지인 일본과 중국 시장의 새해 전망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일본은 2023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선 데 이어 새해에는 노재팬 이전인 2018년 수준을 회복하겠다는 태세인 데 반해, 지난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낸 중국은 올해도 고전이 예상된다. ●회복 넘어 완전 정상화 향하는 일본일본은 개방 초기부터 즉각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 2019년 수치를 뛰어넘는 저력을 자랑했다. 7월 방일 한국인이 60만명을 돌파했고, 11월에도 약 65만명이 방문하며, 2019년 동
내년 여행산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온전한 ‘정상화’를 위해 달릴 전망이다. 고물가, 경기 침체,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 걱정거리도 많지만 다행히 여러 기회도 열려 있다. 2024년은 윤년이라 여행할 수 있는 날도 하루 더 벌었다. 2024년 전력질주에 나선 여행업계가 알아두면 좋을 ‘새해 달라지는 것들’과 굵직한 국제 이벤트 등을 정리했다. ●교통전 세계 곳곳으로, 더 자주 ‘훨훨’내년 하늘길은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인천국제공항 하계 항공기 운항횟수는 4시~23시 사이 시간당 70회에서 75
2023년 여행산업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회복을 향해 부지런히 전진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항공‧여행사들은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온 한편 내국인 출국자수는 꾸준히 늘어나 지난 10월에는 약 204만명으로 2019년 동월대비 94.8%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한국인 여행자들은 전 국가‧도시에 걸쳐 고르게 늘어났을까? 올해 한국인 여행객수가 2019년 대비 100% 이상 회복했거나, 그에 근접하게 회복한 여행지들을 분석해봤다. 더불어 방한 외국인 시장의 상황도 살폈다.■ 2023년 내국인 출국자 국가별 회복세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플랫폼 내 검색 데이터 트렌드에 따르면,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은 이미 이상적인 스키 여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홋카이도와 나가노 등의 여행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이 실제 고객 평점을 기반으로 엄선한 국내 및 해외 스키 여행지 리스트를 선보였다. 평창, 한국2018년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로 위상을 높인 평창은 그림 같은 풍경과 산악지대 속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완벽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늦가을부터 시작되는 추운 날씨 덕분에 이곳의 스키 시즌은
남프랑스 여행업계가 한국을 찾았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11월28일과 29일 양일 간 서울에서 각각 남프랑스 여행사 워크숍과 미디어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프랑스에서는 총 15명의 현지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해 총 120여명의 한국 여행사 관계자와 55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을 만나 남프랑스의 여행 동향 및 새로운 소식을 교류했다. 남프랑스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남프랑스는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해마다 1,0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중 한국인 관광객들의 숙박일
G마켓과 옥션이 12월3일까지 ‘노랑풍선과 함께 유럽 완전 정복’ 상품을 단독 할인 판매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노랑풍선 유럽 상품 5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이트별로 매일 한 장씩 지급된다.릴레이 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달라지는 단독 기획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11월23일 ‘스페인/포르투갈 9일’, ‘동유럽4국 9일’ 등이 소개됐다. 11월24일에는 설연휴에 떠나는 ‘서유럽 인기 패키지’와 ‘동유럽/발칸 인기 패키지’ 상품을, 오는
프랑스에서는 종일 부지런히 먹고 마셔도 시간이 부족했다. 바게트 빵을 뜯으며 닭고기를 기다렸고, 매 끼니에 디저트를 거르지 않았으며, ‘한입만 더’를 실천하다가 매일 밤 소화제를 삼켰다. 프랑스에서 가장 맛있는 길을 걸었다.Tasty Road of France 발레 드 라 가스트로노미 Vallée de la Gastronomie지난 2019년, 프랑스에는 리옹을 중심으로 맛있는 길이 생겼다. 디종(Dijon)에서 시작해 부르고뉴(Burgundy), 오베르뉴 론 알프스(Auvergne-Rhone-Alpes), 프로방스(Provence
마이리얼트립이 중장년층을 위한 패키지여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이리얼트립은 시니어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의 운영사인 (주)토끼와두꺼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령층에 특화된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 및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이리얼트립은 시니어를 위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여행 준비부터 여정의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구성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행 슈퍼앱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한 달 살기와 아트, 스포츠, 미식, 와인, 공연 등 프리
트립비토즈가 여름(6월~8월)과 겨울(11월~1월) 자사 체크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겨울에 혼자 숙박하는 경우가 여름보다 약 15% 더 많다고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여행 비수기로 인해 여행지와 명소 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가족, 친구와 함께 휴가를 떠나는 여름과 달리, 겨울은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혼자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운영사 시프티에 따르면 직장인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달은 12월이었다. 지난해 12월 휴가 등록 건수는 전체 등록 휴가
네오마케팅플러스가 11월부터 베트남 푸꾸옥에 위치한 ‘라 베란다 리조트 푸꾸옥-M갤러리(La Veranda Resort Phu Quoc, MGallery Collection)’ GSA로 활동한다.네오마케팅플러스는 11월6일부터 라 베란다와 한국 독점 GSA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시장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에 대한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라 베란다는 아코르의 고급 브랜드 엠갤러리 컬렉션(MGallery Collection) 중 하나다.라 베란다는 총 74개 객실을 보유했으며, 객실 유형은 6가지다. 각 객실은 전용 테라스와 4주식 침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9개월 앞두고 유럽 여행 물가는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 여행 수요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리로 향하는 항공권부터 숙소는 물론 프랑스 인근 국가 주요 도시까지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서둘러 항공권, 호텔 객실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아 고민이 깊다.2024 파리 올림픽은 내년 7월26일부터 8월11일, 패럴림픽은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869개의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프랑스관광청에 따르면 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게 될
베트남항공이 이원구간 노선을 올해 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베트남항공은 하노이 또는 호찌민을 거쳐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으로 향하는 장거리 목적지와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 단거리로 여행할 수 있는 이원구간 노선을 올해 말까지 특가 요금으로 선보인다.장거리 노선인 프랑크푸르트와 파리의 경우 하노이나 호찌민 중 한 도시를 선택해 경유할 수 있다. 하노이를 경유할 경우 두 노선 모두 데일리로 운항하고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각 노선당 환승시간은 약 2시간30분으로 길지 않다. 호찌민을 경유할 경우 프랑크푸
퐁텐블로는 과거 프랑스 왕들이 사랑했던 놀이터다. 약 800년 동안 32명의 왕과 2명의 황제가 퐁텐블로 성에 머무르며 사냥을 즐겼다. 수세기에 걸쳐 왕족의 취향을 담은 퐁텐블로 성과 호화로운 저택들은 물론 예술가들이 지내던 마을까지, 프랑스 정통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파리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파리 근교 여행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퐁텐블로 성에는 연간 약 5,000만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다. 또 퐁텐블로는 '왕들의 사냥터'로 숲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퐁텐블로 숲은 유네스코가 지정
프랑스관광청이 해마다 주최하는 프랑스-한국 여행업계 만남의 장,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French Days in Seoul) 2023 행사가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은 프랑스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워크숍, 세일즈콜,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프랑스의 새로운 소식과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22개 업체, 30여명의 프랑스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올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두 번째 라운지를 공개했다.지난 13일 문을 연 라운지는 샤를 드 골 공항 1터미널 10번에서 38번 게이트를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승객 가운데,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 클럽과 에어캐나다 메이플 리프 클럽의 우수 회원도 입장이 가능하다.신규 라운지는 1터미널 내 가장 최근에 준공된 부분의 면세 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300명 이상의 입장객을 수용할
타이드스퀘어가 주관하는 글로벌 여행 마케팅 콘퍼런스 ‘WiT Seoul 2023’의 주요 연사 라인업이 확정됐다.11월2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AI 시대의 새로운 여행 기술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제는 ‘The Human Revolution’으로 인간 중심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다양한 세션과 패널 토론이 준비돼 있다. 국내외 영향력 있는 리더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각 전문 분야에서 인간 중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비전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