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발권분부터 인상 -장거리 편도 52달러 등내년 1월의 유류할증료가 지금보다 한 단계 인상돼 다시 최고수준으로 부과된다.7개월 동안 최고수준으로 부과되다가 12월에 한 단계 인하됐던 유류할증료가 1월에 다시 최고수준으로 한 단계 인상된다. 국적항공사를 비롯해 운임신고 인가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외국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 책정의 기준이 되는 전월 평균항공유가(MOPS 기준)가 갤런당 180센트 이상 수준에 달했기 때문.이에 따라 내년 1월1일 발권분부터 현재 편도당 43달러씩 부과되고 있는 장거리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52달러로
"- 서울웨딩페어 성료, 방문객 줄이어- 박람회 후 브로셔 작업 등 본격화지난 15일 봄 시즌을 맞는 첫 대형 결혼박람회가 개최된 가운데 내년 봄 허니문 시장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은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담당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올해 ‘쌍춘년’의 특수에 이어 내년은 ‘이별수’가 많아 결혼하기에 좋지 않은 해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첫 대형 결혼박람회인 ‘2007 서울웨딩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림에 따라 내년에도 허니문 시장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 예약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방문객들이 워
"-세계줄타기대회 등 -총 8개 대회 예정 서울시가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서울의 도시환경여건과 이미지에 부합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선정, 개발하는 한편 기존 행사 중 잠재성이 큰 행사들을 서울의 특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국 체육과 임동국 체육정책팀장은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서울을 알리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돼 이번 행사들을 추진하게 됐으며 청계천과 한강을 적극 활용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계획된 행사를 위해 총 25
"한성항공이 이미지 쇄신을 위한 ‘안전’ 마케팅을 전개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탑승 평가단을 공개 모집해, 안전성을 평가받겠다는 계획이다. 탑승평가단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매일 한성항공 청주-제주 3회와 김포-제주 1회를 기준으로 매편 1명씩 1일 총 8명을 선정해, 탑승기를 받을 예정이다. 탑승평가단은 인터넷 예매시 응모자들 가운데 선정하며, 해당자는 매일 탑승전날 기준으로 오후 9시에 추첨해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한다. 평가단으로 뽑힌 여행객으로부터는 왕복 여정 기준으로 귀환시 탑승기를 받게
"-올해 134명 3만3500점 적발, 급증-중국 과반수, 1인당 140만원 벌금 이른바 ‘짝퉁’으로 불리는 가짜상품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공항세관은 올해 가짜상품을 과다하게 밀반입한 여행자 134명을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87명보다 54% 증가한 수치이며, 반입한 가짜상품 3만3503점의 시가도 135억원에 달해 지난해의 102억보다 32% 늘었다. 적발된 여행자들은 상표법 위반으로 1인당 평균 140만원씩 총 1억9000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한국 문화 상품 수출 지원에 의의대한항공은 내년 5월말까지 진행되는 가수 ‘비’의 월드투어에 후원자로 나서 한국 공연문화 세계화에 날개를 단다.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은 이번 후원에 대해 “단순한 연예인 해외 공연 지원을 넘어서 세계무대로 도약하는 우리 공연문화 상품 수출에 지원한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며 “월드투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자는 뜻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해 후원자 역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대한항공은 ‘비’의 이미지가 새겨진
"-국제인센티브전문가협회 가입 승인 기업체 전문 여행기업인 BT&I가 최근 국제 인센티브 전문가 협회인 SITE(Society of Incentive Travel Executives)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다 수준 높은 인센티브 여행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ITE 가입승인을 받은 BT&I의 서혜성 실장은 MICE(Meeting, Incentive, Conference, Exhibition)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호주에서 전문 인센티브·이벤트 매니지먼트를 전공,
"-회원사 보강 등 재도약 발판 마련-전세계 네트워크 기반 공격마케팅허니문 랜드들의 연합 G 얼라이언스(여우와 늑대)가 회원사 보강, 새로운 임원진 구성 등을 토대로 새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G 얼라이언스는 최근 베트남·캄보디아 담당 인더스카이투어, 유럽 담당 융프라우, 몰디브 담당 룸얼랏코리아 등 새로운 회원사를 영입하고 전 세계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G 얼라이언스 이기성 회장은 “기존에 유럽을 담당하던 마르코폴로가 빠지고 융프라우를 대체 영입했다”면서 “연합 결성 이후 공백이었던 몰디브 지역이 보강돼 전 세계 전
"-일본, 중국 모두 방한 수요 대폭 늘어 크리스마스와 1월1일 새해 연휴가 이어져 중국과 일본 모두 방한객이 늘어날 예정이다. 원고현상으로 여전히 어렵지만, 올해 따라 많이 내린 눈이 겨울여행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빙어낚시와 태백눈꽃축제 등 일정에 대한 반응도 좋은 편이다.인바운드 업계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입국이 예정돼 있는 외래객 유치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본에서는 총 2만3102명이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키수요가 한창 몰리는 동남아 역시 크리스마스와 신년
"또 한 해가 저물어간다. 2006년도 여행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변화의 바람이 끊이지 않았던 해로 기억될 만 하다. 특히 올 한해 여행업계를 뜨겁게 달군 여행사간 인수합병과 기업 공개는 여행사를 소규모 구멍가게 정도로 여기던 일반의 시선을 여행 산업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여행사마다 본격적인 몸집 키우기 경쟁에 내몰기도 했다. 본지가 올해의 키워드로 자세히 살펴보고 있는 하드블록과 여행사 M&A, 골프 시장 급성장 등 커다란 흐름을 제외하고 2006년 여행인들의 시선을
"강원도 양구군. 그곳에 한국현대사의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서글픈 땅 ‘DMZ’가 있다. 국군장병과 함께 트레킹하면서 청정자연과 함께 평화통일을 기원한다. 강원도 양구군 글=박정은 기자 jung@traveltimes.co.kr취재협조=강원도 양구군 033-481-2191 www.yanggu.go.kr -장병과 함께하는 ‘생태트레킹’…그리고 평화통일서울에서 3시간쯤 걸려 도착하는 양구는 소양호를 비롯해 산과 물로 둘러싸여 마치 섬처럼 느껴지는 곳. 이곳은 공장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양구에 오면 10년이 젊어진다”라는 구민들의 말이
"무덥고 끈적끈적한 날씨였지만 롬복에 도착한 느낌은 뭔지 모를 편안함이었다. 이국적이면서도 낯설지 않은 풍경들. 기억 저 너머에서 새록새록 떠오르는 옛 추억과 겹쳐지는 느낌이랄까. 어렸을 적 방학이다 명절이다 할 때마다 내려가던 시골의 풍경이 뇌리를 스친다. 더욱이 버스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내내 어린 시절 고향길을 향하는 추억이 아른거린다.인도네시아 발리 글·사진=황정일 기자 hji0324@traveltimes.co.kr취재협조=아일랜드마케팅 02-3276-2332 www.islandmarketing.co.kr -마음부터 편안해